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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레드넵-포체티노와 달리 무리뉴 축구는 지루해”

영국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출신의 선수 데이비드 벤틀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루한 축구 스타일이 팀의 공격 스타일을 망쳤다고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이후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다른 특유의 수비 전술로 토트넘의 리툴링을 이끌고 있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토트넘이나 무리뉴 감독 특유의 축구 스타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이전 과감한 공격 축구가 아닌 수비 축구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토트넘 윙어 출신의 벤틀리는 “토트넘 팬들은 축구를 즐겁게 보고 싶어한다. 그들은 선수들이 과감하게 자신을 보여주길 원하고 공격 축구를 선호한다”라고 무리뉴 축구를 비판했다.

벤틀리는 “토트넘 팬들은 해리 레드넵과 포체티노 감독을 통해 자신들의 소원을 이뤘다. 두 감독 모두 토트넘서 좋은 축구를 보여줬다”라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대해 벤틀리는 “지금 토트넘은 평소보다 더 깊게 내려 앉아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 한다. 최전방의 공격력이 떨어진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비적인 무리뉴 감독의 축구 스타일로 인해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주전 선수들이 부진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 웨스트햄전서 손흥민은 박스가 아닌 중원에서 플레이하는 일이 잦았다.

벤틀리는 “이런 수비 축구가 무리뉴가 팀을 지휘하는 방법이나. 수비적으로 역습을 노리는 축구에 손흥민이나 에릭 라멜라 같은 좋은 공격수들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mcadoo@osen.co.kr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 수장 펩 과르디올라(49)가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더 선’은 29일 “바르셀로나가 맨시티를 지휘하고 있는 과르디올라를 다시 초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 셀바 비고와 2-2로 비겼다. 라이벌 레알에 승점 2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셀타전 이후 일부 선수들과 코치진이 라커룸에서 충돌을 했다. 때문에 키케 세티엔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불거졌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과르디올라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2008/2009시즌부터 4년 가까이 팀을 이끌며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총 14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더 선’은 “과르디올라는 2021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돼있다. 지난 2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UEFA 주관 대회에 2년 동안 나설 수 없다. 맨시티가 이의를 제기했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만약, 기각될 경우 과르디올라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맨시티가 유럽 대항전에 출전 못할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과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난다. 그는 항상 앞만 보고 달리는 것만 생각한다. 맨시티 경영진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7월 계약 갱신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재계약을 낙관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과르디올라가 8년 만에 캄프 누로 귀환할지 주목된다.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가 2020 중국프로축구 출전을 위한 비자를 갱신했다는 현지 유력매체 보도가 나왔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은 29일 자체 ‘국내축구종합’ 기사를 통해 “발급(혹은 갱신)을 기다리는 베이징 다른 외국인 선수와 달리 김민재는 이미 비자를 받았다. (새 시즌 준비를 위한) 복귀가 더 쉽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최소 5개 이상의 유럽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는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사우스햄튼·에버튼과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투 그리고 한국프로축구 친정팀 전북 현대를 입단 가능 팀으로 꼽는다.

김민재가 중국프로축구 출전을 위한 비자를 갱신했다는 현지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다. 5개 이상 유럽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지만 베이징이 최소 기준으로 설정한 이적료를 충족하는 제안조차 아직 온 적이 없다는 중국 언론 설명이다. 사진=베이징 궈안 공식 홈페이지그러나 ‘시나닷컴’은 “거금을 제시하는 팀이 나오기 전까지는 떠날 수 없다”라며 김민재 이적설을 반박했다. 지난 27일 중국 최대 스포츠지 ‘티탄저우바오’도 “유럽팀들이 김민재 영입 제의를 해오긴 한다. 그러나 베이징은 오퍼에 감명을 받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티탄저우바오’에 따르면 베이징은 김민재를 1500만 유로(약 202억 원)에 팔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1500만 유로는 ‘요구액’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 유럽으로부터 1000만 유로(135억 원) 이상 제안조차 없다는 것이 해당 신문 설명이다.

1000만 유로는 베이징이 ‘협상을 수용할 수 있는 최소 금액’으로 설정한 이적료다. 영입 희망 구단이 베이징 허락을 받고 김민재와 정식으로 계약을 조율하려면 적어도 1000만 유로는 낼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는 얘기다.

‘시나닷컴’은 “베이징이 설렐만한 이적료를 제의하는 팀이 나오지 않는 이상 김민재는 2020 중국 슈퍼리그를 소화하기 위해 선수단에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2019년 1월 이적료 578만 달러(약 69억 원)에 베이징으로 향했다. 전북 시절 2017·2018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국가대표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에 공헌하여 베스트 디펜더로 뽑혔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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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누누 산투 울버햄튼 감독 |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종가’ 영국에서 소수인종에 대한 차별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백인 지도자가 독식하던 지휘봉을 흑인과 아시아인 및 소수인종(BAME)에게 일부라도 보장하자는 제도가 나왔다.

영국의 ‘가디언’은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와 잉글랜드 풋볼리그(2~4부),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공동으로 BAME 출신 프로 선수가 지도자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세 단체는 차기 시즌부터 23개월간 한 팀당 최대 6명의 BAME 출신 예비 지도자를 배치하고 교육한다. 성인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자격(FIFA 라이선스 B급 이상)을 갖춘 지도자들은 유소년 단계부터 1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지도하고, 분석과 체력관리 같은 다양한 직군을 맡으면서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은 프리미어리그와 PFA가 부담하기로 했다.

영국 축구를 대표하는 세 단체가 소수인종 지도자 육성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그만큼 이들이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는 증거다.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에서 소수인종 지도자는 울버햄튼의 누누 산투 감독이 유일하고, 4부리그의 감독과 수석코치까지 범위를 넓히더라도 단 6명에 불과하다. 전체 등록 선수 중 소수인종 비율이 25%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차이다.

축구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단체인 ‘킥 잇 아웃’의 산제이 반다리 회장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작은 한 걸음”이라고 환영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을 거쳐 육성된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는 평가다. 프리미어리그가 선수의 실력만 뛰어나면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마음껏 누빌 수 있는 것처럼 지도자도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리차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그 회장은 “지도자 채용에 있어 인종이 장벽이 되면 안 된다”면서 “소수인종 지도자들의 실질적인 고용 전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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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한-EU 화상 정상회담이 열리는 30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 설치된 모니터에 자료영상이 보여지고 있다. 2020.06.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한-EU 화상 정상회담이 열리는 30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 설치된 모니터에 자료영상이 보여지고 있다. 2020.06.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정리 김태규 기자 = <한·EU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전문>

1.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020년 6월 30일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2. 양측 정상들은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인해 인류가 고통 받을 뿐 아니라 보건 및 복지 체계에도 막대한 부담을 주는 한편,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일자리를 위험에 빠트리는 등 세계 모든 나라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정상들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및 국제연합(UN)을 포함하여, 국제사회 동반자들과 연대하여 이러한 도전과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정상들은 민주주의, 인권, 기본적인 자유, 법치, 비차별 등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3. 양측 정상들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하고, 기본협정, 자유무역협정(FTA), 위기관리활동참여 협정으로 뒷받침되고 있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정상들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 내에서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였으며,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가까운 미래에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를 기대하였다.

4. 양측 정상들은 서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을 공유하였다. EU는 한국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조치를 취한 것을 평가하였다. 정상들은 대응 역량 및 정보 공유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EU 양측은 보건 당국 및 질병관리본부 간 협력을 포함하여 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정상들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의약품청 간 코로나19 관련 협력을 환영하였다. 정상들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 물자에 대한 접근성 보장을 위한 상호 지원 필요성 및 백신․치료제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였다. 정상들은 미래의 코로나19 백신이 세계 공공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하였다. 정상들은 5월 4일 출범하여 98억 유로 이상을 모금한 성공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글로벌 대응’모금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EU의 이니셔티브를 환영하였으며, EU 정상들은 한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였다.

5. 양측 정상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조율하는 역할을 해 온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정상들은 WHO 사무총장으로 하여금 WHO가 코로나19 국제 대응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재검토하기 위한 공정하고 독립적이며 포괄적인 절차를 최대한 적절하고 빠른 시기에 단계적으로 개시하도록 한 최근 제73차 세계보건총회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였다.

6. 양측 정상들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대응을 지원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면서, EU가 회원국들과 함께 360억 유로 이상의 지원을 약속한 것과, 한국이 동반자 국가들의 보건 시스템 강화 및 경제 사회적 여파 대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하였다. 정상들은 또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및 여타 국제기구 차원의 재정 지원 및 G20 및 파리클럽에서 합의된 최빈 개도국의 채무 상환 한시적 유예 조치에 대해서도 환영하였다.

7. 양측 정상들은 견실한 경제성장 회복 및 더욱 복원력 있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경제․사회 건설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녹색 전환과 디지털 변환을 경제회복 전략에 포함시켜 나갈 것이다. 정상들은 현재 코로나19 상황 및 그 이후 세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들이 채택한 G20 행동계획을 환영하고,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8. 양측 정상들은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3가지 목표, 즉 시장과 무역 시스템의 개방성을 유지하고, 세계 공급망에 대한 충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며,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정상들은 G20 통상장관들이 승인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세계 무역·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G20 행동계획’을 환영하였다. 정상들은 국가 간 이동과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피하기 위해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취해지는 긴급 조치들이 목표 중심적이며, 비례적이고, 투명하며, 한시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9. 양측 정상들은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규범에 기반한 다자 무역체제를 강화하고 철저한 개혁을 통해 WTO의 적실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상들은 전세계의 보건 긴급사태 준비 태세 강화를 위해 WTO 회원국들 간 의료물품 교역 촉진을 위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였다. 정상들은 한-EU FTA 이행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정상들은 농산품의 상호 시장 접근성 개선을 포함하여 비관세 무역 장벽을 완화해 나가는 한편, 행정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해 나가야 한다는 시급한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였다. EU 정상들은 한국이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비준을 포함하여 노동 분야와 관련한 조치들을 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10. 양측 정상들은 파리협약의 완전하고, 신속하며,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강조하였다. 정상들은 코로나19 재건 조치들이 기후 중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정상들은 기후 변화와 환경 악화에 대한 글로벌 대응을 시급히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정상들은 2021년 개최 예정인 제2차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성공적 정상회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EU 정상들은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하였다. 또한, 정상들은 녹색경제로의 에너지 전환 관련 한-EU 간 협력의 가치를 인식하고 혁신․재생 에너지를 장려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11. 양측 정상들은 인간 중심 디지털화를 증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이행을 장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상들은 연구 및 혁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는 한편, 가까운 시일 내 디지털 경제 관련 고위급 대화를 출범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상들은 높은 수준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보장되는 데이터 보호 규범의 강력한 통합을 통해 안전한 국경 간 데이터 흐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 관련 한-EU 간 협의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는 것을 환영하였다.

12. 양측 정상들은 지속가능성, 개방성, 포용성 및 투명성 원칙에 근거하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존중하면서, 연계성 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정상들은 한-EU 수평적 항공협정 서명을 환영하고, 교통 분야 협의체 출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13. 양측 정상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지정학적 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상들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수호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하였으며, 사이버 안보나 가짜뉴스 대응, 하이브리드 위협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하였다. 정상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분쟁이 심화되고, 무력 분쟁 속에서 민간인, 특히 가장 취약한 계층의 보호가 어렵게 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UN 사무총장의 즉각적인 전 지구적 정전 요구를 지지하였으며, 인도주의적 원칙을 존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14. 양측 정상들은 국제법 하 기존의 국제 의무 및 공약에 기반하여 세계 평화와 안정을 증진해 나가기 위해 협의하고 공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정상들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EU는 한반도의 평화 및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을 지속적으로 관여시켜 나가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정상들은 이란 핵합의(JCPOA)와 동부 우크라이나 분쟁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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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수사팀 의견도 없이 수사자문단 위원 구성 강행
서울중앙지검 “소집절차 중단, 특임검사급 독립성 달라”
1일 총장-중앙지검장 주례회동..사태 가늠 ‘분수령’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검·언 유착 의혹사건 처리를 둘러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간 충돌 양상이 내부 갈등 수준을 넘어 막장급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수사자문단(수사자문단) 논의 절차에 원활하게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는 대검 측 요청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의 독립성을 부여해 달라”고 맞받았다. 최측근인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사실상 `손을 떼라`는 항명인 셈.

1일 예정된 윤 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주례 회동이 이번 사태 전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윤석열(왼쪽)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2월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왼쪽)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2월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수사팀은 30일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해 줄 것을 대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수사가 계속 중인 사안으로 사실관계와 실체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지금 단계에서 자문단을 소집할 경우 시기와 수사 보안 등 측면에서 적절치 않은 점, 자문단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동시 개최, 자문단원 선정과 관련된 논란 등 비정상적이고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초래된 점을 고려해달라”고 설명했다.

또 검찰 고위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사안의 특수성과 국민적 우려를 감안해 수사팀에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의 독립성을 부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실상 윤 총장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화 한 셈이다. 2010년 그랜저 검사 사건과 2016년 진경준 전 검사장의 넥슨 뇌물 의혹 사건 등에서 임명된 적 있는 특임검사는 지휘나 감독을 받지 않고 수사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한다.

수사자문단 소집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 사이에서 형성된 전선은 대검과 수사팀의 정면 대결 양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총장을 정점으로 하는 `검사동일체 원칙`에 어긋난 이례적 사태가 빚어짐에 따라 향후 전개 방향에 따라 한 쪽은 치명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의혹의 당사자인 채널A 기자 측의 진정을 받아들여 윤 총장이 수사전문단 소집을 결정할 때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대검은 여러 차례에 걸쳐 수사팀에 위원 추천을 요청했지만, 수사팀은 이의를 제기하며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대검은 과장 및 연구관 주도로 수사자문단 후보 구성에 착수하면서 사건 공동 지휘를 맡은 대검 부장검사(검사장) `패싱` 논란도 일었다. 부장검사들은 회의에 불참하거나 다소 늦게 참석했고 표결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검 측은 “대검과 수사팀 간 의견이 다른 상황에서 부부장 검사 이상 간부들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선정하려 노력했다”면서 “총장은 자문단 선정에 관여하지도, 선정 결과를 보고받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대검은 수사자문단 소집에 절차적 문제가 없는 만큼 계속 진행하는 한편 수사심의위원회 역시 원활히 진행되도록 해 심의 결과를 업무 처리에 반영할 방침이다. 같은 사건을 두고 수사자문단과 수사심의위가 동시에 심사하는 초유의 상황을 빚어진 것을 두고 법조계에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한규 전 서울변호사회 회장은 “강요미수 혐의는 법리적으로 어려운 사건도 아니라 외부 위원들을 설득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청법상 검사는 검찰 사무에 관해 소속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따라야 하는데, 대검이 수사를 방해한다는 의심이 들었어도 수사자문단 위원 선정 과정에 참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사람한테 옮기는 G4 발견.. 사람 간 감염은 아직 / 변이 거쳐 사람 간 전염 이뤄지면 팬데믹 우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 우한=신화통신/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 우한=신화통신/연합뉴스

인간에게 감염되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새롭게 발견되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AFP통신, BBC는 29일(현지시간) 중국 대학과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 소속 연구진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을 미국 과학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G4’로 불리는 이 바이러스는 2009년 전 세계에서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의 변종 바이러스다. 돼지에 의해 옮겨지지만 사람이 감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사람이 G4에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인체에 적응도를 높여 팬데믹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10개 지방의 도축장과 동물병원의 돼지들로부터 3만건의 검체를 채취해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 그 결과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 가운데 대다수는 2016년부터 이미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사람과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페럿(Ferret·족제비의 일종)을 이용한 바이러스 실험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전염성이 강하고, 인체 세포에서 자가 복제도 했다. 돼지 사육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항체검사에서 전체 노동자의 10.4%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사람 간 전염이 이뤄진다면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직 G4가 인간끼리 옮긴다는 증거는 없지만, 연구진은 돼지 가축업 종사자 등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당장 직면한 위협은 아니다”라면서도 “G4가 인체 감염 관련 고도의 적응 능력을 보여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임스 우드 영국 케임브리지대 수의학부장은 “이번 연구는 인류가 끊임없이 인수공통 병원균의 출현 위험에 처해 있으며, 야생동물보다 인간과 접촉이 잦은 사육동물들이 중요한 전염성 바이러스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설명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다음 주 중국에 조사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조사팀의 방중을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이성곤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8/[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의 사직 3연전. ‘이성곤(28) 시리즈’였다.

깜짝 등장한 늦깎이 스타. 기세는 무서웠다. 반짝 활약도 아니었다.

3경기 내내 선제 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홈런 2방 포함, 11타수 6안타(0.545), 4타점, 2득점. 6안타 중 절반이 장타였다. 폭풍처럼 몰아쳤던 사직 3연전.

이제 다시 차분해진 상태로 홈인 대구로 이동했다. 30일부터 SK 와이번스와 홈 3연전을 펼친다.

이제 관심은 그의 ‘지속 가능성’에 모아진다. 롯데-삼성전을 관전한 각 팀 원정 분석원들이 분주해졌다. 타 팀 벤치에 이성곤은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파워 히터.

현미경 분석이 시작됐다. 잘 견뎌내 중심 타선을 당당하게 지킬 수 있을까.

전망은 부정적이지 않다.

사직 3연전 동안 이성곤은 다양한 구종을 좋은 타구로 연결시켰다. 롯데 외국인 원투펀치 스트레일리의 체인지업, 샘슨의 패스트볼을 각각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세웅의 패스트볼을 적시타, 커브를 2루타 성 타구로 연결했다. 다양한 구종에 ‘대응’이 된다는 이야기다. 패스트볼에 약점이 있었던 이성곤에게 있어 중요한 변화였다.파워볼사이트

전력분석 전문가 삼성 허삼영 감독의 시선은 날카로웠다. 그는 “이전까지 성곤이는 주로 변화구에 안타가 나왔다. 노려친 게 아니고 직구 타이밍에 늦어 나온 안타가 많았다. 직구에는 좋은 타구가 안 나왔었다”고 설명했다. 준비 동작이 늦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허삼영 감독은 “퓨처스리그에 보낼 때 뭘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보강해야 하는지 교감이 있었다. 이것만 준비하라고 했다. 컨택트 타이밍이었다. 누가 시켰든, 누가 도왔든 결국은 선수가 준비를 잘해서 올라온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삼성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성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7/퓨처스리그에 다녀온 뒤 확 달라졌다. 오른 다리를 조용하게 미리 들어 타이밍을 잡기 시작했다. 헛스윙 부담이 줄면서 스윙이 거침없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장타가 쏟아지는 이유다.

본인에게 ‘변화’를 물었다. 그는 가장 먼저 ‘하체 움직임’을 이야기 했다.

“퓨처스리그 김종훈 타격 코치님께서 하체의 움직임으로 타이밍을 잡는 방법을 지적해 주셨어요.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퓨처스 성적이 썩 좋지 않았지만, 코치님을 믿고 하루하루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제 폼으로 만들어 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김종훈 코치는 ‘하체 리드 타격’ 이론의 신봉자다. 시즌 중 타격 부진으로 퓨처스리그에 잠시 왔던 박해민에게도 ‘하체 리드’ 타격 이론을 강조해 부활을 이끌었다.

상체 힘을 빼고 하체 중심으로 시동이 걸리니 빠른 공 대처는 물론 변화구 대응도 좋아질 수 밖에 없다.FX시티

타구 방향도 좋아졌다. 과거 상체 중심의 당겨치기 일변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하체 리드를 통해 공의 궤적대로 타구를 보내기 시작했다. 2차전 홈런은 밀어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차전 2루타성 타구 역시 밀어서 만들어냈다.

‘올 뉴 이성곤’의 약진. 좌타 거포 부재로 고민 중이던 삼성에는 희소식이다. 지속가능한 늦깎이 왼손 거포의 탄생, 실현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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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선두타자 두산 김재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2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느새 타점 공동 1위.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올시즌 빠른 페이스로 타점을 쓸어담고 있다. 개인 최다 타점에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까.

김재환은 29일 기준으로 시즌 45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나란히 타점 부문을 리드하고 있다. 그 뒤를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42타점)가 따르고, NC 나성범(41타점)이 4위에 올라있다. 시즌 초반 1위를 달리던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는 40타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김재환의 최근 페이스가 좋다.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를 겪었던 김재환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8푼9리(36타수 14안타)로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홈런 3개, 2루타 2개로 장타도 나쁘지 않게 터지는 가운데,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찬스 상황에서의 타점 수집이다. 김재환은 최근 10경기에서 14타점을 모았다. 특히 몰아치기가 엿보인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2타점 경기가 3번, 4타점 경기가 2번 나왔다.

올 시즌 개막 후 46경기에서 45타점. 단순 계산으로는 1경기 당 1타점 꼴이다. 산술적으로만 놓고 봤을 때는 개인 최다 타점 도전까지도 가능하다. 김재환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은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던 2018시즌의 133타점이다. 당시에는 44홈런-133타점으로 리그 최고 4번타자 활약을 펼쳤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단순 계산이고,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적어도 2시즌만의 100타점 복귀는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김재환은 지난해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15홈런-91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6~2018년 3시즌 연속 이어오던 30홈런-110타점 이상 기록도 지난해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는 벌써 11홈런 고지를 밟았고, 타점 페이스도 빠르다. 특히 김재환의 앞 타순에서 박건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재일 등 상위 타자들의 출루율이 높기 때문에 꾸준히 찬스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가장 유리한 점이다.동행복권파워볼

두산은 김재환을 중심으로 한 클린업 트리오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중심 타자들이 줄줄이 부상을 겪고, 김재환까지 슬럼프를 겪으면서 찬스 상황에서 해결을 해줄 타자가 없어 고전했던 두산이다. 지금의 페이스만 이어진다면, 개인도 팀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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