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패턴 파워볼중계 파워볼구매대행 하는곳 안전한곳

전남문화재단[전남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문화관광재단은 6일 관광업무 분리에 따라 ‘전남도 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역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했다.

전남도 문화재단은 2009년 전남문화예술재단으로 출범해 2016년 관광업무가 추가돼 전남문화관광재단으로 개편됐다.

최근 관광업무 분리 필요성에 따라 올해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6월 이사회를 거쳐 이날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파워볼

관광분야 발전을 전담하고 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남관광재단은 지난달 25일 공식 출범했다.

전남문화재단은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상황과 현실에 적합한 문화예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 방향을 재설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마한 등 전남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기획사업 발굴, 도내 예술인 복지사업 강화를 위한 플랫폼 확대, 도민이 만족한 생활문화 향유 확대 등이다.

또 재단과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문화 예술 교육 여건이 열악한 군 단위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전남 문화지소’를 하반기에 개소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공연예술단체를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사업’도 신규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예술창작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도 새롭게 운영하고, 비대면 문화예술서비스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초부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자체 TF를 구성하고 예술인 설문조사와 관계기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목표·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전남도 지역문화진흥계획 5개년(2020~2024)이 확정되면 이와 연계해 중장기발전계획도 추진할 방침이다.

주순선 전남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관의 임무가 문화 분야로 집중됨에 따라 장점을 극대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광역문화재단의 위상에 맞는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차별금지법안, 성 소수자 어떤 내용?
▶제보하기

BMW코리아는 운전 재미와 폭넓은 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뉴 3시리즈 투어링’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
3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32년간 전 세계에서 170만대 이상 판매되며 스포츠 투어링 세그먼트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준의 적재공간과 활용성을 물론 3시리즈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겸비했다.파워볼엔트리

6세대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역동적 주행성능과 디자인, 혁신 신기술을 제공한다. 차체는 길이가 76㎜, 폭이 16㎜, 축간거리가 41㎜ 늘어나 날렵한 비율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ℓ로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10ℓ를 사용할 수 있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
모든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3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2.0,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뒷좌석 선블라인드, 무선충전 등 편의장비를 지원한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 첨단 기술도 기본 탑재했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 트렁크 적재공간.
파워트레인은 3가지다. 뉴 320i 투어링 럭셔리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m를 내는 2.0ℓ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모델은 190마력, 40.8㎏·m의 2.0ℓ 4기통 디젤 터보 엔진이 장착했다. 뉴 M340i xDrive 투어링 모델은 387마력, 51㎏·m를 뿜어내는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했다.

가격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 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5870만원, 뉴 M340i xDrive 투어링 8000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디자인 방법론과 사례
▶ 네이버 홈에서 [전자신문] 구독하기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MW 코리아가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3시리즈 투어링./BMW 제공
이날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6세대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혁신적인 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동행복권파워볼

이전 세대 대비 차체 길이는 76㎜, 폭은 16㎜가 증가해 보다 날렵한 비율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도 41㎜나 늘어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ℓ다.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된다. 특히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전동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차체 강성이 25% 향상되고 앞뒤 무게 배분도 50:50으로 완벽하게 구현됐다. 앞뒤 윤거가 각각 43㎜, 21㎜씩 넓어져 민첩한 핸들링 반응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은 총 3가지가 탑재된다. 판매 가격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 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5870만원이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뉴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은 8000만원에 판매된다.

[변지희 기자 zhee@chosunbiz.com]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비즈 받아보기]
[조선비즈 바로가기]

chosunbiz.com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발표
‘2020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상반기 결산’

[서울=뉴시스] 2016~2020년도 상반기 낙찰총액(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은 작년보다 반토막 수준인 약 490억원대로 집계됐다.

6일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김영석)가 발표한 ‘2020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총 거래액은 약 489.7억원이다.

2019년 약 826억원, 2018년 약 1030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다.

반면 낙찰률 64.5%(2019년 65.81%/ 2018년 68.76%)는 예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총 출품작과 낙찰작이 오히려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1만4224점이 출품됐는데, 9173점이 낙찰됐다. 2019년에는 1만2458점, 낙찰작은 8199점, 2018년은 1만2820점, 낙찰작은 8815점이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의 김영석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서울옥션의 홍콩 경매가 치러지지 못하는 등 국내 미술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운영되는 8개 경매사(서울옥션, K옥션, 아트데이옥션, 아이옥션, 에이옥션, 마이아트옥션, 칸옥션, 꼬모옥션)에서 1월~6월 말까지 진행한 온오프라인 경매의 분석결과다. (2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옥션 홍콩법인 경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7월로 미뤄졌다.)

[서울=뉴시스] 2020년도 상반기 낙찰총액 20순위 작가 비교. 표=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제공. 2020.7.06. photo@newsis.com

◇낙찰 총액 1위는 이우환, 김환기 추월

지금은 ‘이우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우환 작가 작품이 약 61억원어치가 팔려 낙찰률은 78.26% 기록, 낙찰총액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김환기가 1위였다. (▲2019년 낙찰총액 1위 김환기 약 145억원, 낙찰률 70.59%, ▲2018년 낙찰총액 1위 김환기 약 214억 3800만원, 낙찰률 87.5%)

또한 낙찰가 20순위 중 8점, 10순위 중 5점을 차지했다. 작품의 제작년도도 1970년대부터 2010년대 작품이 골고루 분포된 점도 주목할 만하겠다. 그만큼 이우환에 대한 시장에서의 선호도가 폭넓고 안정적이란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우환의 낙찰총액은 김환기에 비해 40% 수준으로 서울옥션 홍콩경매 무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쿠사마 야요이가 약 14억 5000만원으로 작품별 최고 낙찰가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최고 낙찰가 1위 르네 마그리트 약 72억 4000만원, ▲2018년 최고 낙찰가 1위 김환기 약 85억3000만원)

[서울=뉴시스] 2020 상반기 작가별 낙찰총액 상위 5위 KYS 미술품 가격지수(표)◇호당 가격은 1위는 천경자 약 5800만원

2020년 상반기 작가별 낙찰총액 순위 중 국내작가 1~5순위 작가의 ‘KYS미술품 가격지수’에 따르면 천경자-김환기-이우환-박서보-김창열’ 순으로 나타났다. (낙찰총액 순위는 ‘이우환-박서보-김환기-김창열-천경자’순)

2005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의 작품가격을 분류한 항목별 평균 호당가격이다.

1위를 차지한 천경자의 경우 시장 선호도가 높은 ‘석채-인물’의 작품이 약 5800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순위인 김환기의 평균 호당가격은 ‘비구상’에 비해 ‘구상’이 높으며, 약 3700만원이다.

3순위 이우환은 ‘점’ 시리즈가 약 1890만원으로 제일 높았다. 이우환의 경우 최근 2010년 이후의 ‘다이얼로그’ 작품이 시장에서 크게 선호 받고 매매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4순위 박서보는 ‘연필 묘법’ 작품의 호당가가 약 385만원, 5순위 김창열은 ‘83년 이전 물방울(多)’ 작품이 약 380만원의 평균 호당가격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 원본보기

단편 영화 ‘성인식’으로

칸 초청받은 김민주감독

“늦깎이 대학생 배우는 중”

“박찬욱·봉준호 감독님을 좋아하던 내가 칸의 초청을 받다니….”

단편 영화 ‘성인식’(Twenty)으로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은 김민주(29·사진) 씨는 이처럼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5일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박찬욱 감독님의 미장센과 인물들의 강렬한 스토리를 좋아한다. 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렇게 존경하던 두 감독님이 다녀온 칸국제영화제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 3월 칸국제영화제 측으로부터 초청 통보를 받았다. ‘성인식’을 출품했던 다른 영화제에서는 줄줄이 낙방했던 터라 꿈만 같은 결과였다. 선정 소식은 매년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5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무산되면서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2개월가량 더 기다려야 했다.

김 씨는 “1년간 영화제 출품 사이클이 있는데, 칸영화제가 마지막 도전이었다”며 “영화제 측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때까지 초청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더라. 가족들에게만 일리고 비밀을 유지하다가 발표 후에는 도움 주신 분들께 일일이 감사 전화를 드렸다”고 전했다.

현재 숭실대 2학년을 마치고 휴학 중인 김 씨는 뒤늦게 영화계에 뛰어든 늦깎이다. 그리고 ‘성인식’은 그가 만든 첫 단편 영화다. 이 작품에서 성인이 된 직후 느끼는 결핍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방황하는 주인공 현우의 모습은, 20대 초중반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떠돌던 김 씨의 모습과 몹시 닮았다. 대학생 신분으로 처음 만든 단편 영화가 칸국제영화제의 부름을 받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 기저에는 김 씨의 깊은 고민과 경험이 깔린 셈이다.

그는 “무엇을 할지 몰라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20대를 보냈다. 그러다가 ‘영화를 업으로 삼고 싶다’는 결심이 서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학교에 들어갔다”며 “아직은 배울 것이 많은 학생이기 때문에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중”이라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문화닷컴 바로가기 | 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 모바일 웹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이미지 원본보기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일상에서도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다. 

정우성은 6일 개인 SNS에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우성의 일상 속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정우성은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있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옆모습부터 흘기듯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매 컷마다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흰 셔츠를 입고 턱만 괴었을 뿐인데도 화보 같은 모습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29일 개봉하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전작인 ‘강철비’에서 주연으로 호흡한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재회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정우성 SNS

이미지 원본보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출신 BJ 강은비가 공황장애로 운전을 못 한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운전 안 해요. 직원분들이나 이사님이 운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강은비는 “스케줄이 아닌 개인 활동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한다”며 “공황 때문에 어지럽고 불안하고 호흡이 불안정해서 운전대를 못 잡는다. 자전거도 못 탄다. 그리고 저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용 자동차입니다. 힘들다”라고 공황장래로 인해 운전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강은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급 외제차 구매를 알려 화제가 됐다. 당시 강은비는 외제차 B사의 번호판을 가린 채 “어차피 운전 못 하는데 왜 바꿨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배우에서 인터넷 방송 BJ로 전향한 강은비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강은비’를 개설, 대중과 다각도로 소통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강은비 SNS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일경제’ 바로가기▶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 두 선수는 지난 10여년의 시간 동안 세계 최고 자리를 양분했다. /사진=로이터

과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공격수 히바우두가 최근 불거진 리오넬 메시의 유벤투스 이적설을 ‘실현 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히바우두는 최근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에이전트들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뛰는 걸 이미 구상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평소 같았다면 이러한 이적설은 그저 루머로 치부됐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 운영진-코칭스태프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계속 올라오기 때문이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메시가 최근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런 분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만약 메시가 떠난다면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유력하게 거론한다. 맨시티에는 옛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고 유벤투스는 바로 2년 전 또다른 스타 호날두를 영입한 바 있다.

히바우두는 에이전트들이 메시의 유벤투스행을 위해 술책도 불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뛸 때 발생할 막대한 이윤 때문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도합 11번의 발롱도르(메시 6회, 호날두 5회)를 독식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군림했다.

히바우두는 “만약 (메시와 호날두가 같은 팀에서 뛰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전세계가 난리가 날 것”이라며 “유벤투스는 메시의 이적료가 얼마가 들어가든 가시적이 성과와 마케팅 비용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이를 메꿀 것이다. 메시와 호날두의 결합은 역사적인 일이다. 많은 유벤투스 스폰서들이 기꺼이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나온 맨시티 이적설에 대해서는 “메시는 자신이 원하는 팀으로 이적할 권리가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회는 구미가 당기는 일”라며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끝나면 34세가 된다. 하지만 그의 클래스를 고려해본다면 메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여전히 쉽게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영상
▶거품 뺀 솔직 시승기▶ 코로나19 속보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머니S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콜로라도 로키스의 핵심 놀란 아레나도(29)가 팀에 새로이 합류한 베테랑 외야수 맷 켐프(35)를 반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한국 시간) 콜로라도의 여름 캠프 준비 소식을 전했다. 아레나도는 지난 1일 합류한 켐프를 반기면서 “켐프와 함께 타격 훈련을 하고, 배울 수 있어 기뻤다. 지금은 마이크 트라웃(28)의 시대다. 하지만 켐프는 트라웃 이전의 트라웃이었다”며 극찬했다.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통산 1707경기 281홈런 1010타점을 기록한 켐프는 트라웃이 두각을 나타낸 2012년 이전까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중 하나였다. 2006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켐프는 2011년까지 787경기 128홈런 457타점, 타율 0.294, OPS 0.846을 기록하고,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도 두 차례 수상했다.

특히 2011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라이언 브론(35)에게 아쉽게 내셔널리그 MVP 자리를 내줬지만 39홈런 115득점 126타점, 타율 0.324, OPS 0.986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또한, 아레나도는 켐프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기억했다. 그는 “우리를 상대로 강해서 켐프에 대해 조금 알게 됐다. 켐프는 언제든 공을 칠 수 있었고, 그런 모습은 최근까지도 있었다. 난 켐프가 그런 모습을 멈추지 않을 것 같다”면서 켐프의 활약을 기대했다.

아레나도의 기억처럼 켐프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켐프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46홈런 154타점, 타율 0.314, OPS 0.976을 기록했으며, 쿠어스필드에서는 21홈런 77타점, 타율 0.327, OPS 1.005를 기록했다.

올해 초,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렸던 켐프는 시범경기 11경기에서 타율 0.143을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서머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런 켐프를 콜로라도는 2020시즌을 불참할 뜻을 밝힌 이안 데스몬드(34)를 대체할 선수로 낙점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켐프는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20경기 1홈런, 타율 0.200에 그쳤다.

사진=콜로라도 로키스 공식 SNS 캡처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스포츠경향]

오는 8일 입국하는 키움의 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 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의 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26)이 오는 8일 입국한다.

키움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러셀의 입국사실을 알렸다. 러셀은 오는 8일 오후 4시20분 대한항공 KE03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구단은 러셀의 2주 자가격리를 위해 경기도 양평의 펜션을 임대해 자택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키움 구단은 마당에서 티배팅이나 간단한 캐치볼 그리고 근육훈련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 측은 “8일 귀국하는 러셀은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선수단에 합류하며 2군에서 두 세 경기 실전감각을 테스트한 후 본격적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셀은 2015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6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고 팀의 우승을 견인하는 등 활약했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시카고에서 방출돼 새 팀을 찾다 지난달 20일 키움과의 계약사실이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섯 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42에 60홈런 247타점을 기록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Categories
미분류

실시간파워볼게임 실시간파워볼 파워볼양방 배팅 안전한곳

중국 북부 네이멍구에서 흑사병 확진
네이멍구 지역 당국 ‘3급 경보’ 발령

흑사병 매개체 쥐벼룩. [중앙포토]중국 북부의 네이멍(内蒙古)구에서 페스트(흑사병)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국영 CCTV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CTV가 네이멍구 바옌나오얼(巴彦淖尔)시 보건당국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바옌나오얼시에서 목축민 1명이 5일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발병하기 전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환자는 바옌나오얼시의 한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CCTV는 전했다.파워볼사이트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지역 당국은 5일부터 조기 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내린 상태며, 이는 연말까지 유지될 수 있다. 경보가 유지되는 동안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동물을 몰래 사냥하거나 먹는 것과 역외로 운반하는 것이 금지된다.

흑사병 발생 풍토 지역인 네이멍구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4건의 흑사병 확진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당시 네이멍구와 확진 환자가 이송돼 치료받은 베이징에선 대대적인 쥐 박멸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가 지난해 11월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이송된 환자가 흑사병 중 공기 중 전염이 가능한 ‘폐렴형 흑사병’(pneumonic plague)이란 진단을 받았다. [차오양구 홈페이지 캡쳐]흑사병은 페스트균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림프절형, 패혈증형, 폐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잠복기와 증상 등 특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독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질환이다. 주로 감염된 들쥐, 토끼 등 포유동물의 체액과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려서 발생한다. 비말을 통한 사람 간 전염도 가능하다.

이번에 확진 사례가 보고된 림프절 흑사병의 경우 조기 항생제 치료 시 치사율이 5~10%까지 떨어지지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 치사율이 50%를 넘는다.

국내에서는 질병 통계를 수집한 이후 흑사병 발병이 보고된 적이 없다.

앞서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속 연구진은 지난달 팬데믹(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동행복권파워볼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kr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 그래픽으로 다 말해주마, 그래픽텔링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이케, 도쿄도지사 선거서 59.7% 득표 / 아베 라이벌 지지·”1강 정치 바꿔야” 발언도 / 아베, 野권 지리밀렬 재확인… 총선 전략 유리할 듯 / 도정여당·자민당, 2021년 도의회 선거 일전 불가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왼쪽)와 아베 신조 총리. 도쿄=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5일 실시된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현 지사가 60%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자 딜레마에 빠지는 분위기다. 여당 후보 없이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야권의 지리멸렬이 재확인됨에 따라 향후 중의원(하원) 해산과 총선 시점 선택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반면 아베 총리에게 도전적 행보를 보여온 고이케 지사의 대중적 인기가 재부각되면서 호랑이를 키우는 꼴이 됐다.

현재 일본에서는 아베 총리가 선거 결과에 따라 오는 가을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둘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원한 고이케 지사는 59.7%라는 무서운 득표력을 보였다. 이에 비해 야권의 경우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을 비롯해 공산당·사민당 3당이 지원한 우쓰노미야 겐지 전 변호사연합회장 13.8%, 야마모토 다로 레이와신센구미 대표 10.7%, 오사카 지역 정당인 일본유신회가 추천한 오노 다이스케 전 구마모토현 부지사 10% 등 도토리 키 재기식 득표율을 보였다.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은 후보 추천이나 지원 없이 당원 자율 투표에 맡겼다. 후보 난립 속에서 야권이 초라한 성적을 보인 데다가 선거연대의 구심점이 될 만한 세력도 부상하지 않아 향후 야권 내의 주도권 쟁탈전이 격화할 가능성 크다.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한 여론조사(3∼5일 18세 이상 1086명 대상)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 조사의 40%에서 39%로 1% 포인트 하락, 자민당 지지율은 34%에 32%로 2%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비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지지율은 4%에서 5%로 상승하는 것이 그쳤다. 야권 결집 없이 당장 선거를 치른다면 코로나19 대응 실패와 각종 스캔들로 인한 인기 하락에도 아베 총리가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자민당 간부는 “야당이 다시 일어서기 전에 연내 해산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파워볼실시간

연립여당 파트너인 공명당은 여전히 조기 총선에 부정적이다.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간사장은 이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인 현재 최대 과제다. 해산 운운은 국민의 이해를 전혀 얻지 못할 것”이라며 “(도쿄도지사와 같은 지방선거가 아닌) 국정에서는 야당이 단일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아베 총리 입장에서는 고이케 지사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마음 편할 수만은 없다. 고이케 지사는 자민당 당원이던 2012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라이벌인 이시바 시게루 중의원 의원을 지지했다. 2016년 자민당을 탈당해 도쿄도지사에 무소속 당선된 뒤 2017년 중의원 총선에서는 “아베 1강 정치를 바꿔야 한다”며 희망의 당을 창당해 아베 타도의 기치를 올렸다.

이번 선거에서도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중재할 때까지 자민당의 후보 독자 공천 여부가 초점이 되기도 했다. 특히 내년 7월에 있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는 고이케 지사가 실질적으로 이끄는 도정(都政) 여당인 도민퍼스트회와 제1야당인 자민당의 일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양측의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무렵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50% 넘는 지지율을 보인 후보가 4개월 후 대선에서 패배한 적은 없다.”

11월 대선에서 맞붙게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P·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CNN이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런 근거를 내놓았다. 1940년부터 실시된 13회의 대통령 선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경향이 나타났다며, 현재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에게 12%P 차로 뒤지고 있는 트럼트 대통령은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기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CNN이 기준으로 삼은 건 지난 2일 몬머스대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53%보다 12%P 낮았다.

6월까지 10%P 인근이었던 격차가 7월 들어 두자릿수로 벌어진 것이다. 경제전문 CNBC방송과 체인지 리서치가 지난달 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바이든이 49%의 지지율을 얻으며 41%의 트럼프 대통령을 8%P 차로 앞섰다. 지난 달 25~26일 USA투데이가 서포크 대학과 실시한 조사에서도 바이든(46%)의 지지율이 트럼프(37%)보다 9%P 높았다.

독립기념일 여론 조사 중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쓴 모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CNN은 “역대 미국 대선 결과를 봤을 때 독립기념일 인근에 치러진 여론조사 결과는 실제 대선 결과와 깊은 연관이 있었다”고 전했다. 1940년 이후 실시된 13차례의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 4개월 전 여론조사와 대선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을 경우엔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았다.

역전을 허용했던 지지율 격차의 중간값은 4.5%였다. 더구나 7월에 50%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11월에 패배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1948년 대선 당시, 7월 조사에서 경쟁 후보에게 10%P 정도 뒤졌으나 본선에서 5%P 더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된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의 사례 정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하지만 당시 트루먼 전 대통령에게 역전당한 토머스 듀이 후보의 7월 지지율은 50%에 미치지 못했다.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어선 현 상황과 비교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CNN은 올해 대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양당의 전당대회가 미뤄지는 등 선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만큼 과거의 대선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전당대회 기간 지지율이 크게 요동칠 수도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격차를 줄일 수도 있고, 승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규모 옥외 유세 강행
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 뉴햄프셔주(州)에서 대규모 옥외 유세를 강행한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5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연일 4만~5만 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열세를 뒤집기 위해 대규모 군중행사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대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캠프 차원에서 대대적인 마스크 착용 권고에 나섰다.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한편 더힐은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바이든은 여러 차례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여성을 선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반인종차별 운동의 영향으로 유색인종이 러닝메이트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관록 있는 정치인이자 흑인 여성인 라이스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인물이라는 분석이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 그래픽으로 다 말해주마, 그래픽텔링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가 미국과 브라질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아졌다.

12일(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한 작업자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해 마련된 임시 격리 시설에서 침구를 정리하고 있다./연합뉴스
인도 보건당국인 보건·가족복지부는 6일 인도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9만7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인도는 누적 확진자 수가 68만1251명인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누적 확진자수 3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298만29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이며 브라질이 160만4585명의 누적 확진자로 미국의 뒤를 이었다.

이날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2만424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3만명에서 5만명 사이 수준의 미국, 브라질과 함께 인도는 ‘코로나19 핫스폿 3강’을 형성하게됐다. 이날까지 인도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425명 늘어난 1만9693명이다.

주요 도시 중에서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누적 확진자가 9만944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별로는 뭄바이가 있는 마하라슈트라주, 첸나이가 속한 타밀나두주의 누적 감염자 수가 각각 20만6619명, 11만115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3000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뉴델리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2000명대 초·중반으로 줄었다. 뭄바이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안정세를 찾고 있으나 첸나이 등 다른 주요 도시와 시골 지역에서의 감염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인도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가 풀리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달 ‘봉쇄 해제 1단계’에서는 주민 이동 제한을 대폭 완화했고 식당, 쇼핑몰, 호텔, 종교 시설 등의 운영도 허용했다. 현재 엄격한 봉쇄 조치는 일부 집중 감염 지역에만 도입 중이며 극장, 수영장, 국제선 항공편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상생활은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다.

[민서연 기자 minsy@chosunbiz.com]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비즈 받아보기]
[조선비즈 바로가기]

chosunbiz.com

수원 교인모임 7명 추가 누적 20명…중랑구 일가족 관련 총 9명

기사 이미지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6일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0.7.6 andphotodo@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와 대전 등 곳곳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 시내 사찰인 광륵사와 관련해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시설별로 금양빌딩(오피스텔) 3명, 한울요양원 2명, 광주일곡중앙교회 2명 등이다. 광륵사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처음 환자(지표환자)가 확인된 이후 교회, 요양원, 여행자 모임 등을 고리로 급속히 전파되는 양상이다.

경기 수원시의 교인 모임에서도 기존 확진자 지인의 접촉자 및 가족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4명, 인천 6명이다.

기사 이미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교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명, 경기 8명이다.

서울 중랑구 일가족 집단확진 사례와 관련해서는 직장 동료와 접촉자 등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지난 2일 첫 환자가 나온 지 불과 나흘 만이다.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입원 환자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의 유입 추정 국가 및 지역은 카자흐스탄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러시아 4명, 파키스탄·인도 3명, 미주 3명, 방글라데시·카타르·필리핀 각 1명 등이었다.

yes@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블랙핑크 한복 디자이너 “YG엔터가 먼저 연락와서…”☞ 안희정, 모친 빈소 가던 중 지지자 ‘힘내십시오’ 외치자…☞ 최숙현 동료들 “정신병자 취급…옥상 끌고가 뛰어내리라 협박도”☞ 중국에 초강력 전염병 속출…”잠복하다 여건 맞는 곳에 창궐”☞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사 결국…☞ “저 여자 캐런이네” 캐런은 어쩌다 ‘미국 김여사’가 됐나☞ ‘사람인가 새인가’…세계 정상급 북한 서커스☞ 동물원 사육사 관람객들 앞에서 호랑이에 물려 숨져☞ 달리는 트럭에 ‘두리안’ 날아와 운전사 강타☞ ‘미국 송환 불허’ 손정우 아버지가 남긴 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5월 항소심 법정구속 후 1년 2개월 만에 풀려나 손정우 “너무 죄송하고 남은 처벌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눈물보인 손씨 父 “죄 지은 것 국내서 수사 받도록 할 것”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씨가 6일 오후 법원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으로 석방되어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법원이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를 미국에 강제 송환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손정우도 약 1년 2개월 만에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20부(강영수 정문경 이재판 부장판사)는 6일 오전 손씨에 대한 세번 째 범죄인 인도(송환) 심사 심문에서 손씨를 청구국(미국)에 인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국경을 넘어 이뤄진 국제적인 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미국에 인도하는 것으로 이같은 목적이 이뤄진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도법의 취지는 범죄인을 더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데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중이던 손씨는 곧바로 풀려나게 됐다. 범죄인인도법은 법원이 범죄인도 거절 결정을 내릴 경우 검찰은 곧바로 구속 중인 범죄인을 석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손씨는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구치소를 나서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처벌이 남아있는 것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5월 아동·청소년음란물 제작·유포죄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뒤 수감생활을 해왔다.

고개 숙이는 손정우. (사진=연합뉴스)손씨는 올해 4월 27일 형을 마치고 출소 예정이었지만 미국 법무부가 요청한 범죄인 인도심사 관련 절차가 개시되면서 추가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고법은 5월 19일 첫 관련 심문을 진행하고 그 뒤로 두 차례 더 추가로 심문을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송환 거절 결정을 내렸다.

그간 손씨 측은 인도심사 대상인 자금세탁 혐의 외 아동 음란물 유포 등 다른 죄로도 미국에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송환하면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자금세탁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이 충분히 수사를 하고도 기소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기소를 해 혐의가 입증된다면 국내에서 처벌받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손씨의 아버지는 송환 심사 절차가 개시되자 아들 손씨를 직접 검찰에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꼼수’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손정우 씨의 아버지 손 모 씨.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손씨에 대한 첫 심사심문부터 이날까지 모든 심문에 참석했던 손씨 아버지는 이날 재판 후 취재진을 만나 “재판장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 말미 손씨가 미국에 송환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피해를 입으신 분들한테는 더욱 죄송하다”며 “(국내에서) 죄를 지은 것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죗값을 받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씨 아버지의 고소 사건은 현재 중앙지검 형사4부(신형식 부장검사)에 배당돼있다. 다만 검찰은 그간 손씨에 대한 송환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배당 이후 별다른 수사 절차를 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원이 손씨의 혐의는 국내에서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히면서 검찰의 관련 수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canbestar3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숨진 환자의 아들인 A씨는 지난 1일 유튜브에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기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사진=유튜브 캡처
구급차를 막아 구조를 지연시킨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3일 만에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사설 구급차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설 구급차의 불법 행위로 구조 행위 자체를 의심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한 감시 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설 구급차 역시 소방 구급차 못지않게 응급 구조 활동에서 역할이 중요하지만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택시기사 처벌’ 청원 3일 만에 50만 넘어 …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 발생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택시기사 처벌 관련 청원이 오후 1시20분쯤 55만7358명의 동의를 얻은 모습/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20분 기준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55만7358명이 동의했다. 택시기사로 인해 구조가 지연돼 한 생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국민적 분노가 큰 셈이다.

사설 구급차를 막고 구조를 지연시킨 행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에도 경찰이 응급 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를 막고 교통위반 단속을 진행해 논란이 됐다. 당시 경찰은 난폭 운전을 일삼는 사설 구급차를 단속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였다고 해명했지만 응급 구조를 지연시켰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두 사건 모두 응급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크지만 이는 결국 ‘사설 구급차’에 대한 불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짜’ 환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들이 ‘도로 위 무법자’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6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사설 구급차가 응급환자 없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2013년 2418건, 2014년 3153건, 2015년 3397건으로 3년 만에 9000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연예인을 이동시키기 위해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사례까지 알려진 바 있다.

‘사설 구급차’ 관리 안 돼 … 전문가 “재정지원 통한 감시체계 확립해야”(해당 사진은 사건 내용과 관계 없음) ⓒ 뉴스1

사설 구급차를 향한 불신은 해마다 커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처벌이나 관리는 미흡한 상황이다. 사설 구급차 역시 119구급차처럼 위급한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지만 민간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규제도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설 구조 업체들의 재정적인 문제를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이를 통해 정부 차원의 감시체계를 확립해야 사설 구급차 관련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조석주 부산대 응급의료과 교수는 “사설 구급 업체는 온전히 민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 문제로 무리하게 구급차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사설 구급차를 비판하기보다는 이들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설 구급차는 병원 간 이동이나 지역 간 이동 등 소방 구급차에서 하지 않는 일들을 하므로 응급 의료 차원에서 역할이 크지만 제대로 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사설 구급 업체를 건강보험체계에 편입시키는 등 재정적으로 지원한 후 이를 근거로 감시 체계를 확립한다면 사설 구급차의 불법 행위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와 비교되는 아반떼 부부 “신경쓰지 말라”
☞ 강은비 “고급 외제차 샀지만 운전 못해…공황장애 때문”
☞ 최숙현 선수 母 앞에서 감독·선수들 “사죄할 것 없다”
☞ 이영자 “죽으면 재산은 네 것” 말한 아이돌은 누구?
☞ 유노윤호, ‘광주얼짱’으로 불린 미모의 여동생 공개
☞ 전세계 코로나 치료제 임상 속속 중단, 왜?
☞ 지민, 과거 “AOA 중 거슬리는 멤버는?” 질문에…
☞ 홍선영, 살 찌는 이유 찾았다…”상위 10% ‘뚱보균’ 보유자”
☞ 정기선 결혼식 ‘정대선·노현정 부부’의 하객룩은
☞ “살 게 없다”던 버핏, 드디어 샀다… 저평가?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 추가 폭로에 가해자로 지적된 당사자들 ‘모르쇠’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실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습니다.”

고(故) 최숙현(23)씨와 함께 뛰었던 동료 선수들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주장 장윤정(32)씨와 김규봉 감독, 팀닥터 안주현씨의 추가적인 폭행·폭언 사실을 증언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선수들은 같은 시간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의 긴급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참석해 가해 사실을 정면 부인했다.

운동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단상 위에 오른 피해 선수들은 땅바닥을 응시한 채 떨리는 목소리로 기자회견문을 읽어 나갔다. 이들이 처벌 1순위로 지목한 건 장씨였다. 선수들은 “장씨는 숙현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이간질해 가깝게 지내지 못하게 했다”며 “몰래 방에 들어와 휴대폰에 지문을 인식시켜 잠금을 풀고 카카오톡을 읽었으며, 자신과 사이가 나쁜 사람과 다시는 연락하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폭행도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의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 가 ‘뛰어내리라’고 협박해 잘못했다고 사정하기까지 했다”며 “감기 몸살에 걸렸을 땐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선배를 시켜 각목으로 폭행해 피멍 등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팀닥터 안씨의 성추행 의혹도 추가적으로 제기됐다. 선수들은 “팀닥터는 심리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며 “숙현 언니를 극한까지 끌고 간 뒤 자살하게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했다.

김 감독의 폭행은 더 구체적으로 나열됐다. 선수들은 ‘빵 20만원어치를 토하면서까지 먹게 한 일’ ‘견과류를 먹었다고 견과류 통으로 머리 뺨 가슴을 때린 일’ 등을 증언했다. 이날 이용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외 다른 6명의 피해 선수들도 ‘손을 발로 차 손가락이 부러진 일’ ‘담배를 입에 물리고 뺨을 때려 고막이 터진 일’ ‘청소기를 집어 던지고 쇠파이프로 머리를 때린 일’ 등의 사실을 더했다.

김 감독이 미성년자 선수들에 음주를 강요한 정황도 드러났다. 한 선수는 “김 감독이 고등학생이었던 선수들에게 술을 먹인 뒤 ‘토하고 와서 마시라’고 했다”며 “바닥을 기면서 봐달라고 했지만 웃기만 했다”고 증언했다.

제대로 문제제기 할 수 없었던 체육계 내외부 문제도 지적됐다. 이들은 “경주경찰서 참고인 조사에서 담당 수사관이 ‘최씨가 신고한 내용이 아닌 자극적인 진술은 더 보탤 수 없다’며 일부 진술을 삭제했다”며 “운동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대회장에서 만날 가해자들에 보복당할 것이 두려워 고소를 하지 못했고, 조사 이후 훈련을 못할 정도로 불안감을 느꼈다”고 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과 선수들이 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 폭언·폭행 사실을 담은 녹취록이 공개됐고 구체적인 피해 증언도 이어졌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장씨와 김 감독, 다른 선수 B씨는 이날 의원들의 질의에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가해 사실을 묻는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김 감독은 “가슴아픈 일이지만 그런 적 없다”고 했다. 장씨도 “폭행한 적이 없다”고 했다. 고인에 사죄할 마음이 없느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문엔 두 사람이 입을 모아 “마음 아프지만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미안하고 안타깝다”는 대답만 반복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법원,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 손정우 美 송환 불허
靑 청원 “손정우 송환 불허 판사, 대법관 후보 자격 없어”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법원이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를 운영한 손정우(24)에 대한 미국 송환을 불허해 국민적 공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판장인 강영수 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청원글이 게시됐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현재 대법관 후보에 올라있는 강영수 판사는 현재 세계 최대의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인 W2V 사건을 심리했으며, 동시에 해당 사이트 운영자이자 세계적인 범죄자인 손정우의 미국 인도를 불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계란 한 판을 훔친 생계형 범죄자가 받은 형이 1년8개월이다”라면서 “그런데 세계 최대의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를 만들고, 피해자 중에는 세상에 태어나 단 몇 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아이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 끔찍한 범죄를 부추기고 주도한 손정우가 받은 형이 1년 6개월”이라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이것이 진정 올바른 판결이냐”면서 “이런 판결을 내린 자가 대법관이 된다면, 대체 어떤 나라가 만들어질지 상상만 해도 두렵다. 아동 성착취범들에게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나라가 아닌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가 6일 오후 법원의 미국 송환 불허 결정으로 석방되어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아동 성착취를 부추기고 그것으로 돈벌이를 한 자가 고작 1년 6개월 형을 살고 이제 사회에 방생되는데, 그것을 두고 당당하게 ‘한국 내에서의 수사와 재판을 통해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판사 본인이 아동이 아니기에, 평생 성착취를 당할 일 없는 기득권 중의 기득권이기에 할 수 있는 오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론에 반하는, 기본적인 도덕심에 반하는 판결을 내리는 이 같은 자가 감히 대법관 후보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기준 9만9724명의 동의를 얻었다. 사전 동의 100명 이상 요건을 충족해 관리자 검토 중에 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0부(강영수 부장판사 정문경 이재찬)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음란물 범죄를 근절하려면 음란물 소비자나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 회원을 발본색원하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웰컴 투 비디오’에서 음란물을 다운로드한 이들 가운데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서 신원이 확인된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손 씨를 미국으로 인도하면 한국이 (이용자들의) 신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수사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인을 더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범죄인 인도 제도의 취지가 아니다. 이 사건에서는 손 씨가 국적을 가진 한국이 주권 국가로서 주도적으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손 씨의 신병을 대한민국이 확보해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점, 범죄인 인도 조약과 법률의 해석에 비춰볼 때 대한민국이 손 씨에 대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재판부는 “손 씨와 변호인이 ‘국내에서 중형을 선고받더라도 죗값을 달게 받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이 손 씨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결코 아니며 손 씨는 앞으로 이뤄질 수사와 재판에 협조하고 정당한 처벌을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청원인 “‘국내 수사·재판서 해결 가능하다’ 기득권 발언”
법원 “면죄부 아냐…대한민국서 처벌 받아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 뉴스1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를 운영한 손정우(24)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서울고법 형사20부의 재판장 강영수 부장판사의 대법관후보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약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은 이날 오후 3시 20분을 기준으로 약 9만4225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 또는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청원인은 “현재 대법관 후보자에 올라있는 강영수 판사는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 사건을 심리하였으며, 동시에 해당 사이트 운영자이자 세계적인 범죄자 손정우의 미국 인도를 불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란 한판을 훔친 생계형 범죄자가 받은 형이 1년8개월이다”며 “가장 어린 피해자는 세상에 태어나 단 몇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아이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끔찍한 범죄를 부추기고 손씨가 받은 형이 1년6개월이다”며 “‘한국 내에서의 수사와 재판을 통해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판사 본인의 아동이 아니기에 평생 성착취를 당할 일 없는 기득권 중의 기득권이기에 할 수 있는 오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판결을 내린 자가 대법관이 된다면 대체 어떤 나라가 만들어질지 상상만 해도 두렵다”며 “국민 여론에 반하는, 기본적인 도덕심에 반하는 판결을 내리는 자는 대법관후보 자격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 부장판사는 지난달 대법원이 공개한 대법관후보 3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9월8일 임기가 만료되는 권순일 대법관 후임 제청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강 부장판사는 1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음주 뺑소니 후 도주한 30대 남성의 미국 인도를 허가 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낸 검찰의 구금 집행 처분에 대한 준항고를 기각하기도 했다.

rnkim@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 바로가기 ▶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ategories
미분류

파워사다리 실시간파워볼 파워볼양방 배팅 배팅사이트

통일장관 내정 뒤 6일 첫 출근길
워킹그룹 별개로 우리가 할일 구분할 것
남북-북미 대화 끊기지 않고 지속돼야
상상력으로 남북 막힌 것 뚫어보고 싶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어떤 경우에도 남북·북미 간 대화가 끊이지 않고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또 정치인 출신 장관으로서는 “정치의 장점은 상상력과 소통력”이라며 “정치인은 늘 싸워도 늘 소통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또 그런 기회가 많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막힌 것을 뚫어보고싶다”고도 했다.

이인영 후보자는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청문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어떤 경우에도 군사적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떤 경우에도 남북, 북미 대화가 끊기지 않고 지속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청문회 준비 차 출근하기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그러면서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할 수 있는 일과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킹그룹을 통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란 지적에 “그런 문제가 우리에게 창의적 접근이 필요하게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정치가 갖는 장점 중 하나는 상상력이다.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창의적, 역동적 과정들이 있다”며 “남쪽에서 막힌 것도 뚫고 국가관계 속에서 막힌 것도 뚫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간 오작교를 만들어야 하지만 통일될 때까지 제가 통일부 장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노둣돌 하나는 확실히 놓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당과는 많은 대화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통일부 업무, 특히 남북관계와 관련된 문제만큼은 이해와 공감이 없어선 안된다”며 “반드시 먼저 소통하고 또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어떤 장관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평소 나의 소신이기도 했고 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출근 후 인사청문회준비단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인영 통일장관 후보자의 약식 기자회견 전문이다.

△북한이 지속해서 불만을 표시해온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생각은

-워킹그룹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일과 또 우리 스스로가 판단해서 할 수 있는 일 이런 것들을 구분해서 해야 한다는 게 평소의 제 생각이었다. 그동안에 워킹그룹에서 어떤 일을 했었는지 리뷰해 보고 또 제가 가졌던 평소의 소신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국제사회 제재 속에 제한돼 있는데

-바로 그 문제가 우리에게 창의적인 그런 접근을 필요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제재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그것도 하나의 길이라면 길이고, 그것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했던 것은 한반도 평화의 문제고 또 우리로서는 남북관계 진전의 그런 목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창의적인 해법이 필요한 거다.

△북측이 미국과 대화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화성-14형을 대대적으로 강조하며 ICBM 의지를 전했는데,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파워볼사이트

-어떠한 경우에도 군사적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 이런 것들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것은 제가 원내대표 하는 동안에도 꽤 여러 차례 강조했었던 일관된 입장이다. 지금 북이 때로는 남북 간의 대화를, 또 때로는 북미 간의 대화를, 경우에 따라서는 병행하기도 하고 또 선후로 접근해 오기도 했는데 전체적인 상황 속에서 지금 남북 간의 대화 혹은 북미 간의 대화를 병행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선후의 문제로 바라보면서 접근할 것인지. 그런 것은 북의 전략 이런 것과도 관련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입장이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 입장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남북한의 대화, 북미 간의 대화, 이런 것들이 끊기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입장을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화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일성이 인상적이었는데 구체적으로 방법론 있나

-내가 통일될 때까지 통일장관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노둣돌 하나를 착실하게 놓겠다, 이런 마음으로 출발하겠다. 언젠가는 남과 북이 평화와 통일로 가는 오작교를 만들 것이다. 그러나 내가 끝까지 다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로서는 노둣돌 하나를 착실하게 놓겠다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첫 번째 노둣돌을 놓는다면 다시 냉랭해진 관계가 대화를 복원하는 이런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또 하나를 놓는다면 인도적인 교류와 협력, 이런 것들을 지체 없이 할 수 있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그동안에 남과 북이 약속하고 합의했던 것, 이런 것들을 실천해 나가는 이런 과정이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그런 의미로 말한 것이다.

△전임 장관과 다르게 정치인이다. 때문에 추진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파워볼게임

-정치가 갖고 있는 장점 중의 하나는 상상력이다. 우리에게는 상상력의 자유가 있고 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은 늘 싸워도 늘 소통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또 그런 기회가 많다. 그 풍부한 상상력에, 풍부하다기보다는 상상력의 자유 또 소통을 늘 할 수 있는 기회, 이런 것을 바탕으로 해서 남쪽에서 막힌 것도 뚫고 또 북과의 관계 속에서 막힌 것도 뚫고 이런 과정으로 임해보고 싶다. 청문회 과정에서 우리 5000만 국민과 또 8000만 겨레와 함께 그런 평화의 꿈, 통일의 꿈을 다시 만들어내고 싶다. 청문회를 잘 통과하고 나서 그런 기회를 가져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야가 꽉 막힌 상황에서 어떻게 야당에 접근할건가

-소통은 설득이 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전제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상임위원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나의 활동을 눈여겨본 이들은 혹시 기억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일관되게 여당과의 대화가 좀 부족하더라도 좋으니까 야당과 많은 대화를 할 것을 장관들에게 주문했었고 그건 내가 장관이 되었다고 해서 바뀔 일은 아니다. 야당과 내가 원내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대화하고 소통할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통일부 장관이 된다면 통일부 장관의 업무와 관련된 것, 특히 남북관계와 관련된 문제만큼은 이해와 공감이 없어선 안된다. 반드시 먼저 소통하고 또 대화를 나누는 이런 기회를 어떤 장관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건 평소 나의 소신이기도 했고 또 앞으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정자들과 따로 만나 나눈 이야기 있나

-아직 그렇게 그런 기회를 가지지는 못했다.

△대통령께서 혹시 또 따로 언지해 주신 부분이 있다면

-대통령께서도 내가 청문회를 통과해야지 그다음에 말씀하시지 않을까 싶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구독하기▶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종부세 실효세율 높이고 실수요자 금융·공급대책 마련”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6일 “12·16 대책과, 6·17 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의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yumi@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차별금지법안, 성 소수자 어떤 내용?
▶제보하기

“현 정권 부동산 목표는 강남불패인가”
“文, 1주택 안 따르는 공직자 해임해야”
“주식양도차익세, 진정까지 유예 필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대마도에 사느냐, 무인도에 홀로 살고 있느냐”고 했다. 김 장관이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놓고 “종합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데 대한 비판이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후 “능력이 없으면 건드리지나 말 것이지,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 목표는 강남불패냐”고 일갈했다.

그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2일 자신의 권고한 ‘1주택 외 주택 처분’을 따른다는 명목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그의 지역구였던 충북 청주시에 보유한 아파트 중 청주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데 대해 “13평 반포 아파트에 온 가족이 같이 살려고 멀쩡한 41평 청주 집을 내놨겠느냐”며 “대통령의 복심이 되기보다 똘똘한 한 채를 택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노 실장은 부동산과 전쟁이 한창이던 노무현 대통령 때 반포 아파트를 샀고, 지금껏 7억원 넘게 올랐다”며 “부동산 금융 정책의 수장인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찬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집은 최고가를 기준으로 6개월 새 2억원 가까이 올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참모 중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뛴 상위 10명은 10억원씩 올랐다”며 “청년과 서민들은 대출이 잠겨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 소득 없이 집 한 채만 가진 어르신들이 밤잠을 설치는 사이, 고위 공직자들의 배는 부르다 못해 터질 지경”이라고 질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지시도 무시하는 청와대 비서진과 장관들을 당장 해임하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 지시를 받아 강남의 집을 판 검찰총장에겐 벌떼같이 달려들어 그만두라고 하는데, 대놓고 대통령의 말을 듣지 않는 장관들은 왜 그대로 두느냐”며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려면 내 팔, 내 다리부터 잘라내는 엄정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또 “언제까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킬 것인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노 실장 등 고위 공직자를 향해선 “돈을 벌고 싶다면 처음부터 공직에는 발도 들이지 말라”며 “정권은 2년이나 남았지만 아파트값은 평생 간다는 썩어빠진 마인드를 가진 공직자라면 당장 옷을 벗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의 주거안정이 아닌, 투기세력을 벌주는 게 목표인 부동산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며 “대출을 못 받아 집을 못 사는데, 기껏 취·등록세 200만원을 깎아준다고 어떻게 청년, 신혼부부, 서민들이 집을 사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또 “최근 아파트값 상승은 시중의 과잉 유동성이 큰 원인”이라며 “지금은 부동산으로 몰린 자금을 다른 투자처로 유인하는 정책을 써야 한다. 당장 주식양도차익에 과세하는 것은 부동산에 대한 시중 자금 집중만 심화시킬 수 있어, 부동산 가격이 진정될 때까지 이를 유예해야 한다”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코리아헤럴드 플립화상영어 무료체험

▶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농수축산물 소비캠페인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당독재 더 심화될 것…운영위에서 최대한 제지”
검언유착 의혹 특검 재확인 “추 장관이 먼저 요청해야”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06. mangusts@newsis.com[서울=뉴시스] 박준호 최서진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중점 처리 법안으로 지정한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과 관련, “일하는 국회가 아닌 ‘독재 고속도로’를 닦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앞으로도 숫자의 힘으로 계속 밀어붙일거고 그것도 부족해 속칭 ‘일하는 국회법’이 통과되면 아마 더불어민주당의 일당독재가 더 심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하는 국회법 내용을 보면 제목만 그럴듯하게 일하는 국회로 달았지, 사실은 야당을 무력화하는 법”이라며 “과반 의석이 넘는 정당이 회의는 꼬박꼬박 출석하듯 어느날에 열고, 무조건 과반되면 소위 통과, 본회의를 통과하고 야당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이런 일을 일하는 국회라는 이름으로 밀어붙였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법도 부족함이 없을진데 노골적으로 일하는 국회법을 추진하는건 일하는 국회가 아닌 독재 고속도로를 닦는 것”이라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최대한 제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재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에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에 수사 진위 둘러싼 공방이 점입가경이고 목불인견”이라며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권한 남용이고 윤 총장 핍박이라 보지만 윤 총장도 자신의 측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공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경우 누구나 승복하는 수사의 수단은 국회에서 추진하는 특별검사 제도밖에 없다”며 “이 제도는 법무부 장관, 국회가 요청할 수 있는데 중립성 시비를 피해가려면 추 장관이 먼저 요청하고, 그게 안 되면 국회가 나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부로 국회 모든 의사일정에 전면 복귀하기로 한 주 원내대표는 “지난 한달 이상 거대여당의 일당독재 폭주를 지켜와봤지만 마냥 손놓고 있는 것이 능사는 아니어서 이번 주부터 저희들은 국회 운영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민주당이 입만 열면 이제는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제1야당 동의 없이도 국회를 단독 운영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쳐와서 실제 자기들에 도움되는 단독운영은 협조하지 않겠지만 그 밖의 정책, 예산 법안 이런것에 관해서는 치열하게 잘잘못을 가리고 대안을 제시해서 나라와 국민에 도움이 되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westj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T가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한다. /더팩트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프라 투자, 협력사 상생, 고용 안정, 소비 진작, K방역 등 영역에서 협력방안 도출

[더팩트│최수진 기자] KT가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고, B2B, AI,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을 준비한다. 참여 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의 기업과 노동자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춰 추경안 통과 후 3개월 안에 빠르게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TF는 5G/GiGA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한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한다. /KT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대 축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KT는 5G 전국 커버리지 확보, 5G SA와 28GHz 상용화 추진, 인빌딩 중계기 구축 등으로 망 투자를 확대해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 KT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기 위해 5G 인프라 투자를 늘려 2018년 대비 약 두 배인 2조1000억 원을 가입자망에 투자한 바 있다. KT는 올해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년 수준의 투자를 유지한다.

특히, TF는 사업 추진 준비 외에도 △스마트화를 통한 협력사/소상공인 상생 방안 도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와 시니어 ICT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방안 마련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 모델 개발 및 글로벌 확장 등 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

TF를 이끌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판 뉴딜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KT가 보유하고 있는 5G와 AI 기반의 융합 ICT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물론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사진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S
KBS
동영상 보기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전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일축한 것에 어떤 경우에도 남북 간 대화, 북미 간 대화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때로는 남북 간 대화를, 또 때로는 북미 간 대화를 경우에 따라 병행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선후로 접근해오기도 했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남북 간 대화, 북미 간 대화 이런 것들이 끊이지 않고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자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했던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워킹그룹을 통해 할 수 있는 것과 스스로 판단해서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는 게 평소 생각”이라며 국제사회 제재 문제는 “창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관 지명 후 처음으로 언론을 만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첫 출근길 현장입니다.

[연관기사] 이인영 “평화 노둣돌, 시작은 남북관계 대화 복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87382

신봉승 기자 (eyeopener@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자신의 아들과 관련한 국회답변 풀영상을 SNS에 올려 ‘아들 감싸기’논란에 정면 대응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답변 영상을 SNS에 공개하는 등 ‘아들 감싸기’논란에 직접 맞대응했다.

추 장관은 6일 SNS를 통해 “추미애 장관 아들감싸기? 3초만 기다리지…”라며 “왜곡이 황당해서 (국회 답변) 당시 풀(영상을 올린다)”고 했다.

2분14초짜리 영상을 올린 추 장관은 “답변의 진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라고 신신당부했다.

추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아들 서모(27)씨와 관련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제분과 관련해 언론에 나왔던데 혹시 검찰이 언론플레이로 반격하는 건 아닌지, 해명할 게 있나”고 하자 “해명할 것도 없다. 청문회 때 이미 소상하게 밝혔다”며 상황 설명을 이어갔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검언유착으로, 제가 보호하고 싶은 아들 신변까지 낱낱이 밝히는데 감탄스러운 경의로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며 검찰이 아들 일을 흘리고 일부 언론이 이를 받아 부풀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추 장관은 “아이 같은 경우 사실은 한쪽 다리를 수술했다”며 ” 다시 신검을 받았으면 군대에 안 가도 됐을 텐데 엄마가 공인이라 재검을 안받고 군대에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는 굉장히 화가 나고 굉장히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더 이상 (왜곡보도로)건드리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추 장관은 “정말 빨리 수사를 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더 이상 (왜곡보도로)건드리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지점에서 그래픽으로 카운트 표시를 한 뒤 “아들 사건을 빨리 수사를 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야”라는 부분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부에서 자신의 앞뒤 말을 자른 뒤 ‘내 아들,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는 부문만 강조해 마치 자신이 아들을 일방적으로 감싸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식으로 포장한 것에 대한 추 장관의 강력한 반격이다.

buckbak@news1.kr

뉴스1 관련뉴스
☞ 김남국 “곽상도 잠실 아파트로 얼마나 버셨나, 한 10억?”
☞ 최강욱 “윤석열 ‘내새끼 지키기’…尹사퇴시 檢亂? 안일어나”
☞ 윤진서, 바다서 홀로 섹시 비키니 “결국 풍덩”
☞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바람날듯…출장날 의문女와 와인바”
☞ 최강욱 “윤석열과 조폭, 역모 꾸미지 마라…더는 질척이지마”

buckba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년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어 보였는데 의아했다. 지난달 4일 김여정의 담화로 시작된 북한의 공세가 같은달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까지 한걸음에 내달은 후 연이어 4대 군사행동을 예고했다가 24일 아무런 설명 없이 ‘보류’한다는 다섯줄짜리 발표로 중단됐다. 북한이 지난달 9일 담화에서 한국을 ‘대적(對敵)’으로 삼겠다는 관계 규정을 철회하지 않았으므로 남북관계가 조만간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한국은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는 발언이 소개됐다. 이런 구상이 “미국 측에 전달됐고, 미국 측도 공감하고 있다”는 청와대 설명으로 이어졌다. 한국 정부의 발표는 올 1월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대화를 대신하여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관계를 추동하겠다는 방침이 북한의 6월 공세로 사실상 실패하자 다시금 중재자 역할로 돌아서겠다는 방침으로 읽혔다.

마침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도 지난 2일(현지시각) ‘10월의 서프라이즈’ 가능성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여 파장을 키웠다. 그러나 북한은 4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주창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뿌르게 중재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라고 폄하하고, 미국 인사들은 “공상가”라고 비판하면서 가능성 차단에 나섰다.


‘10월 서프라이즈’ 가능성 얼마나?

16일 개성 공단에 위치한 남북 연락사무소 건물이 폭파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워싱턴과 평양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 북미정상회담을 꺼리고 있다. 우선 북한은 지난해 2월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이후 그해 김정은의 4월 시정 연설을 통해 “조미쌍방의 이해관계에 다 같이 부응하고 서로에게 접수가능한 공정한 내용이 지면에 씌여져야 주저 없이 그 합의문에 수표(서명)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같은해 10월 스웨덴 실무회담을 앞두고는 “조미실무협상은 수뇌회담에서 수표하게 될 합의문에 담아내는 내용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과정”이라며 “그만큼 협상팀이 지닌 책임은 막중하다”고 밝혔다. 발언을 종합하면 실무협상에서 북한에게 충분히 유리한 합의가 문서상으로 만들어져야 최종적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서명하겠다는 것이다. 북한도 하노이 ‘악몽’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실무협상에 비중을 싣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은 미국의 일방적인 양보가 있어야 실무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므로 정상회담까지 이어지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이래 제재 해제를 의미하는 ‘발전권’과 연합훈련과 전략자산 전개의 영구 중단 등을 포함한 ‘생존권’을 미국이 먼저 조치하지 않는 한 실무협상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북한, ‘하노이 악몽’ 경험…실무협상 비중

2018년 9월 15일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기 위해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는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와 1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 11일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를 만나기 위해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호텔로 들어서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연합뉴스]

지난달 12일 리선권 외무상은 담화를 통해 북한의 풍계리와 동창리 폐기, 대륙간탄도마사일과 핵시험 중지 조치를 내세우면서 “미국이 합의일방으로서 지난 2년간 도대체 무엇을 해놓았는가를 주목해보아야 한다”고 미국을 비난한 바 있다. 미국이 선제적으로 양보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북한이 회담에 임할 가능성은 낮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국내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최선희는 4일 담화에서 다시 한번 “조미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루어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만남을 자신의 재선을 위한 외교적 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강한 불만을 표출한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상황도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에 나설 가능성을 낮춘다. 1994년 제네바 합의 이래로 북한은 미국의 행정부가 바뀌면 미국이 북미간 합의를 일방적으로 무효화한다면서 비판해 왔다. 재선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와의 합의는 북한에게 부담이 크다. 지난해 12월 북한이 공포한 정면돌파 노선을 ‘장기전’으로 수행하겠다고 천명한 이유도 미국의 대선 이후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읽힌다.


협상 장기전 준비하는 북한

2018년 12월 북한 개성시 판문역에서 남북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에서 열렸다. 이날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가운데)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 위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트럼프 대통령도 북미 정상회담에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관심사는 11월 대선에 맞춰져 있다. 전통적으로 대외정책이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의 투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된다. 따라서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에 나서려면 확실한 외교적 업적으로 선전이 가능해야 한다.

최소한 영변 핵시설 외에 고농축 우라늄 시설의 검증을 동반한 폐기 정도를 북한이 수용해야 트럼프에게 유리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미 행정부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약속한 북한에게 속았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은 다를 것이라고 공헌해 왔다. 존 볼턴 보좌관은 지난해 2월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 영변-제제 해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미국에서 정치적 파장이 엄청날 것”이라면서 “자신은 대선에서 패할 수도 있다”고 증언한다. 반면 김정은은 “영변이 북한에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지속적으로 설명했다고 한다. 현재 북한은 영변 폐기 안에서도 후퇴하여 미국의 선 조치만을 요구 중이다.


미국도 실무회담 중요성 인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산 제품 전시회에서 야구 배트를 들어 타격 자세를 잡았다. [REUTERS=연합뉴스]

북한과 유사하게 트럼프 대통령도 이전 보다는 실무회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단순한 사진 찍기 식 정상회담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인지하는 모양새이다.

북미가 우여곡절 끝에 실무회담을 개시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한계로 어려움이 더해져 11월 이전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가 쉽지 않다.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대선전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에 대면 정상회담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한 바 있다.

오는 8월말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하게 되어 미국을 비우기가 쉽지 않다.

전술한 한계를 다 극복하더라도 회담지 선정에 제약이 크다. 코로나19와 김정은의 이동 동선 등을 고려할 때 평양 또는 판문점 등이 후보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인 북한이 대규모 인원을 동반한 트럼프의 방문을 허용하기 쉽지 않다. 판문점의 경우 북한과 미국 모두 극적 효과가 낮아진다는 측면에서 꺼릴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8월 지나면 미국 비우기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통일부 장관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내정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정원장,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서훈 국정원장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와 관련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종합할 때 한국 정부의 북미정상회담 제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더불어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트럼프-김정은의 정상회담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진정 도움이 되는지도 질문해야 봐야 한다.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달한 싱가포르 회담 시 트럼프의 “회담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알맹이 없는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승리를 선언하고 바로 떠날 것”이라는 발언은 북미정상회담의 의미를 찾기 어렵게 한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정상 간의 담판을 통한 톱다운 방식을 버리고 실무회담을 통해 북한 비핵화 로드맵을 만드는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의미 있는 비핵화가 가능해 보인다.

더불어 지금은 한국 정부가 새로운 제안을 하기 보다는 대북정책 전반을 재점검할 때이다. 2018년의 환상에서 벗어나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파괴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위기를 관리하면서 한미 공조를 재건해야 한다.

특히 지난 1년 여간 북한의 막말과 도발에도 무조건 수용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개인간 관계와 마찬가지로 국가간에도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호성이 수반되어야 한다. 오래 참고 북한을 포용하더라도 북한의 잘못된 행동과 언사는 반듯이 지적해서 고쳐 나가야 의미 있고 지속성 있는 남북관계를 쌓을 수 있다.

박원곤 한동대학교 교수

[J-Hot]

▶ 임오경 “최숙현, 남친과 뭐 있나”···또 女초선 논란

▶ 시어머니·시누이 물려준 드레스 입은 정몽준 며느리

▶ 공산당 선전 ‘공자학원’···中정부, 결국 손 뗀다

▶ “故최숙현, 중3때부터 폭행 지옥···매일 온몸 멍”

▶ “몸대주고 과제하네”···대학생판 N번방에 발칵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원곤 park.yonghan@joongang.co.kr

“공수처장 후보추천 기한 안에 해야…입법부가 법 무너뜨려선 안돼”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7.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지금 최고의 민생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이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할 것”이라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회도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 대책과 최근의 6·17 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 대책까지 포함해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줘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의 오랜 염원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법대로 7월에 출범하려면 공수처장을 비롯해 국회가 결정해 줘야 할 일이 많다”며 “더 지체하지 말고, 후보 추천과 인사청문회를 기한 안에 열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절차에 따라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해 줄 것을 국회에 공문으로 요청했으나 많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회가 스스로 법으로 정한 절차에 따라 국회의 기본적 의무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입법부 스스로 법을 무너뜨리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3차 추경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서는 “정부의 희망보다는 늦었지만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된 것은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통과된 추경안을 신속히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도감 있게 집행해 달라”며 “21대 국회의 출범에 진통을 겪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여야가 협력하길 바라는 국민의 요구가 외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위기 속에 국가의 명운을 걸고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국민만 바라보고 협력해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민생 입법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hysup@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블랙핑크 한복 디자이너 “YG엔터가 먼저 연락와서…”☞ 안희정, 모친 빈소 가던 중 지지자 ‘힘내십시오’ 외치자…☞ 최숙현 동료들 “정신병자 취급…옥상 끌고가 뛰어내리라 협박도”☞ 중국에 초강력 전염병 속출…”잠복하다 여건 맞는 곳에 창궐”☞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사 결국…☞ “저 여자 캐런이네” 캐런은 어쩌다 ‘미국 김여사’가 됐나☞ ‘사람인가 새인가’…세계 정상급 북한 서커스☞ 동물원 사육사 관람객들 앞에서 호랑이에 물려 숨져☞ 달리는 트럭에 ‘두리안’ 날아와 운전사 강타☞ ‘미국 송환 불허’ 손정우 아버지가 남긴 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사다리 네임드파워볼 파워볼하는법 베팅 안전한곳

010통합반대운동본부, 성명서 통해 물리적 행동 감행 의지도 표명

(사진=SK텔레콤 제공)[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텔레콤이 6일부터 순차적으로 2G 서비스 종료에 들어간다. 피처폰으로 대표되는 2G 휴대폰으로 더 이상 SK텔레콤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011’, ‘017’ 등 SK텔레콤의 기존 ’01X’ 번호 사용자들은 종료 사흘 전인 지난 3일 대법원 상고,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 등을 예고하며 강력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터 2G 서비스를 도(都) → 광역시 → 수도권 → 서울 등 장비 노후화가 심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종료에 돌입한다.

1차로는 이날부터 광역시 제외한 강원도, 경상도,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도에서 2G 서비스를 종료한다.파워볼

2차로는 오는 13일부터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광역시의 2G 신호를 끈다. 3차로는 20일부터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에 2G 서비스를 마친다.

끝으로 오는 27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작별을 고한다. 현재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이용자는 약 38만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2일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를 승인한 후 약 한 달 반에 종료가 최종 마무리된 것이다. 또 1996년 이동통신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이 약 24년 만에 2G 서비스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2G 이용자는 종료 시점 전에 3G·LTE·5G로 전환을 해야 SK텔레콤의 이통통신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서비스 전환 후에 ‘011’, ‘017’ 번호를 계속 사용하고 싶은 이용자는 정부의 010번호통합정책에 따라 내년 6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011·017 번호 이용자들은 끝까지 번호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01X 이용자로 구성된 010통합반대운동본부의 회원들은 지난 3일 카페 홈페이지에 ’01X 이용자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날갯짓을 시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7월부터 마지막 희망을 걸고 죽을 각오를 하며 마지막 날갯짓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미 법원에서 두 번의 기각 판결을 받았지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번호통합 정책의 위법성과 위헌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주 중에 대법원에 상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010통합반대운동본부’ 네이버 카페 캡처)앞서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지난해 5월 SK텔레콤을 상대로 011과 017 번호를 그대로 쓰게 해달라는 민사 소송을 냈으며 법원은 1심에 이어 지난달 24일 항소심에서도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또한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대법원에 상고와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위헌 소송에도 재차 나선다는 방침이다.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이용자들의 기본권리 중 하나인 선택권까지 사라진 상태에서 다시 한번 010번호통합정책 위헌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에 대한 소장을 준비 중이며 이르면 대법원 상고가 진행됨과 동시에 접수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013년 01X 휴대폰 식별번호를 사용하는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정부의 ‘010 번호통합 계획’이 행복추구권,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 소원에 대해 유무선 통신번호는 국가의 유한한 자원이라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더 나아가 01X 번호 사용자들은 물리적 행동도 불사할 의지를 나타냈다.파워볼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법에 대한 호소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하는 만큼 이제는 01X 이용자들의 물리적 행동도 진행될 예정이다”며 “공개적으로 무엇을 한다고 밝히기는 어렵지만 SK텔레콤 2G 종료가 되면 이용자들의 번호도 소멸될 위기에 처한 만큼 이용자들 또한 그런 공권력에 저항하는 행동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대표 김현수, 홍승필)가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한컴위드는 ICT기술과 체계적 운영프로세스를 적용한 데이케어센터 브랜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공개하고 오는 2023년까지 3천개의 데이케어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8월 17일부터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서울 도봉구점, 수원 팔달구점, 경기 용인점, 부산 해운대점, 제주 서귀포점 운영을 시작으로 한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의 보호자 안심 서비스 제공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별도의 요양사 교육과 엄선된 식자재 공급, 픽업서비스 등 전문적인 시스템을 의무화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데이케어센터 사업자들의 창업비용 금융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네임드파워볼

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가 이용금액의 85%를 지원하기때문에 비용부담도 적어 대상 고령자들의 이용 니즈는 매우 높은 반면에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데이케어센터를 이용가능 등급자는 65만 명에 육박하지만, 정원이 평균 30명 내외인 데이케어센터의 수는 4,300개에 불과해 보급률은 20%에 그치고 있다.

한컴위드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대, 가천대, 연세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의료기관 전문의들과 협력하여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한컴 말랑말랑 VR’을 개발, 전국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기관, 재활 기관 등에 공급해 왔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만큼 시니어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컴그룹의 브랜드와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통해서 국내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임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 네이버 홈에서 [한국경제TV] 채널 구독하기 [생방송보기]
▶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 [증권 / 주식상담 / 부동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T 적용 데이케어센터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사업화

8월 서울·용인 등 5개 센터 열고 2023년까지 3000개로 확대

한컴그룹이 로봇,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8월 정식 오픈하는 경기 용인 데이케어센터에서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모습. 한컴 제공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대표 김현수, 홍승필)가 로봇·VR(가상현실) 등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한컴위드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라는 브랜드를 내놓고, 8월 17일부터 서울 도봉구점, 수원 팔달구점, 경기 용인점, 부산 해운대점, 제주 서귀포점 등 5개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까지 3000개 센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VR과 인공지능 로봇을 적용하고,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건강정보 체크와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계적인 요양사 교육과 엄격한 식자재 공급, 픽업서비스 등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금융기관과 협력해 데이케어센터 사업자들의 창업비용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이다.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부가 이용금액의 85%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적어 대상 고령자들의 이용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데이케어센터 이용가능 등급자는 65만 명에 육박하지만, 정원이 평균 30명 내외인 데이케어센터의 수는 4300개에 불과해 보급률은 20%에 그치고 있다.

한컴위드는 2018년부터 서울대, 가천대, 연세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의료기관 전문의들과 협력해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가상현실 솔루션을 개발, 전국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기관, 재활기관 등에 공급해 왔다.

김현수 한컴위드 김현수 대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만큼 시니어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컴그룹의 브랜드와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국내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임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디지털타임스 채널 구독 / 뉴스스탠드 구독
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이돌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아이돌Pick크닉> 30편 공동 제작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 LG헬로비전은 제작 담당

LG유플러스가 5G 콘텐츠로 해외 수출액 1000만달러 달성에 이어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의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함께 아이돌 출연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돌Pick크닉> 30편을 공동 제작해 ‘U+아이돌Live’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돌Live’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되는 아이돌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아이돌Pick크닉>을 알리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다수의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에 참여했다. LG헬로비전은 다년간의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 제작 경험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맡았다. 미디어로그는 방송 이후 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아이돌Pick크닉>은 영화배우 신현준과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이 고정 MC로 출연한다. 게스트 아이돌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한다. 화려한 무대에서 벗어난 인기 아이돌이 물 맑고 공기 좋은 전국 각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여행도 하고, 어르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야외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 아이돌 별 3편으로 구성됐고, 주 1회 방송된다. LG유플러스의 U+아이돌Live 모바일·IPTV 앱을 통해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5시 최초 공개된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 25번에서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방송 공개 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U+아이돌Live에서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모바일 한정 스페셜 영상이 추가 공개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3사가 최초 공동 제작에 나선 <아이돌Pick크닉>은 지역기반 자연주의를 내세우며 MZ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함께 시너지를 적극 발휘해 공동 제작 콘텐츠를 확대하며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아이돌과 지역 중심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제작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와 함께 콘텐츠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 kt87@chosunbiz.com]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비즈 받아보기]
[조선비즈 바로가기]

chosunbiz.com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시즌 초반 공격포인트가 없어 마음고생을 했던 부산 아이파크 에이스 이동준(23)이 드디어 폭발했다.

이동준은 4일 강릉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1 10라운드 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부산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시즌 2승째를 기록하며 하위권에서 탈출해 중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동준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13골7도움을 기록하며 부산 승격을 견인했으나 1부리그에서의 초반 9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다. 이동준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솔직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경기력이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수는 포인트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포인트가 없으니 개인적으로 조급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터져서 마음이 놓인다. 한 경기 공격포인트 4개는 처음이다. 기분이 좋다”라며 미소지었다.

이날 이동준은 중학교 시절부터 한 팀에서 뛴 11년지기 김진규로부터 2도움을 받았다. 특히 후반 15분 김진규가 후방에서 찔러준 절묘한 공간패스를 이동준이 침투해 마무리한 장면에서 두 선수의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이동준은 “제가 이 타이밍에 침투하면 진규가 딱 맞게 넣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2도움을 받았으니 밥을 한 번 사야겠다”라며 절친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반대로 이동준도 김진규의 시즌 첫 골을 도왔다.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이었다. 이동준은 “원래 제가 키핑을 하고 밀어주려고 했는데 트래핑이 길어 진규에게 연결됐다. 운이 좋았다”라면서 “사실 진규가 슛을 아끼는 스타일이라 그 상황에서 패스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피해줬는데 다행히 슛으로 마무리했다. 호흡이 역시 잘 맞았다. 친구가 골을 넣어 제가 더 좋았다. 진규가 시즌 초반 꾸준히 뛰지 못했지만 흔들릴 선수는 아니다. 묵묵하게 준비했고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덕제 부산 감독의 믿음 속에 이동준은 1부리그 템포에 적응하고 있다. 조 감독은 공격포인트가 없음에도 이동준을 선발에서 제외하지 않고 믿음을 보냈다. 이동준은 “사실 말씀을 드리지는 못했는데 죄송하고 감사했다. 공격수로서 골도 못 넣고 어시스트도 없는데 감독님께서 빼지 않고 계속 베스트11에 넣어주셨다.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승리에 보탬이 돼 다행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조 감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K리그1은 2부리그보다 확실히 수비가 좋다 공수 템포도 빠르다. 처음에는 힘들긴 했지만 점점 적응하고 있다. 이번 승리를 통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고 부산의 상승세를 이끌겠다.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지금까지 아깝게 비기거나 졌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준의 활약을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동준은 아직 젊고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A대표팀에 차출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작 이동준은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대표팀에 가고 싶어 한다. 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욕심을 내지 않고 있다”라면서 “일단 지금은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잔류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그리고 다음해 열리는 올림픽도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하고 있다. 당장은 눈 앞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한 후에 A대표팀을 욕심내겠다. 그렇게 하다 보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자격을 갖춘다면 언젠간 꼭 가고 싶다”라며 단계를 밟아 성장해 언젠가는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밝혔다.
weo@sportsseoul.com

더보기부산 아이파크영상 보셨나요?

영상 닫기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가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리그1 2020 10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가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리그1 2020 10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성남=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요즘 감독께서 ‘이제 축구 재미있지?’라고 하시더라. 정말 재미있다.”

K리그1 ‘영플레이어 대세’로 꼽히는 송민규(21·포항 스틸러스)는 최근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 ‘원하는 대로’ 축구가 그려지고 있다. 어느덧 리그를 대표하는 ‘만능 미드필더’로 성장, 조심스럽게 내년 도쿄올림픽 축구 남자 본선 엔트리 진입도 꿈꾸고 있다.

‘프로 3년 차’ 송민규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2020시즌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26일 광주FC전에서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골이자 멀티골을 해냈다. 골 수준 자체가 높았다.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그는 상대 수비를 제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무회전 킥을 연상하게 하는 미사일포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5분엔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성남 수비수 이태희를 벗겨낸 뒤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충주상고 3학년이던 지난 2017년 당시 포항 수석코치를 맡았던 김기동 감독 눈에 들었던 그는 이듬해 고졸 신인으로 포항에 입성했다. 첫해 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해 출범한 김기동 체제에서 27경기(2골3도움)를 뛰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빠른 공수 전환 속도와 더불어 폭넓은 활동량을 주무기로 하는 송민규는 궂은 일을 도맡으며 현대 축구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재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엔 ‘골도 잘 넣는’ 미드필더로 업그레이드했다.

다음은 송민규와 일문일답

– 연속 골이 터졌는데.
지난해엔 상대 수비수가 나에 대해 잘 몰라서 바짝 붙어서 방어했다. 그런데 올해는 나를 파악하고 붙지 않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오히려 더 편하다. 드리블도 자연스럽게 하고 여유가 생긴 것 같다.

– 왜 수비가 붙지 않을까.
스스로 장점이라고 여기는 게 ‘등을 지고 탈압박하는 것’이다. 등을 져서 풀어나오면 수비수도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아무래도 붙는 것보다 떨어져서 막자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난 등을 지거나 안지거나 늘 자신감 있게 하고 있다.

– 일류첸코와 주고받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원래 팔로세비치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일류첸코와) 발을 맞춘다. 그런데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데, 아무래도 일류첸코는 우리 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이지 않느냐. (스스로) 더 발을 맞춰야 한다고 여겼고, 일류첸코도 나를 잘 맞춰준다.

– 성장세를 느끼나.
“이제 축구가 재미있지?” 요즘 감독께 듣는 말이다. 솔직히 이렇게 성장하는 게 무섭게 느껴진다. 그런데 난 감독께서 하라는대로 하면 잘 되더라.

– 반 박자 빠른 슛 타이밍이 인상적인데, 평소 슛 훈련은 어떻게 하나.
골키퍼 코치에게 물어본다. 아무래도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코스가 어디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코치께서는 안쪽으로 들어와서 감아차는 건 누구나 예측한다더라. 안쪽으로 치고와서 반 박자 빠르게 때리면 오히려 골키퍼가 예측 못 한다고. 또 꺾어서 차는 훈련을 평소에 하는 데 잘 나타나는 것 같다.

– 아웃사이드 패스를 즐겨하더라.
오다리여서 아웃사이드 패스를 더 좋아한다.(웃음) 학교 다닐 때도 그랬다. 한 두 번 사용할 때 실패했으면 자신감이 떨어졌을텐데 성공해서 자신 있게 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좋은 위치에 가 있으니까 잘 이뤄진다.

– 오늘 (U-23 국가대표) 김학범 감독께서 관전했다. 내심 올림픽 대표 승선도 바랄 것 같은데.
우선 (경기장에) 누가 오는지 모르고 있다. 대표팀을 가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 물론 대표팀에 뽑히면 좋겠지만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우선 되고 싶다.

kyi0486@sportsseoul.com

더보기포항 스틸러스영상 보셨나요?

영상 닫기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송민규(20, 포항)가 올림픽 대표팀(U-23) 김학범 감독 앞에서 인생경기를 펼쳤다.

포항 스틸러스는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에서 성남FC를 4-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이어간 포항은 승점 19점이 되어 5위를 유지했다.

이날 포항은 왼쪽 측면에 1999년생 윙어 송민규를 배치했다. 송민규는 전반 23분 박스 밖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반박자 빠른 타이밍에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은 성남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추가 시간에는 땅볼 크로스로 일류첸코의 추가골을 도왔다.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을 올린 송민규는 후반 초반에 또다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2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아웃프런트 패스를 깔아줬다. 이 패스를 심동운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김영광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팔라시오스가 골로 연결했다. 송민규는 포항의 4골에 모두 관여했다.

경기 종료 후 송민규는 “슈팅 연습할 때 골키퍼 코치님께 많이 물어봤다. 골키퍼 입장에서 막기 어려운 슈팅을 알고 싶었다. 코치님께서 말씀하시길 안쪽으로 들어와 반박자 빠르게 꺾어 차면 막기 어렵다고 하셨다. 꺾어서 차는 슈팅을 정말 많이 연습했다”고 득점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제 장점은 수비수를 등지고 탈압박하는 것이다. 한두 번 등지는 플레이를 하면 그 다음부터 수비수가 달라붙지 않는다. 그럴 땐 드리블을 한다. 드리블에는 항상 자신감이 있다”고 수비 파훼법을 답했다.

송민규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쌓았다. 그는 “김기동 감독님께서 `이제 축구 재밌지?`라고 자주 말씀하신다. 저도 무서울 정도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감독님께서 항상 `골키퍼 보이면 골키퍼 얼굴 조준해서 슈팅해`라고 하셨다. 감독님이 하라는 것만 한다”고 김기동 감독 덕에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올림픽 대표팀(U-23) 사령탑 김학범 감독이 경기장을 찾았다. 송민규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송민규는 “저는 누가 경기장에 오는지 모른 상태로 경기에만 집중한다. 대표팀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대답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더보기포항 스틸러스영상 보셨나요?

영상 닫기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그놈이 그놈이다’의 다른 점을 짚었다.

6일 오후 KBS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이은영 극본, 최윤석 이호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최윤석 감독,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가 참석했다.

황정음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 저에게 들어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서른 일곱인데 일단 로맨틱 코미디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했다. 구성이 특이했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었고, 조금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로맨틱 코미디의 황정음에서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또 극중 현주와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제가 연기하다 보니, 현주라고 해도 황정음의 뭔가가 비춰진다고 생각한다. 일 열심히 하고, 현실적인 것이 비슷하지 않나 싶다. 저는 심각하게 현실적이다. 내일은 없고, 지금을 산다. 하루살이다. 현재를 만족할 수는 없고, 즐기고 싶어하고 감사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이 시대에 비혼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올여름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드라마. 또한 현재뿐만 아니라 조선시대-1930년대-1970년대 삼생에 걸쳐 각 시대별로 펼쳐질 다양한 스토리와 볼거리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정음은 능력 있는 웹툰 기획 팀장이자 비혼주의자인 서현주로 분해 세 번의 비혼 선언 후 자신의 앞에 나타난 운명의 두 남자 앞에서 갈등한다. 윤현민은 선우 제약 대표이사인 황지우 역을 맡았고, 서지훈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분한다. 또 최명길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세종 의료 재단의 이사장 김서희로, 조우리는 세종 의료 재단 이사장 선화의 딸이자 선우제약의 비서인 한서윤으로 변신한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그놈이 그놈이다KBS2 월,화 21:30~

더보기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송은이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DJ 김신영의 MBC 골든마우스상 ‘브론즈마우스’ 수상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송은이가 출연했다.

신봉선, 오마이걸 지호와 함께 골든마우스상 시상식에 참석한 송은이는 “뭉클했다. 김신영 씨가 순발력도 좋고 장점이 많은데 지구력이 제일 없다. 10년을 MBC 라디오와 함께했다는 생각이 드니 확 뭉클하더라”라고 기억했다.

김신영의 첫 고정 예능 ‘무한걸스’에 함께 출연했던 송은이는 “TV로 처음 봤다. 너무 웃기고 잘하는 후배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몇 년 후 ‘무한걸스’를 같이 하게 됐다. 같이 하고 싶었다. 하루하루 극복해야 할 어려움은 있었지만 즐거웠던 기억만 잔뜩 남아 있다”라고 회상했다.

송은이가 세운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에는 신봉선, 유재환, 김신영, 안영미 등이 소속돼있다. 특히 최근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송은이는 안영미의 결혼 사실에 대해 “셀럽파이브는 다 알고 있었다”며 “청혼을 받고 결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코로나19 이슈로 결혼식을 못 했다. 혼인신고하고 온 날 깜짝 파티를 했다. 원래 몇 개월 후에 결혼식을 조촐하게 하려고 했는데 밝힐 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미디어랩 시소의 수익 1위가 누구냐’는 질문에 “송은이, 유재환, 안영미도 아니고 둘째이모 김다비다. 1일 3스케줄을 소화한다. 신인답지 않은 관록으로 열심히 해주셔서 수익 1위다”라고 답했다. 새 아티스트 영입 계획에 관해선 “문의가 많이 온다”며 말을 아꼈다.

아울러 송은이는 김신영의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양희은 스타일로 재해석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송은이는 절친 김숙을 두고 “뜰 줄 몰랐는데 떴다. 잘 될 줄 알았는데 이정도로 잘 될 줄 몰랐다. 빅스타가 돼서 제 배가 아플 줄 몰랐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마이걸 지호의 예능감을 칭찬하며 “지호와 2년 전 프로그램을 같이했었다. 나중에 MC나 연기를 해도 잘하겠다 싶었다. 다리를 다쳐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왔는데 애드리브를 순발력 있게 잘 치더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송은이는 “‘정오의 희망곡’ 열심히 듣겠다. ‘골든마우스’ 받을 때까지 뜨거운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DJ 김신영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안영미탤런트,코미디언

더보기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가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JTBC 제공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가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JTBC 제공

천편일률적인 수사물이 아니다. 손현주와 장승조를 필두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범형사’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6일 오후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된 이 자리에는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조남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 감독은 작품 연출 포인트에 대해 “기존에 너무 많은 수사물들이 있다보니 어떤 차별점을 둘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런데 특별한 답이 없더라”며 “사건을 쫓는 드라마가 아닌 사람을 쫓는 드라마로 봐 주셨으면 한다. 등장인물 하나하나에게 애정을 가지고 최대한 잘 그리려고 노력했다. 형사물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 외에도 감동도 웃음도 있는 경쾌한 드라마다. 제가 생각했던 연출 포인트가 배우들 덕분에 잘 산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극 중 18년차 서부 경찰서 강력 2팀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았다. 그는 과거 자신이 체포해 사형까지 판결 받은 사형수 이대철(조재윤)의 무죄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뛰기 시작한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시작해서 추운 겨울에 촬영을 했는데 기대를 조금 하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으실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뒤 “편안하게 만들었으니 편안하게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 감독은 “손현주 배우와는 벌써 다섯 번째 같이 작품을 하고 있다. 그만큼 호흡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이고, 저의 페르소나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손현주로부터 포옹과 볼 뽀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 감독은 강도창 역으로 손현주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강도창은 특별한 인물이 아니다. 평범한 우리 주변에서 볼 법한 형사다.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제 주변에서는 손현주 배우밖에 생각이 안 났다. 흔쾌히 출연을 해 줘서 감사하게도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모범형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조 감독과 많은 작품을 했던 만큼 감독님의 이름을 듣자마자 대본도 보지 않고 ‘이 작품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드라마는 팀워크라는 생각을 한다. 조심스럽게 ‘모범형사2’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는 결과물로 말씀드리겠다. 꼭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장승조는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 2팀 형사 오지혁 역을 맡았다.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로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뛰어난 현장 파악 능력과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는 그는 강도창(손현주)와 파트너가 돼 이대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손현주는 장승조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장승조 외에도 많은 형사들이 있는데,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또 촬영장에서도 항상 붙어있었다. ‘어설픈 형사 말고 정말 형사 느낌을 내 보자’했다. 장승조의 경우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해 본다는데 아닌 것 같았다. 숨어있던 끼를 정말 많이 분출했다. 그것도 많이 자제한 것 같은데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승조는 “다시 만나고 싶다”며 “다시 만나서 지금보다 더 즐겁게, 즐거웠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즐겁게 또 작업을 하고 싶다. 항상 촬영에 들어갈 때 마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해’라고 열어주시니까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선배님께서 늘 저희를 ‘연기부’라고 부르셨는데 연기부 부장으로서 저희 사이에서 우뚝 서 계셔 주셔서 든든했던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진서경으로 분한다. 

전작들에 이어 또 한 번 전문직 역할에 도전하게 된 이엘리야는 “전작들에서는 어느정도 직업적으로 완성이 돼 있던 인물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진서경은 기자 일을 하면서 점점 더 기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인물인 것 같다”고 이전과는 또 다른 차별점을 예고했다. 

오정세는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이자 오지혁(장승조)의 사촌 형인 인천제일신탁 대표 오종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변신을 알렸다.

그간 ‘요정세’ ‘하찮큐티’ ‘착붙남자’ 등 출연작마다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오정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딱히 없다”면서도 “저도 항상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작품이 끝나고 나면 어떤 닉네임이 붙을까 기대 중이다. 그냥 나쁜 남자인데 어떤 수식어가 붙을 지 저도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이자 인천 지역 4선 의원 겸 차기 법무장관 유정렬의 막내 동생인 유정석으로 분한다.

이날 현장 말미 손현주는 “굉장히 쉽다. 쉬우면서 경쾌하고 상쾌하게 흘러간다. 저도 이런 드라마가 오랜 만이다. 형사물이라고 해서 무겁게 흘러가지 않는다. 그리고 오정세 지승현 씨를 잘 봐주시길 바란다. 나중에 저 두 분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서 더운 여름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는 시청 포인트를 전하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모범형사JTBC 월,화 21:30~

더보기ⓒ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게임실시간 파워볼중계 파워볼픽스터 추천주소 베팅사이트

기사 이미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자신의 아들과 관련한 국회답변 풀영상을 SNS에 올려 ‘아들 감싸기’논란에 정면 대응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답변 영상을 SNS에 공개하는 등 ‘아들 감싸기’논란에 직접 맞대응했다.
파워볼사이트
추 장관은 6일 SNS를 통해 “추미애 장관 아들감싸기? 3초만 기다리지…”라며 “왜곡이 황당해서 (국회 답변) 당시 풀(영상을 올린다)”고 했다.

2분14초짜리 영상을 올린 추 장관은 “답변의 진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라고 신신당부했다.

추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아들 서모(27)씨와 관련해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제분과 관련해 언론에 나왔던데 혹시 검찰이 언론플레이로 반격하는 건 아닌지, 해명할 게 있나”고 하자 “해명할 것도 없다. 청문회 때 이미 소상하게 밝혔다”며 상황 설명을 이어갔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검언유착으로, 제가 보호하고 싶은 아들 신변까지 낱낱이 밝히는데 감탄스러운 경의로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며 검찰이 아들 일을 흘리고 일부 언론이 이를 받아 부풀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추 장관은 “아이 같은 경우 사실은 한쪽 다리를 수술했다”며 ” 다시 신검을 받았으면 군대에 안 가도 됐을 텐데 엄마가 공인이라 재검을 안받고 군대에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는 굉장히 화가 나고 굉장히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더 이상 (왜곡보도로)건드리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추 장관은 “정말 빨리 수사를 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기사 이미지


추 장관은 “더 이상 (왜곡보도로)건드리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지점에서 그래픽으로 카운트 표시를 한 뒤 “아들 사건을 빨리 수사를 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야”라는 부분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부에서 자신의 앞뒤 말을 자른 뒤 ‘내 아들, 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는 부문만 강조해 마치 자신이 아들을 일방적으로 감싸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는 식으로 포장한 것에 대한 추 장관의 강력한 반격이다.

buckbak@news1.kr

뉴스1 관련뉴스

기사 이미지

(강릉=뉴스1) 김기태 기자 = 6일 오전 강원 강릉 옥계면 주택가에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날개짓을 하며 둥지를 떠날 연습을 하고 있다. 2020.7.6/뉴스1동행복권파워볼

뉴스1 관련뉴스

기사 이미지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6일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0.7.6

andphotodo@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블랙핑크 한복 디자이너 “YG엔터가 먼저 연락와서…”☞ 안희정, 모친 빈소 가던 중 지지자 ‘힘내십시오’ 외치자…☞ 최숙현 동료들 “정신병자 취급…옥상 끌고가 뛰어내리라 협박도”☞ “저 여자 캐런이네” 캐런은 어쩌다 ‘미국 김여사’가 됐나☞ 미국 송환 피한 손정우, 한국서 추가 처벌 가능할까☞ “박지원, DJ 잘 봐달라며 정치부장에 무릎꿇어”☞ ‘사람인가 새인가’…세계 정상급 북한 서커스☞ 동물원 사육사 관람객들 앞에서 호랑이에 물려 숨져☞ 임오경, 故최숙현 동료에 전화해 뭐라고 했길래…☞ 이순재 “매니저에 사과…남은 삶은 업계 종사자 권익 위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6일 오전 광주 동구청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보건소 직원들이 차량에 탄 아이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파워사다리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금양오피스텔 관련 광주 110번 확진자의 외손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구는 아동 확진자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직원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2020.7.6/뉴스1

뉴스1 관련뉴스
☞ 김남국 “곽상도 잠실 아파트로 얼마나 버셨나, 한 10억?”
☞ 최강욱 “윤석열 ‘내새끼 지키기’…尹사퇴시 檢亂? 안일어나”
☞ 윤진서, 바다서 홀로 섹시 비키니 “결국 풍덩”
☞ [단독]안영미, 이미 유부녀…”2월 혼인신고, 남편과는 생이별”
☞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바람날듯…출장날 의문女와 와인바”

hg@news1.kr

공범 및 유료회원 구속전피의자심문 종료
경찰, 범죄단체가입 혐의 등으로 영장 신청
심사 후 평소와 다른 출구 이용 취재진 피해
‘영상 3000개 구매’ 회원 구속기소 되기도

[서울=뉴시스]류인선 기자 = 박사방 유료회원 이모씨가 자신의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0.07.06. ryu@newsis.com
[서울=뉴시스]류인선 기자 = 박사방 유료회원 이모씨가 자신의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2020.07.06. ryu@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2명과 공범 혐의를 받는 2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이 6일 오후 종료됐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의 공범 혐의를 받는 남모(29)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남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낮 12시13분께 종료됐다.

박사방 유료회원으로서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와 김모(32)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됐다. 이씨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전 종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씨는 범죄단체가입 외에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 등이, 김씨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남씨 등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심사를 받는 피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구가 아닌 다른 출구로 법원 청사를 나섰다. 대기하는 취재진을 피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18분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검은색 점퍼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법원에 출석했고, 이씨는 검은색 마스크도 착용해 얼굴을 가렸다.

이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심경이 어떤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고만 답했다. 이씨 외 나머지 2명이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씨 등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나 밤께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리게 된다.

이들은 조주빈에게 성착취물 제작을 요구하고 이를 유포하는 등의 행각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아동 성착취물 수천개를 구매하고 이를 재판매한 혐의를 받는 20대 이모씨가 구속됐다. 그는 조주빈과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5·구속기소) 등이 제작한 영상을 3000개를 구매하고 이를 다시 판매해 약 11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이슈 · 텔레그램 성범죄 파문ⓒ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소르본대학교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소르본대학교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비(非) 유럽국 출신 유학생에 대한 국립대 등록금을 대폭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 유학생들의 등록금은 최대 15배 가까이 오르게 될 전망이다.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인 콩세유데타(국사원)는 지난 1일(현지시간) “외국인 학생에게 대학이 더 높은 등록금을 받는 것이 헌법상 무상교육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특별히 학업을 위해 프랑스에 오는 학생은 기존의 정식 체류자격을 갖춘 사람과는 다른 상황”이라면서 “유학생이 받는 각종 장학금과 면세 혜택 등을 고려하면 실제 교육비용의 30~40%에 해당하는 (인상된) 등록금이 평등한 교육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인상 결정은 헌법재판소가 작년 10월 명시한 무상교육의 원칙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유럽 이외의 외국 출신 유학생에게 일반 국립대의 등록금을 최대 15배 인상하기로 한 정책이 조만간 전국 국립대에서 잇따라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총리실은 지난 2018년 11월 국립대의 재정부담 완화와 교육의 질 제고를 이유로 EU 회원국이 아닌 나라 출신 유학생에게 학부는 연간 2770유로(373만원), 대학원은 3770유로(508만원)의 등록금을 받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의 결속 강화를 위해 유럽 국가 유학생에게는 등록금을 올리지 않고 비유럽 국가 유학생에게만 등록금을 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유학생에게 거둬들인 돈을 국립대의 영어교육과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육(FLE) 강화에 투입한다는 것이 프랑스 정부의 구상이다.

현행 프랑스 일반 국립대의 등록금은 학부 과정은 연간 170유로(23만원), 석사 240유로(33만원), 박사 380유로(51만원)로, 한국 등 비(非)유럽 유학생은 등록금이 최대 15배가량 한꺼번에 오르게 된다.

당시 브리핑에서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외국 유학생이 프랑스의 빈곤한 학생과 같은 학비를 내는데, 프랑스 학생의 부모는 프랑스에 거주하고 일하며 세금을 낸다. 이런 제도는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일부 국립대는 법원의 판결 전에 이미 외국 유학생에게 등록금 인상방침을 고지했는가 하면 일부는 정부 방침에 상관없이 현행 등록금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 명령이 최고행정법원에서 승인을 받은 이상 다른 국립대도 대부분 등록금 인상 대열에 합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학생단체들은 판결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프랑스 최대 대학생단체 UNEF는 “이번 결정은 매우 위험하고 터무니없다”면서 등록금 인상 행정명령의 취소를 요구하는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학생단체 UNEDESEP를 대리하는 플로랑 베르디에 변호사도 일간 르몽드 인터뷰에서 “고등교육의 공공적 성격에 균열이 일어났다. 프랑스도 앵글로색슨 모델처럼 중장기적으로 모든 학생에게 등록금을 대폭 인상하는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인, 종부세 강화에 “1주택 소유자만 벌받게 될것”

[서울신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 등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 등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6일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정책 전환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책임을 요구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종합부동산세율 강화 방침에 대해 “세금의 기본논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주택만 소유한 사람들은 벌을 받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며 “경제부총리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도 될 둥 말 둥 한 게 부동산 투기인데 단편적인 이야기만으로는 부동산 가격을 절대 못 잡는다”고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 사지 못하면 영원히 주택 난민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절망이 부동산 대혼란의 밑바닥에 깔린 대중 심리”라며 “이 정부는 부동산뿐 아니라 교육,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희망의 사다리를 없애버렸다”고 주장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김현미 장관의 부동산 정책 목표는 가격 인상인 것 같다. 21번의 정책이 이토록 실패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해임건의안 제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2020.7.6 연합뉴스

김현아 비대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두더지 잡기식 부동산 정책이 전 국토를 쑥대밭으로 만들 것”이라며 “공급을 확대하라는 대통령의 이상한 메시지에 국토부가 허접한 대책을 급조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은 “시장에서는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대통령이 책임자를 추궁, 청와대 비서진도 믿지 않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은 지난 3년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갭 투자’ 비율은 오히려 커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입수한 국토부의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산 사람 중 갭 투자를 한 비율은 2017년 8·2 대책 이후 2018년 9·13 대책까지 35.6%였으나, 2019년 12·16 대책 이후 올해 5월까지 37.9%로 증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집중 견제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서방 국가에서의 사업 확장에 고전하고 있다. 영국이 결국 화웨이 5세대 통신(5G) 장비를 걷어내기로 했고, 프랑스는 이동통신사들에게 화웨이 설비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화웨이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UAE)에 5G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하는 등 신흥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가장 공을 들여왔던 유럽 주요 국가에서 입지가 축소되며 최근 2년간 지켜왔던 글로벌 5G 장비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화웨이, 유럽에 공 들였는데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경제일간지 레제코를 인용하며 기욤 푸파르 프랑스 사이버방첩국(ANSSI) 국장이 현재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통신사들에게 앞으로도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푸파르 국장은 “이번 조치가 화웨이 전면 사용금지는 아니라면서 단지 프랑스의 독립을 지키기 위한 것일 뿐 중국에 대한 적대 행동이 아니다”라고 했다. 화웨이 장비 사용을 완전히 금지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사실상 화웨이 장비 사용을 자제하라는 일종의 권유라는 게 현지언론의 분석이다.

프랑스는 연초 화웨이가 5G 장비 공장 건설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꼽을 만큼 공을 들여왔던 지역이다. 실제로 부이그 텔레콤과 SFR는 현재 운영하는 4G 통신망에 화웨이 설비를 다수 사용하고 있다. 다만 푸파르 국장의 요구로 이미 핀란드 노키아와 스웨덴 에릭슨으로 5G 장비를 교체한 오랑주 등이 화웨이를 추가 사업자로 선정할 확률은 크게 낮아졌다.

영국은 5G 통신망에서 아예 화웨이를 퇴출하기로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당국자를 인용해 “보리스 존슨 총리가 화웨이를 5G 네트워크에서 단계적으로 배제하는 방안을 이달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 1월 미국의 반대에도 5G 네트워크 장비 사업자로 화웨이를 지정했던 바 있다. 이에 화웨이도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지역에 5900억원(4억 파운드)를 들여 연구개발(R&D)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화답하기도 했다.

다만 영국이 결국 반년 만에 ‘화웨이 배제’로 가닥을 잡은 것은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의 장비 공급 능력이 타격을 받았다는 경고가 나온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올리버 다우든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은 “미국의 제재가 화웨이의 공급자로서 생존력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했다. 화웨이에 대한 수출 제재가 이어지면서 화웨이의 기술 역량에 문제가 커졌다는 것이다.삼성전자가 수혜받을 수 있을까화웨이는 최근 독일 도이치텔레콤, 스웨덴 텔레2 등에 5G 장비를 수주하고, 남아공 등 신흥국 개척에도 나서고 있지만 유럽 등 서방국들이 ‘노(NO) 화웨이’를 선언하면서 점차 코너에 몰리고 있다. 이번 영국과 프랑스의 이탈처럼 미국 동맹국들의 다른 국가에서도 화웨이 통신장비 퇴출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어서다.

수혜는 삼성전자가 얻을 가능성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델오로가 집계한 올 1분기(1~3월) 5G 이동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3.2%로 직전 분기(10.4%)보다 3%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상위 5개 기업 중 시장점유율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이 기간 화웨이는 35.7%로 1위를, 에릭슨과 노키아가 각각 24.6%, 15.8%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와 3위 노키아의 점유율 격차는 직전분기 10%포인트가량이었지만 최근 2.6%포인트로 좁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의 비디오트론에 이어 미국 US 셀룰러, 뉴질랜드 스파크, 캐나다 텔러스와 5G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5G 시장 점유율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특히 텔러스의 경우 기존에 화웨이 장비를 100%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장비로 교체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G 상용화 경쟁에 100만원대 ‘불법보조금’
이통사들 “5G 투자 여력 감소…재발방지 참작 요청”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사진=한경DB
5세대 통신(5G) 가입자 확보 경쟁을 위해 살포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불법보조금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첫 처벌의 수위가 오는 8일 결정되는 가운데 이통사들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위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국내 이통3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 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된 이후 몇 달 간 경쟁적으로 가입자 유치전을 벌였다. 유통·판매점에서 합법적 보조금인 공시지원금 외에 많게는 수십만원의 추가 불법보조금(리베이트)까지 뿌리면서 ‘공짜 최신폰’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막대한 불법보조금 살포 행위는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를 방통위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LG유플러스는 “일부 유통·판매점에서 90만~100만원에 이르는 불법보조금을 지급했다”면서 방통위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실태점검과 사실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과징금이 역대 최대 규모인 700억원을 웃돌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초 방통위가 조사결과를 담은 사전통지서를 각사에 발송했는데, 조사 범위와 위반 건수 등을 고려하면 2018년 불법보조금 살포를 이유로 받은 506억원보다 약 300억원 많을 것이란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역대금 과징금 우려가 나오자 지난달 이통 3사는 최종 제재안 확정 이전에 선처를 호소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5G 상용화 초기에 시장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도 신중한 모습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지만 계속해서 일정이 미뤼진 끝에 지난 1일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정은 오는 8일로 또 늦춰졌다. 방통위는 “이통사 의견서에 대해 일부 상임위원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통신업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5G 설비투자 압박이 큰 상황에서 과징금 폭탄까지 맞을 경우 수익성 악화 등 부담이 커진다는 입장이다. 지난 1분기 SK텔레콤의 매출은 4조4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000억원으로 6.37% 줄었다.

KT 매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조831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380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CJ헬로(현 LG헬로비전) 인수로 연결실적이 반영돼 매출은 전년보다 11.9% 증가한 3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2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설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올 2분기를 감안하면 이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3월 정부의 5G 조기 투자 주문을 이행하려면 과도한 과징금은 타격이 크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5G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막대한 과징금은 투자여력 감소로 이어져 국내 통신사업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재발방지 및 개선책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만큼 경감 요인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퀀텀바이오닉스, 전자약 개념의 구리 기반 나노소재 제품 개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파이낸셜뉴스] 국내 항바이러스제 개발 전문기업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필터와 소독제, 필름을 개발했다. 이 기업은 실증 테스트 결과 99.99%의 바이러스 활성 제거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퀀텀바이오닉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구리 나노소재의 양자역학적(퀀텀 효과) 특성을 이용해 ‘퀀텀바이오’ 제품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한 퀀텀바이오 필터와 소독제, 필름 등이 방역 현장, 병원, 직장, 가정 등에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퀀텀바이오닉스는 지난 4월 29일 고려대 약대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제품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퀀텀바이오닉스 항바이러스 소재는 30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성을 99.99% 제거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구리재질 표면에서 생존시간이 4시간 정도다.

퀀텀바이오닉스가 개발한 전자약 개념의 구리 기반 나노소재는 미세 전류를 이용해 활성산소를 만든다. 전자흐름에 의해 만들어진 활성산소가 바이러스나 균 등을 파괴하는 방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퀀텀바이오 소재’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로타, 노로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도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내성이 강한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녹농균 등 슈퍼박테리아에도 살균 효능이 입증됐다.

퀀텀바이오닉스 대표 최관영 박사퀀텀바이오닉스 대표인 최관영 박사는 이날 “우리가 만든 제품은 소량이지만 미국과 인도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현재 해외업체와 대량생산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공산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는 산자부에서 실증 테스트한 데이터로 홍보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관영 박사는 “현재 대유행 중인 코로나19는 물론, 다른 변종 또는 신종 바이러스의 공격에 상시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널리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사업 비전을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게임실시간 하나파워볼 파워볼유출 배팅 배팅사이트

관리자 사칭 이메일. (안랩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안랩은 최근 공직자통합메일의 시스템 관리자를 사칭해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파워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메일 발신자 이름을 ‘korea.kr’로 설정한 후 ‘[System Administrator]- Notice!’라는 제목으로 시스템 관리자를 사칭해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 본문에는 영어로 ‘해당 계정에 대한 접근이 곧 중단될 예정이다. 이를 취소하려면 아래 Cancel Now버튼을 눌러라’는 내용을 적어 피싱 페이지로 연결되는 악성 링크(URL) 클릭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본문 내용에 속아 ‘Cancel Now’를 누르면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 사이트로 리다이렉팅 된다. 사용자가 의심 없이 해당 피싱 사이트에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Continue’ 버튼을 누르면 입력한 정보가 즉시 공격자에게 전송된다. 입력 후에는 정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계정 탈취를 의심하기 어렵다.

계정정보 탈취 목적의 피싱 사이트. (안랩 제공)© 뉴스1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Δ메일 발신자 주소를 꼼꼼히 확인 Δ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자제 Δ사이트별로 다른 ID 및 비밀번호 사용 Δ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Δ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보안수칙 실행이 필수라고 안랩은 전했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피싱 URL 접속 시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김예은 안랩 ASEC분석팀 연구원은 “피싱으로 탈취된 계정정보는 다양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메일 발신자 주소를 자세하게 확인하고 출처가 확실치 않은 메일 내 URL이나 첨부파일 등 실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son@news1.kr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 바로가기 ▶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5G 확산 빨라 화웨이 초기 승기…”코로나19 영향 5G시장도 주춤”

5G 스마트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올 하반기 애플의 참전을 계기로 5G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삼성전자이지만 5G폰 시장에서는 올해 화웨이, 내년 애플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파워볼엔트리

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억3천440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한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를 약 15억대로 계산했을 때,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5% 수준으로 작년(1천860만대)과 비교해 10배 이상 커진 수치다.

작년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37.2%, 삼성전자가 36.0%로 비등비등했으나, 올해와 내년에는 애플 5G 아이폰 출시, 국가별 5G 도입 속도 차이 등을 이유로 업체별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은 자국 시장을 등에 업은 화웨이다.

SA는 올해 화웨이가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27.3%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다음이 애플(21.4%), 삼성전자(17.8%) 순이다.

화웨이는 중국 시장에서 빠른 5G 확산 속도에 힘입어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지속해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아이폰12로 5G 시장에 처음 등장하는 애플 역시 북미, 서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5G 고객을 늘려갈 예정이다.

아이폰11[연합뉴스 자료사진]

SA는 내년에는 5G 스마트폰 시장이 6억대 규모로 커지면서 애플이 시장 1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미 시장이 어느 정도 확장된 중국 외에 미국, 서유럽을 중심으로 5G가 본격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이다.

예상 점유율은 애플(24.2%), 화웨이(22.2%), 삼성전자(15.1%) 순이다.

미국,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가입자가 많은 인도는 내년에야 5G 주파수 경매를 시작하고, 브라질·인도네시아 등 역시 5G가 본격 도입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는 당분간 5G 시장에서 3위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시장 예측에 변수로 남아있다. 국가별 5G 도입 계획이나 확산 속도도 이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고, 5G 시장도 당연히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돼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우선 하반기 아이폰12가 출시되고 시장 반응을 봐야 5G 스마트폰 시장이 얼마나 빨리 확대될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차별금지법안, 성 소수자 어떤 내용?
▶제보하기

– SKT

삼성전자·카카오와 손 잡고

스피커·무선 이어폰 등 개발

– KT

대학교·LG전자 등과 ‘원팀’

서비스·솔루션 경쟁력 강화

– 네이버

글로벌 AI 연구벨트에 주력

R&D 바탕으로 기술력 확장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인공지능(AI)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국내 업체 간 ‘합종연횡’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동통신사와 포털, 전자업체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종을 뛰어넘어 광범위한 연합 전선을 구축하며 AI 패권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면서 어느 쪽이 먼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파워볼중계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AI 동맹군 결성은 이동통신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중 가장 먼저 불을 댕긴 것은 SK텔레콤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올해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0’에서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초협력’을 하지 않으면 두 회사 모두 플레이어가 아닌 사용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기술적인 부문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맞추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개 석상에서 처음으로 AI 동맹 구축을 공식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해에는 카카오와 지분 교환을 통해 AI 분야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힘을 합치는 AI 삼각 동맹군이 결성된 것이다.

3사는 현재 AI 공동 스피커 개발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인 ‘갤럭시버즈’에 들어가는 AI도 함께 연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회안전망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과 의료 데이터의 AI 관리 및 연구·개발(R&D) 등도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을 주축으로 한 삼각 동맹에 맞서 KT도 다양한 기업과 잇달아 손을 잡으며 세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KT는 올해 2월 현대중공업그룹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한 공동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I 원팀(AI One Team)’을 결성했다.

또 지난달에는 LG전자와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까지 AI 원팀에 합류하면서 공동 연구가 더욱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

AI 원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제품·서비스·솔루션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전 분야에서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KT는 자사의 AI 플랫폼인 ‘기가지니’와 LG전자의 AI 플랫폼인 ‘LG 씽큐’를 상호 연동해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또 KT와 LG유플러스의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LG전자 가전을 연동해 스마트홈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인재 양성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들은 AI 원팀에 참여한 업체별 특성에 맞는 ‘산업 실무형 AI 교육’ 및 ‘AI 전문인력 육성’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반면 국내 최대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인 네이버는 독자적인 AI 영역 구축에 좀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다른 기업들이 적극적인 합종연횡을 통해 AI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과 달리 상황에 따라 다른 기업들과 협업하며 인재 양성 및 자체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네이버는 대신 R&D 강화를 토대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과 중국의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에 맞설 수 있도록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AI 연구 벨트 구축을 선언한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에는 일본 자회사 라인이 보유한 100명 수준의 AI R&D 인력을 내년까지 200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특정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업체와 상황에 따라 협업하면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문화닷컴 바로가기 | 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 모바일 웹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최적 양산조건 확보’ 2분기 목표 달성…불확실한 시장이 변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디스플레이의 중국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이 양산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수요와 공급 물량이다. 시장 상황을 보면서 저울질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구축을 끝내고도 섣불리 본격 가동을 공식화하지 못하는 이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의 대량 생산 준비를 마쳤다. 이달 중으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자는 미정이다.

광저우 공장은 지난해 8월 준공식을 진행했고, 연내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OLED 유기물 재료 변경 등의 이유로 일정이 미뤄졌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소재를 재채택, 올해 1분기 양산을 목표로 수율 안정화에 속도를 냈다. 코로나19 여파로 계획이 다시 차질을 빚었고, 지난 3월 이후 기술진을 연이어 투입하며, 수율 올리기에 총력을 다했다. 결국 지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제시한 “2분기 내 최적의 양산조건을 마련할 것”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우여곡절 끝에 광저우 공장 정상 운영을 목전에 뒀지만,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는 LG디스플레이를 고민하게 했다. 이미 48인치·77인치 등 OLED 패널을 일부 나가고 있지만, 대량 생산 체제는 아직이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고정비가 발생하고, 회계상으로는 감가상각비가 매겨진다”며 “확실한 수요와 고객사 의지가 있지 않으면 시작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도 생산능력(CAPA, 캐파)을 한 번에 끌어올리기보다는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가 제시한 광저우 공장의 초기 캐파는 월 6만장이다. 이를 달성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10.5세대 OLED 생산라인(P10) 가동 시점도 미룬 바 있다. P10 공사를 마치고, 셋업 중이다. 오는 2023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이곳도 광저우 공장과 같은 맥락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OLED TV 진영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출시 시기를 발표한 곳은 많지 않다”며 “LG디스플레이는 유일한 대형 OLED 패널 공급사인 만큼, 이들과의 논의를 통해 캐파를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 네이버에서 디지털데일리 채널 구독하기
▶ IT정보의 즐거운 업그레이드 [딜라이트닷넷]

<저작권자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중국 매체 “中 내몽고 흑사병 의심 환자 확진 판정”
돼지열병 우려감↑·코로나19 팬데믹 확산 현재진행형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 세계로 퍼진 상황에서 또 다시 중국발 전염병이 창궐해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돼지열병에 이어 흑사병까지 보고 사례가 나타났다.중국 내몽고 지역서 흑사병 창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중국발 전염병이 창궐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진은 지난 1일 중국 베이빙 자금성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6일 중국 매체 차이신은 지난 4일 중국 내몽고에서 발견된 흑사병 의심 환자가 5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내몽고 바옌나오얼시 보건당국은 4일 우라터중기(烏拉特中旗) 인민병원에서 보고된 흑사병 의심 환자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환구시보도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매체는 중국 내몽고의 이 병원이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림프절 페스트’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몽고 당국은 해당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동했다. 이 경계령은 올 해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림프절 페스트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흑사병은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 등으로 나뉜다. 이번 내몽고에서 발견된 림프절 페스트는 감염된 포유동물이나 벼룩에 물려서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2일~6일 잠복기 이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돼지열병, 인간 감염 필요한 필수 특징 모두 갖춰

중국 쓰촨 지역의 돼지 농장 [사진=EPA 연합뉴스]
앞서 지난주에는 중국 과학자들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논문에서 인간에게 전염되는 신종 돼지 독감 바이러스(돼지열병) G4 EA H1N1이 확인됐다고 밝혀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연구팀은 혈청학적 조사 결과 돼지 농장 근로자 338명 중 35명(10.4%)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이는 인간 전염 정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신종 바이러스는 2009년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플루(A/H1N1pdm09)와 유사하게 인간 수용체와 결합하고, 인체 기도 상피세포에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인다.

약칭 ‘G4’라고 불리는 이 바이러스는 돼지에 의해 옮겨지나 사람이 감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G4가 팬데믹을 유발한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인간 감염에 필요한 모든 필수적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2011~2018년 중국 10개 지방의 도축장과 동물병원의 돼지들로부터 3만 건의 검체를 채취해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 그 결과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 가운데 대다수는 2016년부터 이미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연구진은 사람과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페럿(Ferret·족제비의 일종)을 이용한 바이러스 실험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인간 세포에서 자가 복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팬데믹'(대유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바이러스가 인간을 감염시키기 위해 고도의 적응력을 보이는 모든 특징을 갖고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코로나19 대유행 ‘현재 진행형’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시작을 알리는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회의가 21일 베이징에서 개막, 시진핑 국가주석(맨 아래 왼쪽)이 회의장인 인민대회당에 도착하고 있다. 2020-05-21 [사진=AP 연합뉴스]
현재 전세계에서는 지난해 12월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병이 보고된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한에서 집단감염이 나온 후 코로나19는 차례로 중국 전역과 아시아, 유럽, 미주로 번지면서 약 6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전세계에서 1000만명 넘게 감염시켰다. 이 가운데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다.

특히 미국이 확진자 수가 300만명에 육박하며 발병 1위국이 되자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의도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은폐했다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경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사태를 조용히 넘기려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네이멍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들과 함께 정부 업무보고서를 심의하면서 “이번 전염병 사태는 우리 경제 사회 발전에 비교적 큰 충격과 영향을 줬다”면서 “하지만 이는 어떤 면에서는 새로운 계기를 가져왔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경제는 안정된 가운데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양호하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선 4개월 전 지지율 50% 이상 기록 후보가 패배한 적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지지율 격차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전망이 나왔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1940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출마한 역대 미국 대선의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본선 4개월을 앞두고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가 패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큰 격차로 뒤진 후보가 역전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일단 CNN은 트럼프 대통령(41%)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53%)에게 12%포인트 차이로 뒤진 몬머스대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 대상으로 사용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1948년 대선 당시 경쟁 후보에게 10%포인트가량 뒤졌지만, 본선에서는 5%가량 더 많은 표를 얻고 당선된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최선의 모델이다.

다만 트루먼 전 대통령에게 역전당한 토머스 듀이 후보의 지지율은 50%에 미치지 못했다.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 직접 비교가 힘들다는 이야기다.

물론 20%포인트 이상의 지지율이 단기간에 좁혀진 사례도 있었다.

1964년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은 대선 4개월 전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인 배리 골드워터 후보를 56%포인트 이상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선에서 골드워터 후보는 존슨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23%포인트로 축소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4개월 전 여론조사와 대선 결과가 다른 경우엔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역전을 허용했던 지지율 격차의 중간값은 4.5%에 불과했다.

시간이 충분할 경우엔 두 자릿수 격차를 뒤집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 대선 당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게 두 자릿수로 뒤졌던 로널드 레이건 후보는 7월 들어선 11%포인트 이상 앞섰고 본선에서도 손쉽게 승리했다.

다만 CN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초유의 상황 탓에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 일정도 늦춰지는 등 변화가 발생한 만큼 과거 대선과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격차를 줄일 수도 있고, 승리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koman@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차별금지법안, 성 소수자 어떤 내용?
▶제보하기

일본 기상청 7일 새벽까지 폭우 예상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미야자기현서도 
시간당 100mm폭우 내려 

폭우가 내린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구조대가 고립된 지역의 주민들을 보트로 이동시키고 있다. 로이터 뉴스1

5일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한 여성이 폭우로 붕괴된 건물 옆을 지나고 있다. AP뉴시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5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6일 NHK에 따르면 지난 4일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구마모토현에서 24명이 사망했고, 16명이 심폐정지 상태이며, 12명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대원, 자위대 등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마모토현에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돼 4일 새벽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시간당 최고 100mm가량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구마강 등 2개의 강이 11곳에서 범람했다.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시에선 구마강의 제방이 붕괴해 광범위한 지역이 침수됐다. 폭우로 인해 구마모토현 내 10개 이상의 지역이 지금도 고립된 상태다.

현재 구마모토에선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장마전선의 확대로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과 미야자기현에서도 시간당 10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대기가 불안정하다”며 7일 새벽까지 구마모토현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5분 만에 제주로 돌아와

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회항했다.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대한항공 KE1952편이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정비를 받고 있다. 뉴시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쯤 제주국제공항을 이륙해 청주공항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52 여객기가 이륙 후 25분 만에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 당초 이날 오전 9시 청주로 출발예정이었던 해당 항공기는 9시29분에 지연출발했고, 이륙한 뒤 엔진 떨림 현상이 발생하자 회항을 결정했다. 항공기에는 140명이 타고 있었고, 항공사 측은 대체 항공기를 투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주에서 청주로 가던 KE1952편은 정비문제로 경고등이 떠 제주공항으로 다시 회항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 네이버 채널에서 한국일보를 구독하세요!

▶ [정치채널X] [뉴스보야쥬] [밀크] 영상보기

▶ 한국일보닷컴 바로가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해 논의한 전국 검사장들의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최종 입장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대검찰청은 검사장 회의 내용을 주말 동안 정리해 오늘(6일) 오전 윤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은 해당 내용을 검토한 뒤 이르면 오늘 오후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할지 결론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단 해당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할 때 윤 총장의 입장 표명이 오늘을 넘겨 이뤄질 가능성도 큽니다.

앞서 지난 2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처리와 관련해 수사 적정성을 따지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중단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대한 수사 독립성 보장을 수사 지휘했습니다.

다음날 대검찰청은 이를 수용할지를 논의하는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었고, 9시간 가까운 ‘릴레이 마라톤’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해당 회의에서 전문수사자문단 중단 지휘에는 별다른 이견이 나오지 않았지만,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하라는 지휘는 부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팀이 윤 총장의 지휘 감독을 받지 않고 수사 결과만 총장에게 보고하게 한 장관 지휘가 검찰총장의 지휘·감독 권한을 명기한 검찰청법 12조를 위반했다는 취지였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4일 “검사장님 여러분들은 흔들리지 말고 우리 검찰조직 모두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썼습니다.

또 “피의자는 억울함이 없도록 당당하게 수사를 받는 것, 수사담당자는 법과 원칙대로 수사를 하도록 하는 것, 그것이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해야 할 일”이라며 덧붙였습니다.

법무부는 대검 입장을 지켜본 뒤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leej@kbs.co.kr)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 우리 동네 무슨 일이? KBS지역뉴스

▶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연인 시절 찍은 불법 촬영물을 지워주겠다며 전 여자친구를 유인해 성폭행하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및 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피해자 B씨를 폭행, 강간하고 칼로 위협했으며 이전에도 사진을 지워주겠다면서 수차례 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B씨는 A씨에게서 탈출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강서구 데이트폭력 살인미수 사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청원 게시자는 이 사건 내용을 언급한 뒤 “데이트 폭력을 넘어 살인까지 가야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는 건가”라며 “더는 데이트폭력, 불법촬영에 관한 범죄가 솜방망이 처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마저도 미약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 이와 같은 범죄는 절대 뿌리 뽑을 수 없을 것”이라며 “제발 또다시 이런 데이트폭력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디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청원의 동의 인원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 그래서, 팩트가 뭐야? 궁금하면 ‘팩플’
▶ 세상 쉬운 내 돈 관리 ‘그게머니’
▶ 그래픽으로 다 말해주마, 그래픽텔링

Categories
미분류

연금복권 파워볼사이트 네임드파워볼 배팅 프로그램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보유한 지분가치가 반년만에 1조3000억원 이상 올랐다. 본격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5월 이후에만 9000억원 이상이 오르면서 7월6일기준 보유 주식 평가액은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보유한 지분가치가 반년만에 1조3000억원 이상 올랐다. 본격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5월 이후에만 9000억원 이상이 오르면서 7월6일기준 보유 주식 평가액은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4.77%(4만5000원) 상승한 9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달 전인 5월7일 64만6000원이던 주가가 34만3000원 오른 것.시가총액은 21조7125억원으로 장중 시총 톱10에 진입했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지분 262만8000주(8.35%)를 보유했다. 그가 소유한 지분 가치는 7월6일 기준 약 2조6000억원 수준이다. 주가가 급등하기 직전인 5월7일 1조6977억원보다 지분평가액이 9023억원 오른 것.파워볼사이트

올해 초와 비교하면 김택진 대표의 주식가치는 거의 두배 늘어났다. 김 대표의 주식가치는 올해들어 꾸준히 상승했다. 앞서 지난 5월 CEO스코어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연초 지분가치 1조4217억원을 기록했다. 6개월만에 1조3000억원 이상 증가한 셈이다.

업계관계자는 “비대면 문화와 중국 판호 발급이 국내 게임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대형게임사의 경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시대의 도래가 매출과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박흥순 기자 soonn@mt.co.kr

▶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영상
▶거품 뺀 솔직 시승기▶ 코로나19 속보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찰 조사 中…실제 유출 여부 제도 미비 따져야

KAIST 제공국내 과학기술특성화대의 한 교수가 중국과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협력프로그램의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국으로부터 수억 원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에서 드러나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교수는 본래 소속된 대학에서 파견을 나간 상태에서 학교로부터 급여는 물론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체제비까지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받은 돈이 대가성인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 돈이 중국의 ‘해외고급인재유치계획(일명 천인계획)’이나 ‘국가고급인재 특수지원계획(일명 만인 계획)’ 참여에 따른 대가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또 다른 일각에선 이 사안이 소관부처인 과기정통부가 아닌 ‘타 기관’에서 처음 인지된뒤 ‘혐(嫌)중국’ 정서와 과학계에 대한 불신 정서 등에 기댄 산업기술 유출 사건으로 번지는 게 아닌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파워볼게임

6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A 교수는 중국 정부로부터 수억 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현재 대전지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월 14일 A 교수에 대한 감사 뒤 처분요구서를 발송하고 A 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A 교수 본인은 물론 주변 교수와 연구원, 학생들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KAIST와 중국 충칭 양강신구에 위치한 충칭이공대가 함께 개설한 국제교육협력프로그램의 공동 학장으로 재직해 왔다. 2015년 KAIST는 충칭이공대에 전자정보공학과와 컴퓨터과학기술공학과를 개설해 KAIST의 교육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적용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KAIST 교수진 일부도 일정 기간 충칭이공대에 파견돼 학기 별로 4개월 남짓씩 연 8~9개월씩 머물며 강의를 하고 있다. 파견된 교수는 KAIST 본원에서 본래의 급여를 받고, 추가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현지 체류비를 받았다.

문제는 A 교수가 이와 별도의 돈 3억원을 중국으로부터 받았다는 사실이다. 이 돈의 정확한 출처와 명목은 현재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전화 통화에서 “아직 조사 중인 상황으로 구체적인 말을 할 수 없음을 이해해 달라”고만 말했다.

KAIST는 이 사실을 미리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KAIST 관계자는 “교수가 국내에서 자문이나 사외이사, 심사 등을 하고 대가를 받을 경우 청탁금지법에 따라 학교에 신고를 하게 돼 있다”며 “반면 해외에서 받을 경우에는 아직 명확한 규정이 없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알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중국 인재계획 참여 의혹 “아직 밝혀지지 않아”

일각에서는 이 돈이 중국 정부에서 A 교수를 자국 내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유치한 뒤 준 급여나 연구비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이 해외에 나간 자국 및 해외 과학기술자를 자국에 유치하기 위해 세운 천인계획이나, 이를 확대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만인계획 등 인재유치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받은 금액이 통상적인 중국 교수 급여보다 월등히 많은 점 등이 이유로 제시된다. 다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의혹에 불과하다.

만약 사실일 경우 두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먼저 대학의 겸직 제한 규정을 어긴 것이 된다. KAIST 등 다수의 과학기술특성화대는 교수가 해외 대학에 겸직을 할 경우 해외 기관에서는 따로 보수를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제한된 기간(연간 3개월)만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해외 기관에서 보수를 받을 경우 그 기간에는 본래 소속된 대학에서는 급여를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A 교수는 KAIST로부터 급여를 받고 프로그램으로부터 체류비까지 받은 상태이므로 추가로 받은 것은 규정 위반이 된다.파워볼사이트

중국의 해외 인재유치프로그램으로 기술이 유출될 가능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양쪽에서 활동하다 보니 실험 결과 발표 등을 통해 데이터가 중국에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이 같은 이유로 올해 초 나노기술 전문가 찰스 리버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기소하고 지난해에도 타오펑 캔자스대 교수가 중국과 미국 양쪽 대학에 적을 두고 연구비를 받았다는 이유로 기소하는 등 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천인계획 참여자를 기소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A 교수가 정말 기술을 유출했는지, 특별한 의도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며 아직 명확한 혐의는 밝혀지지 않았다. A 교수는 연구 데이터 공유가 학회 등에서 이뤄진 만큼 통상적인 학술활동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IST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르면 학내에서 개발된 기술은 모두 산업기술로 분류된다”며 “이렇게 개발된 내용을 통상적인 해외 학술활동 과정에서 발표한 경우 기술유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보지만, 향후 이 같은 내용을 보다 정교하게 규정해 연구자가 연구 내용을 안심하고 발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사건이 검찰을 통해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 먼저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우려를 제기했다. 조사가 진행 되는 과정에서 정황만 공개해도 최종적인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산업기술 유출’ ‘국부 유출’이라는 프레임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널리 펴져 있는 ‘반 중국’ 정서와 KAIST와 같은 과학계 최고 집단의 비리에 대해 국민적 불신 더 크다는 점, 국부 유출에 대한 국민적 분노 등을 감안했을 때 메가톤급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계 관계자는 “국민의 혈세로 어렵게 확보한 기술의 무단 유출은 엄단해야하지만 반드시 충분한 근거를 확보한 뒤 이뤄져야 하고 억울한 사람 한 명이라도 나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 과학계 인사는 “기술유출 우려보다는, 겸직이나 국외로부터 급여나 연구비를 받을 때에 관한 규정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중국에서 돈을 받은 게 문제의 핵심”이라며 “비록 규정이 허술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도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규정을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해외 활동 시 보수를 투명하게 관리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현재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 동아사이언스 비디오 구독하기
▶ 네이버에서 동아사이언스 구독하기
▶ 동아사이언스에 가서 뉴스 더보기

ⓒ 동아사이언스 콘텐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연구진이 특정 빛에 활성화하는 크리스퍼유전자가위를 개발했다. 존스홉킨스대 제공.유전자 가위는 유전자(DNA)에서 돌연변이 염기를 찾아내 잘라내고 정상 DNA를 붙여 교정하는 기술이다. 돌연변이가 생겨 시력을 잃거나 퇴행성뇌질환, 혈액 질환 등 유전질환을 앓는 환자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여러 유전자 가위 가운데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는 최근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꼽힌다. 이 기술은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복사본인 RNA를 길라잡이 삼아서 Cas9이라는 효소(단백질)가 특정 DNA 염기서열과 결합하도록 만든 뒤 원하는 돌연변이 염기를 잘라내는 원리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상 염기를 잘라내는 ‘오프타깃(Off Target)’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도와 신속성을 향상하는 일은 수년간 연구자들 사이에서 숙제로 남아있었다. 인간 배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자 교정을 둘러싼 생명윤리 논란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이런 한계를 해결할 연구성과들이 최근 속속 나오고 있다.

●빛으로 켜고 끄는 유전자 가위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진은 지난달 11일 유전자 교정 부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

연구진은 빛을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특정 염기를 잘라내고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특정 파장의 빛에 노출될 때만 활성화하는 감광성 RNA를 개발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에 적용했다. 유전자 가위가 체내에서 특정 빛에 노출될 때까지 활성화되지 않아 절단 부위를 정확히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연구진은 인간 배아 신장 세포와 골수암 세포에 전기 펄스를 가해 세포막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었다. 그런 뒤 감광성 RNA 분자를 붙인 유전자 가위를 세포 안으로 침투시켜 12시간을 기다렸다. 연구진은 특정 파장을 가진 빛을 쪼이고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목표한 염기를 잘라내는 시간을 쟀다. 빛을 비추고 30초 내에 표적 염기 50% 이상을 잘라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분만에 정상 DNA로 교체하는 교정 작업이 이뤄졌고 15분 뒤에는 모든 교정이 완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양 리우(Yang Liu) 존스홉킨스병원 박사후연구원은 “기존 유전자 교정 기술로는 몇 시간 걸렸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수초만에 목표한 DNA를 정확하게 잘라낸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인간 세포에서 흔히 발견되는 복제된 유전자 염기 두 개 중 하나만을 정교하게 잘라내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진은 “비정상적인 유전자 복제로 발병하는 퇴행성 유전 뇌질환인 ‘헌팅턴병’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태 가톨릭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정확한 작동 시간을 알고 원하는 시점에 유전자 가위가 작동하도록 제작하면 더 정교한 교정이 가능해진다”며 “유전자 교정 메커니즘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명확히 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아 교정 부작용 찾아

배아 연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슈크라트 미탈리포프(Shoukhrat Mitalipov)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 교수는 최근 배아 단계에서 이뤄지는 유전자 교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알아내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공개했다.

연구팀은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가진 정자로 만든 배아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할 경우 돌연변이가 포함된 염색체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징후를 발견했다. 돌연변이 유전자를 교정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염색체가 유실되거나 섞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강은주 서울아산병원 연구조교수는 “배아 단계에서의 유전자 교정이 체세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그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는 인간 체세포 전반에서 유전자 교정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 동아사이언스 비디오 구독하기
▶ 네이버에서 동아사이언스 구독하기
▶ 동아사이언스에 가서 뉴스 더보기

ⓒ 동아사이언스 콘텐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텔레콤, 6일부터 2G 서비스 순차 종료
010통합반대 운동본부 ‘물리적 행동’ 예고

011과 017 등으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2G 이동통신 내년 6월 말 서비스가 종료된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이 2세대(2G) 서비스를 종료를 시작하면서 011·017 등 ’01X’ 번호를 유지하고 있는 가입자들이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6일 010 번호 통합에 반대하는 ‘010통합반대 운동본부’ 네이버 카페에 따르면 이들 가입자들은 지난 3일 ’01X 이용자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날개짓을 시도한다’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시하고 대법원 상고와 함께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해 11일 일부 2G이용자들은 SK텔레콤을 상대로 010 번호를 유지를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4일 1심에 이어 2심도 패소하면서 최종 대법원에 상고심을 제기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도 신청할 계획이다.

010통합반대 운동본부는 “두 번의 기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법원의 최고위인 대법원에 상고를 해 번호통합정책의 위법성·위헌성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오는 8일 내로 관련 소장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잔존하는 01X 이용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의 정부정책과 기업경영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제는 그나마 남아있던 01X 번호유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마저 철저하게 짓밟히고 정부의 의지에 따라 01X 번호를 강제소멸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면서 “법적 대응을 통해 마지막으로 우리 01X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 알리고 대한민국의 번호통합정책과 그 정책의 추진 방법이 얼마나 잘못된 정책이며 수순이었는지 그 일침을 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는 01X 이용자의 번호소멸위기를 막고 2G 서비스 종료로 인하여 불편을 겪을 01X 번호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정부때 부터 현재 문재인정부에 이르면서 까지 추진한 010번호 강제통합정책이 얼마나 공산주의 다운 정책인지 그 실상을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적 대응에 이어 물리적 대응도 예고됐다.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정부도 통신사도 그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과 작전 속에서 법에 대한 호소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하는 만큼 이제는 01X 이용자들의 물리적 행동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공개적으로 무엇을 한다고 밝히기는 어렵지만 SKT 2G 종료가 되면 이용자들의 번호도 소멸될 위기에 처한 만큼 공권력에 저항하는 행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부터 2G 이동통신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장비 노후화가 심한 강원도, 경상도, 세종시, 전라도, 제주도, 충청도(광역시 제외)부터 2G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후 오는 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20일 경기·인천, 27일 서울에서 서비스가 마지막으로 끝난다. 011 번호 이용자들이 더이상 2G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되는 만큼,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잠실=이원희 기자]

페르난데스. /사진=OSEN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로 장식했다. 하지만 찜찜한 부분도 있다. 팀 외국인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의 부진 때문이다.

올 시즌 페르난데스는 53경기에서 타율 0.370, 8홈런 37타점을 기록 중이다. 안타왕(197개)을 차지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안타 머신(80안타·공동 1위)’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홈런 포함 5타수 5안타 2타점 4득점을 때려냈다.

하지만 이후 안타가 ‘뚝’ 끊긴 상태다. 4경기 19타석(14타수)째 나오지 않고 있다. 볼넷 3개, 몸에 맞는 볼 2개로 출루했을 뿐이다. 4경기 연속 무안타는 지난 해 KBO리그 데뷔 후 자신의 최장 무안타 타이 기록(2019년 7월 11일 LG전~14일 롯데전)이다.

지난 1일까지만 해도 페르난데스는 4할에 육박하는 매서운 타율(0.396)로 49경기 80안타를 때려내 한 시즌 총 235안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후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졌다. 시즌 타율은 0.370으로 떨어졌고, 순위도 리그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그간 페르난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슬럼프가 길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4경기 부진을 제외하면, 2경기 이상 무안타 늪에 빠진 적이 없었다. 하루 안타를 치지 못하더라도 다음 경기에서는 무조건 안타를 때려내 부진에서 벗어났다.

최근엔 그렇지가 않다. 타구 질이 나빠졌다. 예전 같으면 공간을 찾아 떨어졌을 타구가 상대 야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잡히고 있다. 이렇게 긴 슬럼프는 처음 있는 일이다. 페르난데스의 이번 부진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득점권 침묵도 뼈아프다. 최근 4경기 득점권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 5회 2사 2, 3루 찬스에서는 방망이가 헛돌아 삼진 아웃됐다. 페르난데스는 무언가 풀리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했다. 김태형(53) 두산 감독의 아쉬워하는 모습도 중계화면에 잡혔다. 페르난데스는 6회말 2사 2루에서도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득점권 타율 0.321을 기록 중이다. 타점 부문 리그 13위, 팀 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자가 있을 때 타율은 0.370에 달한다. 최근 부진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두산은 이번 주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페르난데스가 살아나지 않으면 득점 찬스 연결이 어려워진다. 2번타자 페르난데스가 활약해야 박건우(30), 오재일(34), 김재환(32) 등 핵심 타자들의 방망이가 더욱 빛을 볼 수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있다. 올 시즌 페르난데스는 LG와 6번 맞붙어 타율 0.423으로 강했다. 지난 해 LG전 16경기에서도 타율 0.359로 잘 쳤다. 페르난데스가 자신감을 되찾아 반등 포인트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잠실=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탈코리아=영등포] 김현서 기자= (인터뷰 ①편에 이어) KBO리그 역대 최고 계약금의 주인공 한기주(33)가 2017년 기아-삼성 트레이드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Q : 삼성 유니폼을 입고 은퇴했다. (광주 출신) KIA만 바라보고 살아왔을 텐데 트레이드 당시 어떤 심정이었나.

A : 그때는 내가 먼저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고 운 좋게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 후 1년 동안 잘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기아와 삼성의 팀 분위기는? 두 팀 모두 비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기아는 오랜 시간 동안 있었던 팀이라 더 편했고 삼성은 새롭게 시작하는 팀이었기 때문에 신인의 마음으로 뛰었던 것 같다.

Q : 은퇴 당시 일상생활에 무리가 있을 정도로 팔이 아팠던 걸로 알고 있다. 현재는 어떤 상태인가.

A :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일상생활에 무리는 없지만 만세 동작은 아직도 힘들다. (어깨를 들어 올릴 때) 찝히는 통증 때문에 아프다. ‘이게 다 마음의 병 아닐까?’ 야구장에 있으면 심적 부담감 때문에 더 아프고 나오면 부담감이 없어지니까.

Q : 선발-계투-마무리 다 해봤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잘 맞았던 보직은.

A : 마무리가 가장 잘 맞았던 것 같다. 당시 강속구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투구할 때부터 공을 칠 때면 쳐보라는 생각으로 던졌다. 마무리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보직이라 부담은 됐지만 자기 공에 대해 믿음을 갖고 던지면 된다고 생각한다.

Q: 현역 시절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던 타자는.

(이)대호 형이 가장 까다로웠다. 선수 시절 계속 (안타를) 두드려 맞았다. 대호 형은 내가 던질 때 유독 잘 쳤다.

Q : 양현종 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프로 선수를 꿈꾸게 해준 선배로 본인을 꼽았다. 양현종은 어떤 후배인가.

A : 착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다.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투수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잘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수가 됐으면 좋겠다. 신인 시절에 가르쳐주기도 했나? 나도 하기 바빴다.(웃음) 중고교 후배이다 보니 도와줄 부분은 도와주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나도 현종이한테 물어봤다. 서로 상생하는 관계였다.

Q : 올 시즌 KBO리그에서 응원하는 팀이 있나.

A : 삼성과 기아를 응원하고 있다. 두 팀이 맞붙었을 때는? 정말 애매하다. (고민 중) 기아도 좋지만, 삼성에서 마무리했기 때문에 삼성을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마지막이 중요하니까. 그러고 보니 마무리, 마지막을 좋아하는 것 같다? 마무리가 가장 깔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웃음)

Q : 마지막 질문이다. 신인시절 소녀시대 서현에게 사인받는 장면이 화제가 됐는데 아직도 팬인가.(웃음)

A : 지금은 잘 몰라서…(웃음) 그때 당시 소녀시대가 시구하러 왔던 걸로 기억한다. 처음에는 다른 선수들이 사인을 받으러 갔는데 매니저나 관계자의 제지로 사인을 받지 못하고 돌아오더라. ‘왜 안 해주지?’ 라는 생각에 나를 포함한 몇 명이 우르르 갔었는데 그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혔다. 현재 좋아하는 아이돌은? 요즘에는 가수들이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웃음)

Q : 앞으로 목표 및 팬들에게 한 마디.

A : 일단 야구 아카데미(87 베이스볼 클라쓰)를 운영하면서 제자들을 부상 없이 좋은 모습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그리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제자들을 비롯해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면서 보답하고 싶다.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생각은 있나? 언젠가는 하지 않을까? 아직은 너무 어색해서…(웃음) 현역 시절, 팬들한테 사인만 해드리고 대화는 제대로 못 했던 것 같다. (소통) 연습을 많이 해서 최대한 빨리 이야기 나누고 싶다.

촬영= 김형준PD
영상 편집= 김정헌PD

은퇴 후 근황이 궁금한 선수들을 스포탈코리아에 알려주세요. 야구팬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jhys486@sportalkorea.com, 카카오톡 ID: 스포탈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제이든 산초(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꾸준히 연결됐다. 맨유가 산초를 영입할 시 타격을 받게 될 2명의 선수가  선수 2명이 공개됐다.

산초는 올 여름 맨유의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결국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적 시장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이안 맥게리가 맨유는 산초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1천만 원)를 지급하고 향후 조건 성사 여부에 따라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산초의 맨유행이 유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초와 역할이 겹치는 두 선수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다니엘 제임스와 타히티 총이 그 대상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에서 영입된 제임스는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올 시즌 초 맨유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최근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총 역시 솔샤르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결국 산초가 맨유행을 확정지을 시 이 두 선수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산초는 올 시즌 독일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7골 1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최근 리그 9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산초가 맨유에 합류할 시 더욱 폭발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SNS

미국서 치료 못 받고 한국 찾은 복막염 환자 위해 자가격리기간에도 수술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복막염 사망률 48%…감염 조심, 또 조심하며 응급수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응급수술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지난 4월 저녁 7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다급한 환자가 도착했다. 사흘 전 미국에서 귀국한 50대 서지영(여, 가명) 씨로, 미국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은 뒤 골반으로 전이가 의심됐으나 미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개월 넘게 치료가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귀국을 결심했다. 한국에 온 그녀는 다른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보려 했지만 해외거주로 인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고, 복막염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이곳 음압응급실에 오게 됐다.

그녀는 이전에 미국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았던 부위에 천공이 생겨 대장 내 노폐물들이 빠져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당직의였던 외과(대장 분과전문의) 김정연 교수는 환자를 보자마자 심각성을 인지했다. 환자는 이미 귀국행 비행기에서부터 천공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여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고, 해외에서 온 사람은 예외없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했다. 환자는 입국 직후 보건당국에서 실시한 1차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당시 미국에서 온 입국인 중에는 2차 검사결과에서 양성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아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다. 응급실 도착 직후 2차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지만 결과를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수많은 고민 속에서 김정연 교수는 응급수술을 결정했고, 감염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다음날 새벽 2시 수술에 들어갔다. 천공부위는 직장 바로 위쪽이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준비에도 평소보다 더 많은 의료진이 투입됐다. 수술실 감염예방을 위해 중환자실 음압격리실에서 별도로 기도삽관이 이뤄졌고, 음압이송용 카트를 이용하여 수술실로 환자를 이송했다.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은 수술복 위에 레벨D 방호복을 입어야 했다.

김 교수는 응급수술 원칙에 따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루형성술을 시행했다. 먼저 누출된 노폐물을 배액하고 잔여물을 세척한 뒤, 장루를 만들어 추가누출을 막으며 최단시간에 수술을 마쳤다. 3시간 만에 수술이 끝났지만 레벨D 방호복을 착용했던 의료진은 수술 내내 비지땀을 흘려가며 긴장 상태로 수술을 해야 했다.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감염관리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수술을 시행해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수술이 끝난 뒤 수술이 이뤄진 수술방은 사흘간 부분폐쇄됐고, 인증 받은 환경소독제를 사용하여 수술실 전체를 소독했다.

다행히 2차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수술결과도 좋았다. 환자는 오랜 시간 대장내 노폐물 노출로 인해 우려됐던 패혈증을 잘 극복했고, 일주일 만에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환자는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온 날로부터 14일간 격리병동에서 치료받은 후 퇴원 전 코로나 검사를 다시 한번 시행해 음성판정을 받고 안전하게 퇴원했다.

김정연 교수는 “복막염은 방치하면 사망률이 48%에 이르며 하루가 지날 때마다 사망률이 5~8% 증가하기 때문에 중증도 우선 치료라는 원칙에 따라 감염위험에도 복막염환자 치료를 결정했다”며 “단 코로나19 감염때 다른 환자들에게 큰 피해가 따르기 때문에 환자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대장암 환자 10명을 수술하는 것보다 힘들었지만 환자분이 건강하게 회복하여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만으로 인한 사망률은 1%가 안 되기 때문에 코로나 따위에 생명을 살리는 일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래 호흡기 외 환자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하며 많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외과는 코로나19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작년보다 수술건수가 증가하며 수많은 비코로나 중증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코로나19 의심환자라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기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가 경기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중증응급의료센터 등 10곳의 응급실 내원환자를 분석한 결과, 올해 2~3월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절반 이상 줄었음에도 응급실에서 사망하거나 사망한 채 이송돼 오는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막염 등 급성복증 및 복부감염 환자의 경우 고열이 동반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들이 분초를 다투는 중한 질환이어서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수술을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코로나19 환자에 준하는 감염관리 속에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수술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도 음압격리실과 방호복 등 충분한 감염예방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환자 상태가 심각하여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하지 못하고 응급수술에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면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환자에 준하는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혹시라도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수술방 부분폐쇄 및 의료진 격리까지 이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고열이 동반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드물었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많은 수술환자가 몰리게 됐다. 충남 이남 등 150km나 떨어진 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까지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동탄성심병원은 이처럼 많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치료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감염사례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2015년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하며 겪은 위기 속에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매뉴얼을 만들고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뒤 원칙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과 신동우 교수(과장)은 “고열이 동반되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수술하는 의료진은 격리까지 각오하며 보통 수술보다 몇 배는 힘든 조건에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검사결과는 24시간 안에 나오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가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보다 복막염 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일경제’ 바로가기▶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 빈소가 차려지면서 안 전 지사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친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습이 6일 현장에 있던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안 전 지사는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해 일시 석방됐다.

안 전 지사는 6일 오전 3시쯤 모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전날인 5일 당국이 안 전 지사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안 전 지사는 오후 11시47분쯤 교도소를 나섰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빈소에 도착한 안 전 지사는 담담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모친의 영정 곁을 지키며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다만 평일 오전인 탓인지 빈소를 찾는 발걸음은 전날에 비해 드물었다.

안 전 지사가 이날 처음 맞이한 조문객은 법률 스님이었다. 법률 스님은 조문을 마치고 “(안 전 지사와) 오래된 인연”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 빈소가 차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오영훈 의원도 함께 빈소를 찾아 안 전 지사를 위로했다. 이 의원은 안 전 지사와 두 손을 맞잡은 채 “많이 애통하시겠다”고 말했고, 안 전 지사는 “위로해주셔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같은 시기에 도지사로서 함께 일했다”며 “2002년 대선 때 저는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이었고, 안 전 지사는 노 후보 보좌진에 속해 있었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연합뉴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손학규 전 의원, 민주당 윤관석·송옥주·김윤덕 의원, ‘뽀빠이’ 이상용씨도 빈소를 찾았다. 문 전 의장은 5분여간 짧은 조문을 마치고 “안 전 지사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안 전 지사의 모친 국중례씨는 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날 오후에는 유족들 참석 하에 입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발인은 7일 오전 6시이고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안 전 지사의 형집행정지 기간은 9일 오후 5시까지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근거해 서면 평가 및 현장 조사
우수한 점수 받은 기관에는 2년짜리 인증서 발급

국립중앙박물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정부가 국립박물관과 공립미술관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가인증제도를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해 국립박물관 서른여섯 곳과 공립미술관 쉰다섯 곳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평가한다고 6일 밝혔다. 국공립으로 등록되고 3년이 지난 기관들이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 조사를 받는다. 문체부는 12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우수한 점수를 받은 박물관과 미술관에 2년짜리 인증서를 발급한다.

평가 기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뉜다.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이다.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최환 연구관은 “세부 지표는 지난해까지 국립박물관과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시범운영을 통해 개발한 서른한 개 내외”라며 “올해 사업설명회와 평가인증심사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체부는 평가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우수 기관 소속 공무원 포상, 우수 운영 사례집 발간, 대국민 홍보 지원 등 우수 기관 보상을 강화한다. 아울러 모범사례 공유 확산과 미인증기관 대상 상담, 평가 결과 연수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은 올해 평가인증 대상기관

▲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육군박물관, 국립관세박물관, 해군사관학교박물관, 국립조세박물관, 지도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경찰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군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공연예술박물관, 국립태권도박물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국회 헌정기념관, 한국영화박물관, 전사박물관, 국립산악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미술관

겸재정선미술관, 남서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북구립미술관,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 부산광역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 인천아트플랫폼, 광주광역시립미술관,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단원미술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양평군립미술관, 강릉시립미술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 청주시한국공예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천안시립미술관,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전북도립미술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최북미술관,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보성군립백민미술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함평군립미술관,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 남도전통미술관, 전라남도 옥과미술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김천시립박물관, 포항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서귀포기당미술관, 제주추사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Categories
미분류

파워사다리 파워볼픽 파워볼사이트추천 게임 사다리

행안부, 지방공무원 수당 및 복무규정 개정 추진
평일도 대체휴무 가능..사용기한 1→6주로 확대
재해구호휴가 최대 5→10일로..가족돌봄휴가 신설

[광주=뉴시스] 지난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공무원들이 방역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지난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공무원들이 방역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임기제 지방공무원도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비상근무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평일에 8시간 이상 초과 근무했을 때 대체휴무를, 가족을 돌봐야할 때 연간 10일까지 가족돌봄휴가를 각각 사용할 수 있게 된다.하나파워볼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직종 간 형평성 있는 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과도한 근무로 인한 지방공무원의 피로 누적을 방지해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게 골자다.

우선 임기제 공무원에게도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비상근무수당을 지급한다. 임기제 공무원은 특수 업무 종사를 전제로 채용되는 탓에 그간 수당 지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상근무수당은 업무 분야에 관계없이 재난 발생에 따른 비상근무 시 지급하는 수당인 만큼 임기제 공무원에게도 형평성 있게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임기제 공무원도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선별진료소 등 재난 발생현장에서 하루 4시간 비상근무 시 하루 8000원, 한 달 최대 6만5000원을 지급한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하루 8시간 근무 시에는 8000원, 한 달 최대 5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대체휴무제도는 평일에도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8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에만 대체휴무를 쓸 수 있었다.

밤샘 근무 등 평일 16시간 이상(정규 근무 8시간+추가근무 8시간) 근무한 공무원은 다음 근무일에 쉴수 있고, 대체휴무 사용 기한을 1주에서 6주로 늘려 장기간 비상근무로 발생한 대체휴무를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규모 재난으로 본인을 비롯해 가족이 피해를 입거나 장기간 피해수습을 요할 때 최대 10일까지 재해구호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지자체별 조례에 따라 재난 규모에 관계없이 재해를 입은 공무원과 재해 지역에서 재해복구활동을 하려는 공무원에게는 최대 5일의 재해구호 휴가가 부여됐다.

연간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도 신설한다. 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대상에는 현행 자녀뿐 아니라 배우자와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 조부모, 손자·녀까지 확대한다.

가족돌봄휴가는 무급 휴가로 운영한다. 다만 자녀돌봄을 위한 경우 현행과 같이 최대 3일(한 자녀 2일, 두 자녀 이상 3일)까지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초·중·고교)가 휴업하거나 코로나19 등 비상상황으로 인해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등 휴업에 준하는 경우에도 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공식행사 또는 교사와의 상담에 참석하거나 자녀의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경우에만 돌봄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부모 가족이거나 장애인 자녀를 둔 공무원은 자녀가 한 명이더라도 유급 가족돌봄휴가를 연간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법령 개정은 코로나19 대응이 장기화함에 따라 피로도가 누적된 지방공무원들에게 인사상 보상과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한 지방공무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주 “신혼부부, 30~40대 실수요자 내집마련 기회 줄것”
통합 “공포구매, 주택낭인 현상..김현미 해임건의안 낼 수도”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의 모습. 2020.7.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의 모습. 2020.7.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우연 기자,유새슬 기자 = 야당이 국회 복귀 첫날부터 부동산 대책을 놓고 여당과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이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예고하자 야당은 세금의 기본 원리도 이해하지 못한 정책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 부담은 낮추고 주택 투기에 대한 세 부담을 강화하는 부동산 입법 방향을 논의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12·16 대책과 6·17 대책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김 원내대표는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 실효세율을 높이는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면서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 정책, 공급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다주택자와 단기 보유에 대해 세 부담을 늘리되 중저가의 집을 사거나 오랫동안 거주하는 국민에 대한 세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입법 틀을 정교하게 짜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아파트 투기 세력이 두려워하는 진짜 종부세가 필요하다”며 “임대사업 양성화를 위해 도입했던 세제혜택도 축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히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대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청년과 신혼부부는 물론 30~40대 실수요자가 체감할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아파트 투기나 갭투자에 대해 단호하게, 초점을 맞추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신혼부부, 생애 최초 구입자들에게는 내집 마련 기회가 조금 더 늘어나는 방향으로 (입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고강도 부동산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하자 미래통합당은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실패의 연속이라며 쓴소리를 이어갔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장관은 부동산 정책이 종합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여론을 호도한다”며 “김 장관의 부동산 정책 목표는 부동산 가격 인상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껏 스물한 번의 정책이 실패했는데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 장관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최근 공포구매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며 “정부가 정책을 발표할수록 집값이 더 오를 거란 공포심 때문에 어떻게든 집을 장만하려는 현상이 공포구매다. 지금 사지 못하면 영원히 주택 낭인으로 전락할 거란 절망이 부동산 대혼란의 밑바닥에 깔린 대중 심리”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의 종부세 강화 방안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종부세를 강화한다고 해서 부동산 수요가 억제된다는 것은 세금의 기본 논리를 이해하지 못한 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장관을 겨냥해 “(부동산) 정책 실패는 추진한 사람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김 장관에 부동산 대책의 책임을 묻는 방법과 관련해 “(정책을) 잘 못하고 있는데 계속 잘하고 있다고 하니까 해임건의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편 정의당은 부동산 투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안보다 더 강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정부는 그동안 이른바 ‘핀셋 대책’으로 명명되어 온 부동산 정책에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다주택자의 투기 부담을 강화하고 실수요자 생애최초 구입자 전월세 부담을 줄일 것을 지시했으나 국민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찔끔 대책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결정적인 실패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보통 시민들도 부동산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 투기적 시장 구조를 주목하고 이제 부동산 게임의 규칙을 완전히 바꾸는 정책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부동산 투자가 가장 매력 없는 투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부동산 이익에 대한 중과세 부과를 제안했다.

hanantway@news1.kr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것이라는 예상이 잇따르고 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최근 12%포인트 뒤진 트럼프 대통령이 남은 기간 지지율을 따라잡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CNN은 전망했다. 

CNN방송은 5일(현지시간) 1940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출마한 역대 미국 대선의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본선 4개월을 앞두고 50%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가 패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큰 격차로 뒤진 후보가 역전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41%)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53%)에게 12%포인트 차이로 뒤진 몬머스대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 대상으로 사용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1948년 대선 당시 경쟁 후보에게 10%포인트가량 뒤졌지만, 본선에서는 5%가량 더 많은 표를 얻고 당선된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최선의 모델이다. 다만 트루먼 전 대통령에게 역전당한 토머스 듀이 후보의 지지율은 50%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20%포인트 이상의 지지율이 단기간에 좁혀진 사례도 있었다. 1964년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은 대선 4개월 전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인 배리 골드워터 후보를 56%포인트 이상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선에서 골드워터 후보는 존슨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23%포인트로 축소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4개월 전 여론조사와 대선 결과가 다른 경우엔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역전을 허용했던 지지율 격차의 중간값은 4.5%에 불과했다.

시간이 충분할 경우엔 두 자릿수 격차를 뒤집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 대선 당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게 두 자릿수로 뒤졌던 로널드 레이건 후보는 7월 들어선 11%포인트 이상 앞섰고 본선에서도 손쉽게 승리했다.

다만 CN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초유의 상황 탓에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 일정도 늦춰지는 등 변화가 발생한 만큼 과거 대선과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격차를 줄일 수도 있고, 승리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 “위양성 2명 확인”..시 질병관리본부 지침 어겨
유가초교 1천668명 3일 하루 불필요한 등교중지

등교중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등교중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가 양성으로 판정해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건의 ‘위양성(false positive)’ 발생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양성은 본래 음성이어야 할 검사 결과가 잘못돼 양성으로 나온 경우를 말하는데 지역에서 위양성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농도를 나타내는 ‘CT 값’이 동일 집단 내 다른 검사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경우 다른 검체로 인한 교차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검사하도록 한 지침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지침은 지난달 15일 질병관리본부가 내려보낸 것이다.

이에 따라 재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와야 할 사례 2건이 양성으로 판정된 것을 확인했다.

시는 산하 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량이 당시 303건으로 다량이어서 이들에 대한 재검사를 간과했다고 설명했다.

위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부모와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온 유가초 3학년 남학생 1명과 경명여고 최초 확진자와 주거지가 같은 아파트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60대 여성 등 2명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재검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해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유가초교 학생의 밀접접촉자를 62명으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했고, 학교 측은 전교생 1천668명을 등교중지한 바 있다.

시의 잘못된 행정으로 학생 등 62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되고, 전교생 지난 3일 하루 동안 등교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위양성 발생 건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본 두 분과 가족, 접촉자로 분류된 시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최초 검사 과정에) 검체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에서는 해외 유입 확진자 2명이 추가됐지만, 위양성 2명이 음성으로 분류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와 같은 6천924명을 유지했다.

경북에서는 해외 유입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1천393명으로 늘었다.

duck@yna.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원인이 첨부한 블랙박스 영상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접촉사고 처리가 먼저라며 응급실로 향하던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기사에 대해 경찰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등 형사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한다.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택시기사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6일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해당 택시기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데 이것 외에도 형사법 위반 사안에 대해서도 수사를 해서 추가 입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가 이 사건에 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1곳을 추가로 투입했다. 애초 이 사건은 교통과에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만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 청장은 “청와대 청원과 언론 등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업무방해죄 등이 거론되는데 이런 전반을 다 들여다 보겠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사망 원인에 따라 다른 혐의를 적용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피의자가 피해자의 사망을 원치 않았더라도 자신의 행위로 인해 충분히 사망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 저지른 살인을 의미한다. 사고 당시 가족들은 응급환자가 타고 있으니 사고처리는 나중에 해주겠다고 했지만, 택시기사는 “죽으면 내가 책임지겠다”며 구급차를 막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택시기사와 응급차 운전자, 응급차에 타고 있던 가족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쳤다.

한편 구급차를 막아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택시기사를 강력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6일 현재 50만명 넘게 동의해 국민적 공분이 거세진 상황이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 네이버 채널에서 한국일보를 구독하세요!

▶ [정치채널X] [뉴스보야쥬] [밀크] 영상보기

▶ 한국일보닷컴 바로가기

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감독 김모씨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감독 김모씨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23) 선수 사건 관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최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가혹행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 감독은 이날 국회 문체위에 출석해 ‘어떤 방법으로 성인여성 갈비뼈에 금이 가도록 구타했나’라는 의원들의 질의에 “그런 사실이 없다” “구타 사실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어 최 선수를 비롯한 다른 팀원들이 제기한 폭행에 대해 “경찰 조사과정에서 조사를 받을 때 들었다”고 답했다.

김 감독과 함께 최 선수 폭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팀 닥터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특수관계가) 전혀 아니다. 저희랑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김 감독과 팀 닥터가 최 선수 가혹행위에 주도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팀 닥터는 의사나 물리치료사 면허가 없고, 운동 처방사 2급 자격증을 가졌지만 ‘팀 닥터’로 불렸다고 한다. 팀 닥터 선정 배경에 대해 김 감독은 “(팀 닥터가) 2008년 병원에 있을 때 선수들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병원비를 지급했다. 병원일을 그만 두고 프리랜서가 됐을 때 선수 부모와 선수의 요청에 의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 자격증을 확인했냐는 질문에는 “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던 사람이라 당연히 물리치료사로 생각했다”며 ”호칭을 닥터라 불렀던 것일 뿐 팀닥터는 아니다”고 했다.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영우 1차관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을 관리 감독하는 경주시체육회 등이 ‘팀닥터 채용과정을 알지 못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자격증이 없는 팀닥터의 채용과 관련해 “이렇게 돌아가는 시스템을 전혀 몰랐다. 관리소홀로 몰랐다.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는 데 미비했던 것 같다”고 했다.

박양우 문체부장관도  ‘팀닥터가 어떤 사람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최 선수 사망 사건에 관한 특별조사단 단장을 맡은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도 “팀닥터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했다. 이에 도종환 문체위원장이 “어떻게 주요폭력 가해자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는 얘기를 할 수 있나”, “이 자리에 오신 책임있는 분들이 정보가 없으면 무슨 회의와 조사를 하느냐”고 질타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 네이버 채널에서 한국일보를 구독하세요!

▶ [정치채널X] [뉴스보야쥬] [밀크] 영상보기

▶ 한국일보닷컴 바로가기

로고스바이오(23812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대비 11.25% 상승한 2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고스바이오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2,090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특별한 동향을 보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주가는 2.89% 상승했다.

날짜주가등락률
07월 03일19,550+2.89%
07월 02일19,000+0.53%
07월 01일18,900+0.53%
06월 30일18,800-1.05%
06월 29일19,000-6.17%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C-Biz봇]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비즈 받아보기]
[조선비즈 바로가기]

chosunbiz.com

6일 오전 11시반 기준 870여명 청원에 동의
“보안검색요원 직고용에 취준생까지 반대”
“대통령 약속에 감사했지만…지금은 원망”
“시험결과 탈락자 발생…도무지 이해 안돼”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인천공항공사(공사)가 보안검색 1902명을 직접고용하기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6일 오전 ‘보안검색요원을 자회사로 남게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와 6일 오전 11시30분기준 870여 명의 동의를 넘어섰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쳐)2020.07.06.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공사)가 보안검색 1902명을 직접고용하기로 방침을 세우며 공항 정규직, 취업준비생 등의 반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검색요원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가 그냥 자회사로 남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이 청원은 6일 오전 11시30분 기준 870여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힌 청원인은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보안검색요원을 자회사로 남게 해달라’라는 청원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청원인은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보안검색 1902명이 청원경찰 신분으로 (공사가 직접고용) 된다(고) 해 취준생(취업준비생)과 공사 정규직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보안검색요원의) 정규직 채용에 반대를 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모두의 입장이 다르다 보니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보안검색원으로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아무런 욕심 없이 지냈는데 왜 이렇게 혼란스럽게 일이 진행되는지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규직 전환 방침 전) 3년마다 (협력)업체가 변경되고, 그때마다 근로계약서(를) 새로 작성하는 것 보다(는) 퇴사할 때까지 고용 안정이 보장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이같은 취지에서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12일 인천공항을) 방문하고 정규직화 해주겠다는 말에 정말 감사 했지만, 지금은 왜 공항을 방문해서 이런 혼란을 야기시키게 됐는지 원망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청원인은 “그동안 (공사)직접고용을 위해 고군분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저희 신분이 바뀌는 것에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를 표하고 있고, 사회적으로 물의가 발생된 점에서 유감을 표하고, 이같은 현실에 답답함을 표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원인은 “몇년, 몇십년 일한 선후배들이 시험 결과에 따라 누구는(탈락자는) 이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청원인은 “(보안검색요원들은) 정규직을 시켜달라고 요구한 사실도 없고 지금보다 고용안정만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 직업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왔다”며 “왜 시험결과에 따라서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왜) 그만둬야 하는지, 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수는 없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보안검색요원들 모두가 정규직을 외치며 청원경찰을 바라지 않는다”며 “피해를 보는 사람이 발생된다면 정규직 청원경찰은 노 땡큐”라며 “보안검색요원 모두가 본인의 자리에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달 22일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공항소방대(211명)와 야생동물통제(30명), 여객보안검색(1902명) 등 생명·안전과 밀접한 3개 분야를 공사가 직접고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외 공항운영(2423명), 공항시설·시스템(3490명), 보안경비(1729명) 등은 공사가 100% 출자한 3개 전문 자회사로 각각 전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너만한 손녀 있다” 친근하게 다가와 10살에 몹쓸짓

◇ 혼자 사는 치매 할머니 성추행 뒤 “연인사이” 70대 집유

◇ 유치원 기웃대며 유괴 시도…”조현병” 집행유예

◇ 최숙현 부모에 매달 100만원 받고도 가혹행위 한 팀닥터

◇ 찾아갔더니 문전박대…친아빠 고소한 중학생 아들
[연합뉴스TV 제공]”면죄부 주는 것 아니야…손정우, 수사와 재판 협조하고 처벌 받아야”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4) 씨가 미국 송환을 피했다.

서울고법 형사20부(강영수 정문경 이재찬 부장판사)는 6일 검찰이 청구한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웰컴 투 비디오’와 관련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관련 수사가 아직도 국내에서 진행 중인 만큼 손씨가 미국으로 송환되면 수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음란물 범죄를 근절하려면 음란물 소비자나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 회원을 발본색원하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웰컴 투 비디오’에서 음란물을 다운로드한 이들 가운데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서 신원이 확인된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손씨를 미국으로 인도하면 한국이 (음란물 소비자들의) 신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수사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범죄인을 더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범죄인 인도 제도의 취지가 아니다”라며 “이 사건에서는 손씨가 국적을 가진 한국이 주권 국가로서 주도적으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씨의 신병을 대한민국이 확보해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점, 범죄인 인도 조약과 법률의 해석에 비춰볼 때 대한민국이 손씨에 대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 “손씨와 변호인이 ‘국내에서 중형을 선고받더라도 죗값을 달게 받겠다’는 취지로 거듭 진술했다”며 “이번 결정이 손씨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결코 아니며 손씨는 앞으로 이뤄질 수사와 재판에 협조하고 정당한 처벌을 받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씨는 특수한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Dark Web)에서 인터넷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기소 됐다.

그는 2015년 7월부터 구속 전까지 사이트를 운영했으며, 이 기간에 유료회원 4천여명에게 수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받고 음란물 총 22만여건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손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이후 상고 없이 형이 확정돼 손씨는 올해 4월 27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씨의 강제 송환을 요구해왔고, 우리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여 서울고검이 법원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손씨는 만기 출소를 앞두고 구속영장이 새로 발부돼 석방이 미뤄졌으며 범죄인 인도 여부에 대해 이날까지 총 3차례 심문을 받았다.

손씨의 송환을 반대해온 손씨의 아버지는 이날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 법정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재판장이 현명한 판단을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해를 본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자식만 두둔하는 것은 옳지 않고 다시 죗값을 받을 죄가 있다면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을) 두둔하고 싶지 않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국민의 정서와 같게 수사를 잘 받아서 죗값을 치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aeh@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블랙핑크 한복 디자이너 “YG엔터가 먼저 연락와서…”☞ 안희정, 모친 빈소 가던 중 지지자 ‘힘내십시오’ 외치자…☞ “저 여자 캐런이네” 캐런은 어쩌다 ‘미국 김여사’가 됐나☞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미국 송환 안 한다…이유는?☞ 최숙현 동료들 “정신병자 취급…옥상 끌고가 뛰어내리라 협박도”☞ 중학생이 SNS에 자랑한 ‘2천700만원짜리’ 금팔찌 빼앗은 10대들☞ “박지원, DJ 잘 봐달라며 정치부장에 무릎꿇어”☞ ‘사람인가 새인가’…세계 정상급 북한 서커스☞ 임오경, 故최숙현 동료에 전화해 뭐라고 했길래…☞ 이순재 “매니저에 사과…남은 삶은 업계 종사자 권익 위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스타항공 노조 “구조조정에 제주항공 개입 문서 확보”


최근 이스타항공 노조가 확보한 문서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지난 3월 이스타항공 인력 구조조정의 규모와 소요 비용을 정해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간 회의 자료 문서 [이스타항공 노동조합 제공][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의 규모와 소요 비용을 명시해 이스타항공에 지난 3월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이스타항공 노동조합이 확보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간 회의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희망퇴직을 포함한 정리해고 규모를 405명으로 제시하고 각 직군별 인원 및 보상 금액까지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월 9일 열린 양사 간 회의에서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직원 구조조정과 타이이스타젯 지급보증 해소 필요성을 언급했다.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대여금 50억원은 구조조정 관련 인건비로만 집행할 것도 못박았다. 또한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메일을 통해 제주항공 측에 전달할 것을 요구했다.자료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에는 이석주 당시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 포함됐다.다음날 진행된 실무 임원진 회의에서는 제주항공의 인력 구조조정 요구를 확인하고 양사 인사팀이 조속히 관련 실무를 진행하기로 했다.노조 측이 확보한 또다른 문서에는 구조조정 목표를 405명, 관련 보상 비용을 52억5000만원으로 확정했다. ▷운항승무원 90명(21억원) ▷객실승무직 109명(9억7000만원) ▷정비직 17명(1억8000만원 ▷일반직 189명(20억원) 등이다.박이삼 이스타항공 노조위원장은 “제주항공이 구조조정 비용으로 건네기로 한 50억원과 목표 보상비용 52억5000만원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구체적인 구조조정 목표를 제주항공이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1차 정리해고 규모를 750명(전체 45%)으로 발표했다가 그 규모를 350명으로 줄여 발표한 바 있다. 정리해고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제주항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법적 권한이 없는 인수 후보가 이스타항공의 노사 문제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노조 측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토부가 이스타항공의 고용 문제와 체불임금 문제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3개월 후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하세요!]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소모임 집단감염 느는데 관리·감독 ‘한계’…”생활방역 절실”
▶ 이재용 수사심의위 결론 오늘 판가름…‘사전 인지’ 여부 관건
▶ IMF, 실물경제·금융시장 ‘괴리’ 경고…“자산가치 조정 위험”
▶ 집값반등 시작되나…주택가격전망 반년만에 상승전환
▶ [속보] 靑 “연락사무소 폭파, 강력 유감…모든 책임은 北에”
▶ 韓 국가경쟁력 23위, 작년보다 5계단 ‘껑충’…”코로나대응 영향”
▶ [현장영상] 北, 기어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요란한 폭음
▶ ‘아들 황제복무 물의 책임’ 나이스그룹 부회장 사퇴
▶ 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日·中 잇따라 입장 표명
▶ “예고된 것”·“포로 폭파 안한게 어디냐”에…통합당 “어느나라 장관·의원인가”
–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메이저사이트 파워볼분석 파워볼유출 베팅 갓픽

문체부, 예술 기관들과 ‘릴레이 토론회’
8일 문광연 주관 ‘예술의 가치와 회복력’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예술 분야 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7회 연속 개최한다.

토론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7곳이다.

연말까지 매월 1회 열리는 토론회는 △예술의 가치 △예술인 복지 △예술시장 △지역 문화예술 △예술지원 체계 △예술교육 등을 주제로 현장 예술인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모든 토론회는 문체부 페이스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동행복권파워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광연)이 주관하는 첫 토론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일상적 위기의 시대, 예술의 가치와 회복력’을 주제로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ResiliArt movement)과 연계해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예술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위기에 직면한 예술의 회복을 위해, 또는 예술을 통한 회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과 정책적 지원 등을 논의한다. 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인을 지키고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을 공유한다.

박신의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윤보미 봄아트프로젝트 대표, 최두수 스페이스XX 예술 감독(디렉터), 서지혜 인컬쳐컨설팅 대표, 김상철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 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발굴·확인해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현재 예술 생태계가 직면한 문제를 공론화해 코로나19 이후 예술정책 방향과 주제별·기관별 과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구독하기▶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문체부 ‘코로나19 예술포럼’ 개최
12월까지 7회 걸쳐 토론 온라인 생중계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래한 예술계 위기를 극복하고자 12월까지 7회에 걸쳐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한다고 6일 전했다.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는 장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현장 예술인들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예술의 가치·복지, 예술시장, 지역 문화예술, 예술지원 체계, 예술교육 현황 등을 논한다.파워볼실시간

오는 8일 오후 2시 열리는 첫 포럼의 주제는 ‘일상적 위기의 시대, 예술의 가치와 회복력.’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ResiliArt movement)’과 연계해 위기에 직면한 예술의 회복 방법과 정책적 지원 등을 강구한다. 아울러 예술인을 지키고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공유한다.

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주제 발표를 하고,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와 윤보미 봄아트프로젝트 대표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은 문체부 페이스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김수현 서기관은 “예술의 가치를 발굴 및 확인해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예술 생태계가 직면한 문제를 공론화해 향후 정책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 2020년 하반기, 재물운·연애운·건강운 체크!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놀 준비 되었다면 드루와! 드링킷!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리뷰]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미래 배경, 사랑에 빠진 헬프 로봇 주인공
‘인간의 사랑 돌아보는’ 식상한 설정 불구
아날로그 소재로 인간·사물 관계 곱씹어
주연배우 전미도·정문성 인기에 매진 행렬

[서울경제] 올리버의 취향은 아날로그다. 방 한쪽엔 오래된 레코드판이 쌓여 있고, 매달 종이로 된 음악 잡지를 구독한다. 유일한 친구인 화분과 대화하는 게 낙인 이 남자는 사람을 돕기 위해 제작된 헬퍼봇, 바로 로봇이다. 클레어는 반딧불이를 직접 보는 게 소원이다. “반딧불은 스스로 빛을 내는 곤충이에요. 몸에 노란색 빛을 내는 기관이 있어 충전하지 않고도 빛을 내요.” 작은 곤충이 누리는 두 달의 생을 ‘누구보다 아름답다’고 하는 그녀 역시 충전 없인 살 수 없는, 올리버와 같은 헬퍼봇이다.파워사다리

가까운 미래, 낡아 버려진 로봇이 모여 사는 아파트에서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난다.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만남을 통해 둘은 프로그래밍된 역할을 넘어 인간의 감정을 배워가고, 사랑에 빠진다. 인간의 그것만큼이나 인간적인 로봇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어쩌면 뻔한 로맨스물이다.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이들에겐 시간(수명)이 얼마 없다. 끝이 정해진 사랑에 최선을 다하려는 남녀의 이야기는 이미 숱한 최루성 멜로물에서 만나왔다. 인간보다 인간 같은 로봇이 등장하는 설정도 더는 새롭지 않은 영화·드라마의 단골 소재다.

식상할 법도 한 소재와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관객의 누선(淚線)을 건드리는 묘한 힘이 있다. 곳곳에 깃든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 때문이다. 배경은 21세기 후반 미래 도시라지만, 무대에선 우리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올리버와 매일 만나는 집배원, 정기구독으로 받아보는 종이 잡지, 오래된 레코드판 등 지금의 우리도 잊고 사는 일상의 무엇,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과의 관계가 두 로봇을 통해 그려진다. 주인 가족에게 버려졌지만 자신의 화분은 애지중지 보살피는 올리버와, 옛 주인의 사랑과 이별을 보며 ‘영원한 마음은 없다’고 믿어온 클레어. 사랑마저도 철마다 바뀌는 스마트폰마냥 유행을 타는 세상에서 우리의 삶과 닮은 이들의 이야기는 관계의 진정성에 대해 곱씹어 볼 시간을 선사한다. 작품의 배경을 첨단 기술이 난무하는 먼 미래가 아닌 비교적 가까운 21세기 후반으로 잡은 점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우린 왜 끝이 분명한 그 길을 함께 걷기 시작했을까’ 공연 처음과 끝에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올리버와 클레어의 끝은 정해져 있다. 제아무리 미래라도 사람과 기계의 정해진 수명은 극복할 수 없다. 서로를 위해 사랑했던 기간의 기억(정보)을 지우기로 한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사람들은 이 힘든 걸 어떻게 하지?’ 올리버는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보여준다. 뭐가 됐든 아파도 사랑하는 이유를 말이다. 그렇기에 이들의 마지막은 어쩌면 해피엔딩이 아닐까.

2016년과 2018년에 이은 세 번째 시즌으로 7월 공연은 이미 매진될 만큼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올리버는 정문성·전성우·양희준, 클레어는 전미도와 강혜인·한재아가 연기한다. 9월 13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첫 수소전기트럭 양산
2025년까지 스위스에 총 1600대 공급
1회 충전시 1000km 달리는 트랙터도 출시

현대자동차 수소전기 상용차 생태계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한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수소트럭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6일 현대자동차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항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 수소트럭 공급 지역을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북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날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한 현대차와 스위스 수소 솔루션 전문기업 H2에너지의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로 인도된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40대를 추가로 수출하고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600대를 공급한다.

전라북도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한 직원이 스위스로 수출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출고를 위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차량 총 중량(연결차 중량 포함)이 34톤급인 대형 카고 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 마력)급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사전에 조사한 대형 트럭 수요처의 요구 사항에 맞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400km, 수소 충전 시간은 약 8~20분이 소요되도록 개발됐다. 이를 위해 운전석이 있는 캡과 화물 적재 공간 사이에 7개의 대형 수소탱크를 장착해 약 32kg의 수소 저장 용량을 갖췄다.

전라북도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 첫 수출을 위해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공장 정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 도착하면 냉장밴 등으로 특장 작업해 슈퍼마켓과 주유소가 결합된 복합 유통 체인과 식료품 유통업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위스 내 수소전기트럭 유통은 전통적인 차량 판매방식이 아니라, 운행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Pay-Per-Use)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 사용료에는 충전 비용과 수리비, 보험료, 정기 정비료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따라서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을 이용하는 고객업체는 트럭 운전기사만 고용하면 된다.

이같은 방식은 수소전기트럭 도입에 대한 고객사의 심리적 부담과 초기 비용을 낮춰 수소 상용차 시장을 빠르게 확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들 입장에서는 유럽 내연기관차 퇴출 정책에 조기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항에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가 스위스로 수출되기 위해 글로비스 슈페리어호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양산하고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현대차 수소전기 상용차의 글로벌 리더십을 전세계에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현대차는 단순 차량 공급을 넘어 유럽 수소 밸류체인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소의 생산, 유통, 소비가 함께 순환되는 수소사업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항에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가 스위스로 수출되기 위해 글로비스 슈페리어호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 맥킨지가 지난 2018년 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300~400만 대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럽은 2025년 이후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주요 국가들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도입과 확산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글로벌 수소전기트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향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인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Neptune)’ 기반의 장거리 운송용 대형 트랙터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대형 트랙터에는 고내구·고출력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된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전라북도 전주시를 시작으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창원시, 울산시, 충청남도 서산시와 아산시 등 지자체에 총 100여대의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해 보급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윤구 기자]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매일경제’ 바로가기▶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잠실, 조은정 기자]경기 종료 후 켈리와 유강남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LG의 안방을 지키는 유강남이 외국인 원투 펀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의 반등을 기대했다. 

윌슨과 켈리는 지난해 10개 구단 외국인 원투 펀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2018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윌슨은 데뷔 첫해 9승 4패(평균 자책점 3.07)에 그쳤으나 지난해 14승 7패(평균 자책점 2.92)를 거두며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14승 12패(평균 자책점 2.55)를 기록하는 등 데뷔 첫해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들어 윌슨과 켈리의 행보는 순탄치 않다. 나란히 3승씩 거두는 데 그쳤다. LG의 잠실 한 지붕 라이벌인 두산의 라울 알칸타라 혼자서 7승을 따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삼성 3연전 중 취재진과 만난 유강남에게 윌슨과 켈리의 반등 가능성을 묻자 “무조건 할 수 있다. 주변에서 (윌슨과 켈리의 부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그럴 능력을 갖췄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유강남은 이어 “아무래도 윌슨과 켈리의 수치상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지만 직접 공을 받아보는 입장에서 봤을때 다시 올라오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강남의 말은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그는 “시즌 초반에 쓸데없는 공이 많았다. 예를 들어 볼이 되더라도 타자가 의식할 수 있는 공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그 부분이 좋아져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OSEN=오키나와(일본), 곽영래 기자]2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LG 켈리와 윌슨이 더그아웃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윌슨은 3일 경기에서 6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8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유강남은 “지난해만큼 구속이 빠른 건 아니지만 구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직전 등판(6월 25일 잠실 키움전)보다 훨씬 더 좋았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회 김상수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출루시키며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유강남은 윌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말 미안했다. 공의 움직임이 아주 좋아 깜짝 놀랐다. 몸쪽 투심 패스트볼이었는데 바깥쪽 슬라이더처럼 각이 많이 떨어졌다. 윌슨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보니 타석에서 더욱 집중하고자 했다. 윌슨의 구위는 괜찮았는데 내 실수 때문에 그렇게 됐다”. 

유강남은 또 “켈리도 마찬가지다. (6월 26일) SK전에서 홈런을 허용했지만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강남은 좌완 투수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좌완 상대 타율은 무려 4할7푼2리(36타수 17안타)에 이른다. 4차례 홈런을 터뜨렸고 14타점을 올렸다. 이만하면 ‘좌완 킬러’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다.

이에 유강남은 “좌완 투수가 나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그게 오히려 잘 맞아떨어졌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타석에서 자신감이 더 생긴다. 좌완 투수가 나오면 공이 더 잘 보이는 느낌”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강남은 “현재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모로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잘 이겨내면 앞으로 올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what@osen.co.kr

브라이슨 디섐보. [AP=연합뉴스]골프의 신세계가 펼쳐졌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이함 그 자체였다. 마음만 먹으면 버디를 밥먹듯이 낚는 ‘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섐보(27· 미국)가 세계 골프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디섐보는 6일 미국남자프로골프(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새로운 골프의 영역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이글 1개, 버디 27개, 보기 6개로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 매슈 울프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2018년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이후 첫 우승이며 PGA 투어 통산 6승째다.
그의 최대 강점은 엄청난 비거리였다. 이 대회에서 공식 측정된 2개홀에서의 평균 비거리는 350.6 야드였다. 디섐보는 399야드의 13번홀에선 아너로 가장 먼저 티샷을 해야 했으나 그린에 앞 조가 경기를 끝내지 않은 상황이라 파트너 트로이 메리트가 먼저 치도록 했을 정도였다.

이 대회서 디섐보에 5타 뒤지며 단독 3위에 오른 케빈 키스너는 “그는 경기 방식 전체를 바꿨다”고 말했다.

그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크게 늘어난 비거리가 결정적이었다. 지난 시즌 302.5 야드와 비교하면 올해 그의 평균 비거리는 약 50야드 정도 멀리 나간다. 비거리가 늘어난 것은 몸무게를 20kg 늘리고 근육량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는 “몸도 바꾸고 경기에서에서도 사고방식을 바꾸며 전혀 다른 스타일의 골프를 하면서 자신감을 갖게됐다”며 “세상사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디섐보는 이미 ‘괴짜 골퍼’로 소문나 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그는 모든 아이언 클럽 길이를 37 1/2인치로 똑같이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모든 스윙을 똑같이 해야 효과적이라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확률적으로 성공률을 높이는 거라면 어떤 방법도 불사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마치 카지노에서 확률 게임으로 돈을 따는 것처럼 말이다. 몸무게를 불리고 근육을 키워 파워를 만들었고, 같은 길이의 아아언 클럽으로 샷의 안정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무모한 것 같았던 그의 도전은 성적으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하면서 최근 7연속 톱 10 성적을 냈다. “모든 사람들도 나처럼 할 수 있다”는 그는 사고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30~50야드 정도 거리를 늘린다면 우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까. 디섐보는 물론 가능하다는 대답이다. 그는 “나를 통해 영감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아직도 잘 모르고 이해할지도 모르는 것들을 알아내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하면 매일 조금씩 나아질 것이며 결국엔 좋은 일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9)와 동행 연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미러>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라카제트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놓고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말한 대로 나는 라카제트와 행복하다. 아스널에 오기 전에도 좋아했던 선수다. 이유는 그의 자질과 능력 때문이다. 다음 단계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다.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지켜보자”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언급을 덧붙였다.

라카제트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에디 은케티아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아르테타 체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급부상했다. 라카제트는 아스널에 잔류하고 싶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둘 다 놓친다면 타격을 클 것으로 예상해 일단은 라카제트를 붙잡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카제트와 계약 관계가 오는 2022년까지로 여유가 있지만, 아스널은 계약 연장을 통해 확실하게 붙잡아 두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서 중국산 ‘불매운동’ 번져

인도에서 벌어지는 반중시위 [사진=AP 연합뉴스]
중국과 ‘국경 분쟁’ 영향에 인도 내에서 중국산 불매운동이 이어지자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6일 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최근 2달간 이전과 비교해 10배가량 늘었다.

원래 인도는 ‘저가폰’ 선호도 영향에 중국 업체들의 놀이터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점유율 30%로 1위였고 비보(17%), 삼성전자(16%) 순이었다. 4위 리얼미(14%), 5위 오포(12%)도 중국 업체다.

국내 업체들은 인도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도 특화, 인도 먼저(India specific and India firs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W시리즈 등 특화 상품을 만들어 인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도 지난 17일 인도에서 2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21S를 출시했다. 이달에만 갤럭시M01과 M11, 갤럭시A31에 이어 네 번째 출시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지난 5월 페이스북과 손잡고 페이스북의 디지털 숍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 업체 샤오미는 최근 인도 매장 간판을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라는 글씨가 새겨진 주황색 천으로 덮고 자사 제품이 인도 현지공장에서 만들어졌음을 강조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한경닷컴 바로가기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반기 PS5-엑스박스 시리즈엑스 출시 앞두고 경쟁 불가피(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구글 스타디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시 전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 무색할 정도다.

구글은 스타디아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4개국에 스타디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AAA급 게임을 별도로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저사양 PC나 스마트폰에 스트리밍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했다.

스타디아는 이용자의 조작 신호를 서버에서 처리하고 게임 화면을 다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등 같은 개념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구글 스타디아는 클라우드 게임의 고질병인 입력 지연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구글 스타디아 프리미어 에디션.
하지만 서비스를 시작한지 반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구글 스타디아는 기대에 미치지 못 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PC와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 등에서 백만명 가량의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구글 스타디아 이용자 수가 약 1만 명 가량에 그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출시 초반에는 입력 지연이나 화질 저하 현상이 예상보다 심해 서비스 품질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꾸준한 보완 작업을 거쳐 이제는 출시 초반보다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

지난 4월부터 스타디아 서비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던 적이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이 일어나거나 게임 로비 대기자 대부분이 실제 이용자가 아닌 봇으로 채워지는 경우도 보고됐다.

필 해리슨 구글 부사장.
구글은 이렇듯 다소 부진한 스타디아의 분위기 반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프로 버전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프리미어 에디션의 판매 가격을 종전 129.99달러(약 15만 5천 원)에서 99.99(약 12만 원)달러로 인하하기도 했다. 프리미어 에디션은 3개월 프로 버전 구독권과 컨트롤러, 크롬캐스트 등 TV 연결에 필요한 제품을 포함한 패키지다.

또한 인디게임 유치를 위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자체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라인업 확보를 위한 대응도 시작했다.

다만 이런 행보에도 구글 스타디아의 하반기 성적에 대해 게임업계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다. 자체 개발 독점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구글 스타디아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이어졌음에도 아직까지 출시 일정은 커녕 어떤 게임이 개발 중인지에 대한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배틀그라운드 라인업 합류가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 콘솔 퍼블리셔 관계자는 “저변 확대를 위해 인디게임에 투자를 하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플랫폼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결정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메이저 플랫폼에서는 인디게임이 힘을 내는 것이지 인디게임이 플랫폼의 영향력을 키울 수는 없다. 기존 콘솔 게임사가 자사 신형 콘솔을 공개할 때 AAA급 게임 독점 라인업을 강조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구글 스타디아 영향력이 더욱 희미하다. 구글이 올해 내로 서울에 구글 클라우드 리전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구글 스타디아의 국내 서비스도 뒤따라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전망에 그치고 있다. 구글은 스타디아 1차 출시 지역 외 지역에 대한 서비스 일정을 지금까지 공개한 바 없다.

국내 게임사 역시 구글 스타디아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디아와 실제 협업을 시작한 게임사는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인 펍지 외에는 전무하다. 클라우드 게임에 큰 관심을 보여온 펄어비스와 크래프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클라우드에 검은사막과 테라를 출시한 상태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구글 스타디아가 한창 큰 관심을 받던 지난해 하반기만 하더라도 국내 게임사 중에도 이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였던 게임사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구글 스타디아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미지수였기 때문에 각 게임사도 구글 스타디아 출시를 적극 고려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엑스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다. 그때까지 구글이 스타디아의 독점작 라인업을 공개하거나 그에 준하는 인상적인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이들 게임에 밀려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 네이버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메가뉴스 & ZDNet & C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 경상도,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도. 6일 SK텔레콤의 2G 서비스가 끊긴 지역이다. SK텔레콤은 예정대로 6일부터 27일까지 2G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장비 노후화가 심한 지역부터(도, 광역시, 수도권, 서울 순) 단계적으로 2G 서비스 폐지를 진행 중이다. 6일 도 단위 서비스 종료를 시작으로 ▲13일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20일 경기도, 인천광역시 ▲27일 서울특별시 순으로 2G 서비스를 완전 종료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6일 0시부터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지역 2G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예정대로 27일까지 2G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스피드 011 광고

2G는 음성과 문자, 저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2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말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 21일 2019년 말을 목표로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11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파수 재할당 문제, 2006년 이전에 생산된 2G 휴대폰은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하다는 점, 5G 시대에 주파수 효율성 문제 등이 2G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배경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12일 2차례의 보완 요구와 반려, 4차례의 현장점검, 전문가 자문회의, 의견청취 등을 거쳐 2G 서비스 종료를 승인했다. 서비스 종료를 앞둔 SK텔레콤의 2G 가입자 수는 5월 말 기준으로 38만378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서비스 가입자 중 약 1.2% 수준이다.

2G 가입자들은 정부의 ‘010번호통합정책’에 따라 3G, 4G, 5G 등 다른 세대 이동통신으로 넘어갈 때 011, 017 등 01X 번호에서 010 번호로 변경해야 한다. 01X 번호는 2021년 6월 30일까지 허용된다.

이에 2G 가입자들의 모임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SK텔레콤을 상대로 번호이동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1심과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3일 대법원 상고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과 번호통합정책 위헌 청구 소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2013년 번호통합정책이 국민 권리 침해라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기범 기자(spirittiger@bloter.net)

[블로터 바로가기]
▶ 네이버 메인에서 블로터 뉴스 구독하기
▶ 블로터 아카데미에서 마케팅 역량을 키우세요
▶ 확장 가능 애자일 조직, 디지털 성장의 핵심동력

저작권자 ⓒ(주)블로터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ategories
미분류

연금복권 네임드파워볼 파워볼중계 안전놀이터 프로그램

롯데 손아섭. 스포츠동아DB
아직 걸어갈 길이 구만 리인데 지금까지 행보만 놓고 보면 종착지는 ‘전설’이다. 손아섭(32·롯데 자이언츠)이 역대 최연소이자 팀 최초 10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아섭은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전준우와 이대호의 안타로 3루까지 향했고 김준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2007년 롯데 데뷔 후 1467경기 만에 달성한 1000번째 득점이다.엔트리파워볼

개인은 물론 롯데, 그리고 KBO리그의 역사다. 이날로 만32세3개월17일인 손아섭은 최정(SK 와이번스·만32세5개월26일)을 넘어 최연소 1000득점 고지에 올라섰다. 최정은 2019년 8월 23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네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 선수 가운데 1000득점을 기록한 건 손아섭이 최초다. 손아섭 다음으로는 이대호(39·837득점), 김응국(은퇴·744득점)이 뒤를 잇는다. 이제 막 30대 초반인 손아섭이 향후 득점을 쌓아갈 게 확실시되기에 롯데 프랜차이즈 1위 기록은 쉽사리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손아섭은 이날 전까지 1466경기서 타율 0.323으로 30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가운데 고(故) 장효조(0.331), 박민우(NC 다이노스·0.326) 다음 3위다. 리그 역사상 최고의 교타자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지난해 데뷔 이래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올해 보란 듯이 반등하고 있다. 손아섭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 연예현장 진짜 이야기 스타들의 아찔한 순간
▶ 나의 아이돌을 픽♥ 해주세요. / 이번 주는 누가 1위?

– Copyrights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 채드벨이 6회말 1사 3루에서 박세혁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주고 물러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05/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투구 내용에 위안을 받을 때는 지났다. 이제는 결과로도 보여줘야 할 시기다.엔트리파워볼

한화 이글스 채드벨이 또 무너졌다. 채드벨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6패째. 3회까지 무실점으로 고비를 잘 막아내는듯 보였다. 4회에 팀 타선이 먼저 점수를 뽑아줘 3점의 리드를 등에 업은 채드벨은 4회와 5회 1점씩을 내주면서 그래도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하지만 5회까지 2점으로 잘 막던 그는 6회에 급격히 집중타를 허용했다.

이날 등판을 앞두고 최원호 감독대행은 채드벨이 아직 시즌 첫승이 없는 점을 고려해 “상황을 봐서 승리 요건을 갖추면 빨리 내릴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5회까지 투구수가 70개 남짓이었으니 채드벨이 승리 요건을 갖춘 후인 6회에도 투구를 이어간 게 이상한 상황은 아니었다. 경기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5회 이전과 6회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볼넷과 폭투, 도루 허용 후 실점까지 이어지는 장면이 좋지 않았다. 결국 동점을 허용한 후에야 마운드를 물러났고, 이후 역전을 당하면서 다시 한번 패전 투수가 됐다.

아직도 첫승이 없다. 물론 채드벨 입장에서도 이유가 있었다. 자가격리 기간 등으로 시즌 준비가 조금 늦어지면서 지각 합류했고, 시즌 개막 직후가 아닌 5월말에 첫 등판을 할 수 있었다.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자가 격리를 거쳐 초반 난조를 보였던 다른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해도 성적이 더 좋지 않은 편이다. 8경기를 치르면서 무승 6패. 평균자책점 7.96의 성적은 팀이 최하위임을 감안해도 좋지 못하다. 같은 팀 동료인 워윅 서폴드의 경우 꾸준히 6이닝 이상씩 소화해주며 이미 5승을 거뒀다. 투수의 승리에는 운도 필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채드벨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닝 소화력까지 떨어지다보니 ‘원투펀치’로서의 존재감이 희미해졌다.파워사다리

사실 채드벨이 투구 내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래도 내용 전체가 나쁘지 않았다’고 위안을 할 시간은 지났다. 한화는 가뜩이나 10개팀 중 10위인데다 선발진 기복에 따라 팀 성적도 좌우되는 팀이다. 국내 선발진도 어렵게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상황에서 채드벨은 적어도 서폴드와 비슷한 수준의 투구를 보여줘야 한다. 아무리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1,2선발이라면 본인 스스로 책임져 만드는 승리가 3~4번에 1번 이상은 나와줘야 한다. 아직까지는 그런 경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6패까지 몰려있는 셈이다. 8번의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가 단 1번도 없었다는 사실도 이를 증명해준다. 지난해 후반기 압도적인 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한 채드벨이지만 올해는 그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구단이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는 것. 한화는 이미 부진한 제라드 호잉을 퇴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를 데려오는 적극성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 투수 영입도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당장 새 투수와 계약한다고 해도 등판까지는 한달 이상 소요되고, 8월 중순까지 시간이 넘어가면 효율성에 대한 의문도 생긴다. 최하위에 처져있기 때문에 팀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할 시기다. 채드벨이 다음 등판에서 기적적으로 반전투를 보여지 못한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발렌시아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올 여름 이적하려는 의지가 확실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더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를 떠나겠다는 뜻도 명확하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여전히 발렌시아에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고 보고 있으며 발렌시아를 떠나 이적하려는 의지가 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당시 이강인은 유럽 복수의 빅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발렌시아의 거절로 인해 무산됐다. 수페르데포르테도 1년 전 유벤투스와 아약스가 공식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원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결국 잔류한 이강인이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발렌시아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썼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라리가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마저도 선발은 2회에 불과했다. 실제 출전 시간은 321분으로 적다. 발렌시아에 잔류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시즌이었다. 결국 이강인은 이번 여름 자신을 원하고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 프랑스 리그앙의 지롱댕 보르도와 올랭피크 마르세유, 니스 등이 행선지로 언급되기도 했다.

선수는 이적을 강력하게 희망하는 가운데 발렌시아의 뜻이 중요해졌다. 발렌시아가 설정한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약 1078억원)에 달한다. 지금 당장 이 금액을 주고 이강인을 데려갈 팀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결국 이강인을 원하는 팀과 발렌시아가 바라는 이적료 수준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야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적절한 협의가 어렵다면 임대 후 완전 이적 등의 조항을 통해 새 팀을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we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OSEN=이인환 기자] “일부 선수처럼 추억을 팔고 살고 싶지는 않다”

중국 ‘즈보 닷컴’은 지난 5일 “상하이 상강의 외인 오스카는 브라질 ‘아스펜’과 인터뷰서 자신이 중국에 온 이유는 ‘더 많은 돈’을 위해서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2008년 상파울루서 데뷔한 오스카는 2012년 첼시서 데뷔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축구서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오스카는 지난 2016년 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첼시서 설 자리를 잃고 벤치 멤버로 추락했다. 결국 그는 2016년 겨울 이적 시장서 상하이행을 택했다.

당시 상강은 오스카 영입을 위해 무려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1년생 오스카는 26살의 나이에 중국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슈퍼리그에 온 것”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오스카는 “중국에 온 모든 외인 선수는 더 많은 돈을 위해서 온 것이다. 나와 그들은 모두 돈을 많이 벌어서 가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어린 나이에 택한 오스카의 상강 이적에 대해서 ‘야망’도 없는 선수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런 여론에 대해 오스카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 은퇴 선수들처럼 추억만 팔고 살고 싶지 않다. 나는 가난이 싫다”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즈보닷컴은 “오스카 본인은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슈퍼리그에 아스펜의 뉴스를 인용해서 ‘자신이 말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따”라고 전했다.

/mcadoo@osen.co.kr

기사제공 OSEN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검찰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일시적으로 석방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 빈소를 지키고 있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검찰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일시적으로 석방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 빈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맞이하고 있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HMM

HMM(현대상선의 새이름)이 7월 1일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함부르크’호 명명식을 열었다. 앞서 HMM은 2018년 정부의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 3사와 3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맺었다. 이번 선박은 올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투입되고 있는 2만4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 배다.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에서 인도받은 알헤시라스호에 이어 총 6척의 선박이 유럽 노선에 투입됐다. 배재훈 HMM 사장은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병희 기자

[정기구독][콘텐트 구매]
[ⓒ 이코노미스트(jmagazine.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15주만에 50% 아래로 ↓
부동산 정책 반대 여론에…與 지지율 영향 받아

[리얼미터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5주 만에 40%대로 내려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9일~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0%p)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9.8%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이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건 15주 만에 처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2.8%포인트(p) 오른 45.5%로 긍정평가와 4.3%p 격차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전주에 비해 2.9%p 떨어진 38.3%에 머물렀다. 지지율은 ‘인천국제공항공하(인국공)’ 논란의 대상인 20대와 부동산 정책의 주요 대상인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2.0%p 올라 30.1%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5.1%), 정의당 (5.1%), 국민의당(3.1%), 기타정당(2.6%)이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15.7%였다.

[리얼미터 제공]

한편 6·17 부동산 대책에도 주택 시장이 계속 불안정한 가운데 당정이 마련 중인 후속 조치에 대해 국민 10명 중 절반가량은 효과가 없을 거라고 내다봤다.

리얼미터가 지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p) 결과 6·17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가 효과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9.1%를 기록했다. ‘효과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6.8%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ss@heraldcorp.com

▶코리아헤럴드 플립화상영어 무료체험

▶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농수축산물 소비캠페인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타까워서 한 얘기 아니겠나”

최숙현 선수의 유골함. 오른쪽은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의 동료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최 선수의 아버지가 “안타까워서 한 얘기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최 선수의 아버지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사망 이후) 임 의원과 두 번 통화를 했다”며 임 의원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임 의원은 최 선수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뒤 동료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징계 절차 등 다른 방법이 있는 데 왜 부모님까지 가혹하게 어린 선수에게 경찰, 검찰 조사를 받게 했느냐’고 말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최 선수의 아버지는 “제가 봐도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임 의원이) 저와 처음 전화했을 때도 ‘애가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왜 부산에 방치했느냐. 집에 데리고 오지’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제가 ‘저도 그게 제일 후회스럽다. 그런데 의원님, 유족에게는 그런 말을 하는 게 한 번 더 가슴에 못을 박는 기분이 든다’고 답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임 의원도) 안타까워서 그런 얘기를 했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면서 “두 번째 통화 때는 ‘철저히 조사해서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5일 TV조선은 임 의원이 최 선수의 동료에게 전화해 고인 측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통화녹취에는 “좋은 팀으로 왔고, 좋게 잘 지내고 있는데 지금 부산 선생님은 무슨 죄가 있고” “폭력 사건이 일어나서 전체가 맞고 사는 줄 안다” “경주시청이 독특한 것” 등의 임 의원 발언이 담겼다.

임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그는 “최 선수가 5월 20일에야 변호사를 선임했기 때문에 검찰과 경찰 조사를 매우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녹취에 나온다”며 “이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픈 마음을 표현한 것이 왜 잘못됐느냐”고 반박했다.

또 “이번 사건이 철인3종경기 전국 팀에서 일어나는 행위가 아니라, 경주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싶다”면서 “부산체육회도 이 사건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걱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이 두려워 이를 끌어 내리려는 보수 체육계와 이에 결탁한 보수언론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어떤 공격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초특급 광폭인사, 마지막 협치인사” 극찬
北 최선희 담화엔 “美에 진정성 촉구한 것”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박지원 전 의원의 국정원장 내정에 대해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중심으로 시스템을 정비했는데, 우리도 이번 인사로 큰 틀에서 체제 정비를 완료한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박 전 의원의 국정원장 발탁을 “탕평인사의 끝판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통상 정보기관은 대통령과 아주 가까운 사람들을 임명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나”며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아니다. 국정원 개혁에 대한 대통령 의지가 읽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 의원은 “(박 전 의원은) 한때 당대표를 두고 서로 치열하게 경쟁했던 분으로 소위 비문(非文)의 대표적 인사였다”며 “이런 분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더 이상 권력을 정보기관에 두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역대 국정원장 인사에 이런 적은 없었으며 초특급 광폭인사, 마지막 협치인사라고 보여진다”며 “2015년 당 대표 경선 때 공교롭게도 당시 문재인 의원과 이인영 의원, 박지원 의원 세분이 경선하셨다”고 했다. 윤 의원은 “당시 박 전 의원이 얼마나 대통령을 공격하셨는지, 탈당해서 당도 따로 만드셨다”며 “(문 대통령과 박 전 의원의 관계는) 개선될 여지가 별로 없었다”고 했다.

그는 “박 전 의원이 6·15 정상회담의 주역이지 않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어서 북한과 우리 사회에 보내는 메시지가 매우 크다”며 “박 전 의원이 최초의 남북정상회담 주역이었는데, 북한의 특성상 선대의 활동에 대해 존중하는 문화가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 제1부상이 문 대통령의 미북 정상회담 제안을 공개 거부한 것에 대해선 “부정적으로만 해석할 필요가 없다”며 “미국에 진정성 있게 행동하라고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양승식 기자 yangsshik@chosun.com]

▶ 유용원 군사전문기자의 밀리터리시크릿 ‘밀톡’
▶ 과학이 이렇게 재밌을수가~ ‘사이언스카페’
▶ 조선일보 뉴스를 네이버에서 확인하세요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